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없나요??이혼 안 당하고 앵콜 다녀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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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킬라님의 댓글

왜 못가게하는거죠? ㅠ
다음카페승훈맘님의 댓글

시댁 내려가야된다고 못가게 하는것보다는 ... 위로가 못되드리네요 유부맘에 비애 ㅜㅜ
안변해안변해님의 댓글

본인은 공연,콘서트에 흥미1도 없어서 이런 저를 이해 못해요... 저도 그런 남푠을 이해못하겠음 ㅋ
태지사랑나라사랑님의 댓글

결혼한분들은 많잉공감갈수 있는 글이네요.
현실감 팍팍^^
힘내세요!!!!!
저도 6시간^^
내마음속의그림자님의 댓글

시댁 어른들 용돈 두둑히 챙겨드리세요
안변해안변해님의 댓글

결혼 전엔 아부지가 그렇게도 걸림돌이더니..... 결혼하면 자유로운 영혼이 될 줄 알았는데...현실은 왜 이런거죠??ㅠㅠ 취미생활 하나 없고 저만 바라보는 우리 남푠이 야속하네요.ㅠ
내모든것92님의 댓글

평화로운 명절을 위해 양보하시라고 하면 안될까요 ;;; 시댁 식구들에게 두 배 더 잘하겠다고 호언장담도 하시고요
Take Five님의 댓글

저도 25주년 콘서트 간다고 했다가 남의편이 랑 싸워서 남의편이 홧김에 친청집에 이혼한다고 전화해서 친정집 뒤집어짐!!!!!!진짜 이런 남자랑 어떻게 사나몰라요 ㅠ..ㅠ본공연 못갔으니 앵콜이라고 보내주지 어휴~ 넘넘 숨통막혀요!!!!!(분노)
T와나님의 댓글

저도고민중 갈꺼라고버스표도미리구매했는데 말을어찌해야할지 아들도아직어린것도 걸리지만 가긴할껀데
neoblu78님의 댓글

흠.. 이럴때는 같은 매냐와 결혼해야 맞는건지요...ㅋ... 글이나 리플봐도 답답하기만하네요.. 특히 취미생활도 없다는 리플..ㅜ대박이네요...
환장할태지님의 댓글

기선제압! 내 인생에 가장 큰 즐거움 이고, 힐링이자 나를 위한 투자, 나를 지탱하는 힘이다. 안도와줄거면 방해도 하지마라 소용없으니.. 제 스탈~
Olaf님의 댓글

이런글 볼때마다 너무 안타까워요; 어디 지구 반대편 멀리 떠나겠다는것도 아니고 문화생활 하겠다는 건데 그게 허락을 구해야될정도로 큰일인가요?; ㅠㅠ 이글 아니고도 닷컴에서 상대한테 허락을 구하고 다녀온다는글이 종종 보이던데 볼때마다 좀 씁쓸한건 어쩔수 없네용
쩡이안드로메다T님의 댓글

저처럼, 딜을 하심이~ 저는 풀스 사주기로 했습니다ㅡㅡ
영원01♪님의 댓글

조용한 긴 대화가 필요하시지 않을까 싶어요..할말이 있다고..
공연이 님에게 주는 의미를...차근차근 조곤조곤 차분하게 마주하고 앉아서 눈 보시면서
들려 드리면 어떨까요..
절대 화내시지 마시고...
제가 다 속상하네요..ㅠㅠ
안냥아님의 댓글

진짜 잘모르는 분들이 이제 아이돌 아니면 공연장 못채우네~ 한물갔네~ 하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다 가정이있고 아이가 있다보니 이렇게 오고싶어도 오기힘든 분들이 많다는 사실...진짜 안타깝네요ㅠ
태지뿅뿅님의 댓글

저도 9집때 3번째갈때 같은공연을 3번이나가느냐고얘기했다가 되레 다가는사람도 많다고소리질렀더니ㅋ내가 매달가는것도아니고 몇년에한번 나와서가는건데 그런것도 이해못하냐고ㅋ저희는참고로 동갑이라 눈치줘도 저는갔어요 얘들키우고사는데 내가그정도도못가냐고 울컥하세요 힐링하고와서 더잘하겠다고ㅎㅎㅎ
노란종이학 영콘혜란님의 댓글

저희 남편은 오프로드취미 있어 다행인거네요 엊그제 일요일 시합 보러 간다길래 다녀오라(독박육아) 보내주면서 조만간 앵콜공연할꺼 같은데 보내달라해서 미리 합의를 봐둿어요...근데 맘같아선 두번 다 가고 싶은데 연달아 두번은 이해못할듯싶어서 얘기 못 꺼내고 있어요 공연전까지 기회되면해보려구요
끝이아닌시작님의 댓글

