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하고 첫 서몽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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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였나요?
쓸까말까 하다가 글 몇 자 적어봅니다.
아마 닷컴 리뉴얼 하고 처음으로 서몽 얘기를 써 보는건데요.
태지 오빠가 공연을 하시는 서몽이었어요.
사람들 막 소리 지르고 열광하고 장난이 아니었죠.
태지 오빠도 즐거워 하고 저 포함해서 남녀 가리지 않고 모두가 즐거워 할 만큼 멋진 공연이었죠.
공연 중간 쯤이었나?
자세하기 기억은 잘 안 나지만 태지 오빠가 뭐라고 말을 하는거에요.
"지금 여러분들 앞으로 갑니다."
이렇게 말 하시면서 태지 오빠가 무대에서 내려오신 거에요.
그것도 사람들이 있는 무대 밑으로요.
제가 맨 앞에서 보고 있었는데, 공연장 열기가 굉장히 뜨거웠는지 태지 오빠의 이마부터 얼굴이 땀에 젖어 있었어요.
그게 조명에 반사되서 전신에서 빛이 나는 것 같아 눈부실 정도로 멋 있었죠.
저는 그 때 태지 오빠 쪽으로 언제 준비 해 왔는지 모르지만, 포장도 안 뜯은 손수건을 꺼내서 태지 오빠에게 내밀었어요.
비록 꿈이었지만 아마 선물로 주려고 했었나봐요. [물론 현실에서도 그랬으려나.]
전 최대한 팔을 쭉 뻗어서 태지 오빠에게 선물을 내밀었고, 사람들을 열심히 마주하던 태지 오빠가 제 쪽으로 오시더니 선물을 받으신 거에요.
그리고는 포장에서 손수건을 꺼내 땀을 닦으시는데, 연신 미소짓는 모습이 너무 예쁘더랍니다^^[꺄아악!]
바로 저하고 정면으로 마주 보고 계셨고, 거리도 가까웠죠.
거기어 안 깨어나면 태지 오빠 얼굴을 더 가까이서 보는건데ㅠㅠ
아무튼 어제 너무 행복했답니다^^
너무 오랜만에 서몽을 해서 꿈에서 깨어나기 싫을 정도였어요^^
닷컴 식구들도 오늘은 행복한 서몽 하시길 바래요^^
댓글목록
juice님의 댓글

꿈이라도 부럽네요 (눈물)
☆태지soul★님의 댓글

진짜 서몽 부러워요! 저에게 파세요...!!(삐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