응사의 빠워는 대단하군요 ㅎ 오랜만에 여러개의 키워드가 동시에 올랐길래 기념으로 스샷~

여기저기 반응 보니 당시를 몰랐던 세대들 중에는 뭐 저렇게까지 오버하냐고 짜증내고

아니다 실제론 저랬다, 내 주위 누구누구도 집 나갔었다 열변 토하는 8090세대들 중 일부는 또

자살부대 얘기까지 하면서 안드로메다로 향하고;;;;;;;;;;;;;;;;;;

이쪽이나저쪽이나 당사자(?) 입장에선 가소로운데 ㅋ 딱히 끼어들기는 싫으니까 그냥 냅둡니다 ㅎㅎ

어차피 저 추억은..그야말로 우리들만의 추억이니까요. 설명하고 해명한들 뭐 믿기나 하겠어요.

왜 굳이 은퇴라는 말을 썼어야했을지 그 심정 팬들이나 알아주지 일반인들이야 자기들 맘대로 생각하겠죠.

저는..그때 당시에 집에서는 그냥 '연예인 생전 안 좋아하는 애가 유일하게 엄청시리 좋아하는 가수' 

정도지 은퇴한다고 울고불고할정도로 소위 빠순이는 아님..정도의 포지션이어서 부모님 앞에서 표정관리하고

방구석에 처박혀 눈물흘렸던 기억만 나네요ㅠㅠ 아놔..맘대로 울지도 못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