저는 와이프랑 싸웁니다ㅜㅜ 앵콜때는 몰래 다녀올려구요. 콘서트간다하면 한심하게 봐요. 진짜 짜증ㅜㅜ
순무님의 댓글

저는 와이프 티켓팅을 제가 해주는데;;
힘내세요..
★이삐랑태지랑★님의 댓글

저는 요번 25주년을 가면서 진짜 생각이 많았어서 티켓을 당일샀거든요..그러면서 깨달았죠...그냥 가야겠구나...못가더라도 티켓은 일단 샀어야 하는거구나...그리고 남편한테 못박았네요..난 앞으로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서태지공연을 꼭 가겠다..이것도 못하고 고민했던 내가 진짜 너무 불쌍하더라..당신이 이해해라..그냥 못박고 저는 갈겁니다 삶의 활력이되는데 이정도는 해야지 싶더라구요..당신이 정말 좋아하는게 없어서 날 이해 못해주는게 너무 속상하다..뭐든 좋아하는게 생기면 아낌없이 투자하고 도와주겠다 했지요..
숨겨진전쟁님의 댓글

이벤트 당첨되서 공짜표 생겼다고 하세요~상황을 보니 얘기해도 안통할것같고 서태지라는 이름이 서로에게 스트레스가 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같이 살아야할 부부이기도하고 이해못하는걸 이해시킬수도 없어요.
저는 앵콜 포기했어요.간다고하면 가라고 하겠지만 먹고 살아야하니까^^ 남편에게 포기하는 모습도 보여줘야죠.
암튼 안 먹힐땐 공짜표가 좋은 핑계가 되지 않을까요~~잘해결되길바래요~~
YOTAIJI1992님의 댓글

저희 남푠은 공연당 한번만 허락-_-?해주다보니 앵콜갈땐 친정아빠 찬스써요- "정서방~ 힘들지? 서태지라면 우리도 못말렸으니 그냥 보내줘~ 허허허~"
테이크세븐님의 댓글

이혼이란 단어 보고 순간 어디 퇴폐클럽이라도 가신다는 줄.. 남편분에게 서태지 콘서트는 그런곳인가 보네요..
써니베이비 님의 댓글

우울증와서 허덕이는 남편 아내보다 건전하고 진취적인 서빠하는것이 우리 가정사에 얼마나 큰 공을 하고 있는지 알고 미리 걍 티켓팅을 해버리심이... 전 부산인데 앵콜간다고 하니 또 간다고 궁시렁 거려서 걍 예매부터 성공하고 집안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숩니다
연유씨님의 댓글

허락을 받아야 할일이 아님에도 눈치가 보이는건 사실이죠
전 무지 싸우다가 이젠 어느정도 인정하는 단계인데 처음부터 이해 해주는 남편은 없어요
내가 이해시키는 수밖에요
싸우든 달래든 한번두번 진심이 전해지면 이해해주더라구요 저도 10년 걸렸네요 이렇게 잘다녀와란소리 듣기 까지
sydsc2님의 댓글

아....아직미혼이지만...안타깝네여...
제발 태지매니아를 만나길...
우리들만의추억님의 댓글

ㅜㅜ힘내세요
내안에평생태지님의 댓글

초장부터 밀리면 안됩니다. ㅎㅎ 이혼이라뇨..문화생활도 못하게 하면 진짜 남의편이죠. 공연이 자주 있는것도 아니고..ㅜㅡ
혜니랑님의 댓글

아내가 힐링 좀 한다는데 막으면 싸워서라도 이겨야죠!! 화이팅!
안변해안변해님의 댓글

저처럼 안타까운 유부매냐들 많아 위로도 되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러네요..ㅠㅠ 솔로이신 분들은 부디 앵콜 공연장에서 눈 맞아 결혼하시길 기도드립니다...ㅠ
돌멩이님의 댓글

저같은 분 또 계시다니 위로가 되네요..대장이 나에게, 내인생에 있어서 어떤존재인줄 모르고ㅠㅠ
화납니다. 앵콜가고싶은데ㅠㅠ 상황이 너무똑같아서 깜짝놀랐어요.
카르피오님의 댓글

저는 초딩때부터 지방에서 서울까지 덕질하러 다니며 자란 미혼의 30대라 그런가.. 양해를 구하거나 배려를 해달라고 하는 거면 몰라도 왜 배우자에게 '허락'을 받을 일인지 모르겠어요.. 끄떡하면 공연이 있어서 허구헌 날 서태지보러 놀러다니는 것도 아니고 몇 년에 한두 번씩 있는 일인데.. 그정도도 배우자만의 행복한 시간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건 너무 서글픈 일이네요.. 우린 점점 늙어가고 있고, 지나고 나면 다시 없을 순간일 텐데..
카르피오님의 댓글

게다가 명절 직전인데, 콘서트 못갔다오면 명절 전부터 계속 우울해서 명절에도 가족들 앞에서 밝은 표정 안나올 것 같다고 솔직하게 얘기해보세요ㅠ
아영이님의 댓글

이거 실화인가요??? 정말 이해 안되는데 어찌 그럴수가 있지???? 서태지가 자주 나오는것도 아니고 ㅠㅠ같이 오세요 전 같이 다니는데 덕분에 뮤지컬도 3번 다같이 보고 돈은 2배로 깨지지만 재미도 2배 ~ 남편은 머글입니다.
marado님의 댓글

