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은퇴후 0707이 없었다면, 0829이 0909로 완전한 컴백이 없었다면 글쎄요? 전 서태지라는 이름은 그저 흔하디 흔한 연예인의 한 사람으로 밖에 기억하고 있지 않았을 겁니다. 낯선 그의 모습이라 참 당황했던 지난 날의 제가 생각납니다 그러나 빨강머리와 강렬한 모습, 에너지 넘치는 열정으로 똘똘 뭉친 모습은 참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13년전 그때의 파워풀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또 한번 우리 모두와 마주하길 바라봅니다. ♥20000909&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