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엄청 반가워서 서컴에 공유하고 싶어서 올리려고 찍은건데

-사진 업로드 할때까진 이런 생각 안했음-

글쓰는 지금 갑자기 든 생각이, 25주년 앨범표지가 좀 그래보이네요..

첨엔  25(주년), 2S(예전 스톰 생각), 西(가운데 획은 다르지만 모양이) 로도 보이고 해서 좋았었는데

지금 보니 왜 이렇게 흔한 패턴으로 만들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쉽습니다.

뭐 표절 그런 얘기가 아니구요.(이런 건 표절이 아님)

그러다보니 생각나서 첨언하는건데요.

이건 95년도 얘긴데, 대장4집때 카운트다운이란 의류브랜드 모델 했었어요.

"패션발전소, 카운트다운!" 아시는 분은 아재인증.

이후 은퇴하고 베스트앨범 나왔을때 SB 마크 보곤 "어라?" 했었거든요.

이후에도 알파벳 두 자를 이런식으로 쓰는 디자인은 엄청 많았습니다.

저도 이름 이니셜이 SH라서 학창시절 교과서나 노트에 저렇게 그려놓곤 했었어요.

그 이전엔 모르겠지만, 아마도 쉽게 떠올릴만한 아이디어라 예전부터 있었겠죠?

이런 부분은 대장이, 아니면 회사차원에서 꼼꼼히 봐주면 좋겠지만 힘들것 같고..

디자인은 외주 주시는 것으로 아는데, 디자인 하시는 분이 대장 격에 맞게 좀 참신하게 해주었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전달 안되겠지만..

반가워서 공유하려다가 갑자기 주절댔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9, 30 앵콜 공연 가시는 분들 ~즐겁게 즐기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