안타깝네요 지방에서도 앵콜공연 부탁해요 서태지 오빠~~앙
아마도 지방에서 서울가면 새벽에 오니까 신랑이 싫어하지 않나요
도도한T님의 댓글

9월2일 전 남편, 중딩아들과 함께 지정석으로 갔었는데요 지정석 너무 아쉬워서 이번 앵콜공연 스탠딩으로 꼭 가고싶은데..어제 슬쩍 말꺼냈더니 봤는데 뭘 또 보냐고 정색....이 난관을 어찌 헤쳐나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일단 내일 티켓팅하고 고민하려구요;
환장할태지님의 댓글

죽을때까지 원망받고 뜯기고 싶냐고 협박하세요..당신한테 평생을 받쳤는데 나한테 그정도 선물도 못주냐? 매년 생일선물 대신 대장공연으로 퉁치자 .. ㅠㅠ
안그래도 대장과 함께 보낼 시간이 점점 줄어가서 가끔씩 울컥하는데... 속상하네요
온사유랑님의 댓글

우리 남편도 못 가게 해요. 겨우 다녀온건데 앵콜공연도 가고 싶어요ㅠㅠ 거짓말해야하나 고민중이예요ㅠㅠ
노란별님의 댓글

직장 다니심 1박2일 워크샵이라고...
neoblu78님의 댓글

워크샵... 굳아이디어네요ㅎㅎㅎㅎㅎ
영원01♪님의 댓글

화내지 않고 님 입장 충분히 전달했는데..그래도 그러신다면...
저같으면 말 안하고 갈거 같아요.
나쁜일하는것도 아닌데 무려 몇년에 한, 두번 아내가 너무 좋아하는 걸 존중해주지 않는다면..결혼의 의미가 뭔지..
너무 회의스럽네요..
저는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보고 결혼이 엄두가안나서 안했는데..
앞으로도 안할거 같아요..
특히 맞선보고서 결혼은 절대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운이 그렇게 너무 좋은거 같지 않아서요
심지어 만년(?) 추빙에 똥손이라서...
태지여신eh님의 댓글

거짓말해도 다 알꺼예요.. 가는거 싫어하는거 왜 싫어하는지 안다..너무 미안한데. 정말 가고싶다. 보내주면 고맙겠다...고 마음으로 얘기해보세요
ㅌㅐㅈㅣ딱풀~♥님의 댓글

저도 경상도지방 유부소....
결혼전부터 다짐을 받아야 되는데...전 늦게 둘째 낳았는데요...애기 낳을때도 얘기했어요. 무조건 태지오빠 공연은 간다고...남편도 ok! 이제 둘째 15개월...25주년공연갔다오고 앵콜간다고 말하기 좀 그랬는데...어제 얘기했어요. 남편이 "이제 진짜 마지막이제?" 나 "응. 10집 나오기전 진짜 마지막이다." 남편"갔다온나.." 나"자기 사랑해."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오빠 공연가는데 누군가에게 허락을 받아야된다는 사실이 참 서글프긴하더라구요. 애 좀 더크면 10집때는 이제 통보만 할려구요.ㅋㅋ
태지뿅뿅님의 댓글

윗분 딱풀님 말대로 공연가는데 이나이에 누군가의 허락을 맡아야된다는게 서글퍼요 ㅠㅠ 나어릴때 태지보이스시절엔 엄마의 핍박때문에 힘들었는데 이제 나이먹고 편히 덕질좀 해보자하니 남의편이란 인간땜에 힘드네요 9집때는 남의편이 번돈으로 가니 눈치봤다고하지만 지금은 내돈으로 내가 당당하게 벌어 다닐수있게되었는데도 눈치보이는건 ㅠㅠ
새라새님의 댓글

허.. 결혼이라는게 사랑하는 이와 더 나은 삶을 함께 하기 위함이 아닌가요? 왜 여자의 희생이 전제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태지 공연 가는게 이혼이란 단어가 거론될 만한거라는게 놀랍네요
작은태지님의 댓글

ㅜㅜ 슬프군요!!!
마누라가 좋아하는거 하게 해주시면 안되나???
작은태지님의 댓글

몇년에 한번씩 내가 내게 주는 선물이다~~
왜 내게 선물을 줄 수 없도록 만드느냐?? 하심이
남들다하는 술도 안하고 살림에 육아까지 얼마나 애쓰나
한두번 휴가낼 자격이 내게는 있다!!! 나만 바라볼거면 나 보러 같이 가자!! 그게싫음 혼자가겠다!!! 안먹힐까요???
내 친구 태지님의 댓글

에고 ㅠㅠ 하필이면 앵콜이 추석 연휴 코앞이라 유부매냐님들 맘고생이 심하시겠어요 ㅠㅠ
토닥토닥(슬픔)
위에 많은 분들이 위로와 힘되는 말씀 많이 해주셨으니 저도 응원할께요.
꼭 공연장에서 함께 소리지를 수 있길!!!!
혜니랑님의 댓글

티켓팅 성공하셨나요?? 걱정되네요~~
슈퍼초설렘님의 댓글

.......이분과 대화를 좀 해보고싶네요...그마음 이해해요....
슈퍼초설렘님의 댓글

카톡한번 주세요...miju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