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더 사랑해 소주잔 사고 싶었는데

3시간 넘게 줄 서고도 실패했어요. ㅠㅠ

썬글라스도 사고 싶었는데 ㅠㅠ

굿즈 추가 제작 얘기는 통 없어서...

굿즈 추가 제작을 바랍니다!!!!!

(라고 소심하게 꼭 쓰고 싶었어요.)

게스트의 팬들과 여기저기서 부딪혔다는 글들에 속도 상하고..

우리랑 다르긴 하지만 그게 올바른 팬문화일까 돌아볼 필요도 있는 듯 싶어요.

어차피 그들이 스스로 바꿔나가야 하는 거겠지만.

그래서 더 우리 팬이 뿌듯뿌듯~~~

좌석은 처음이었는데 좀 색달랐어요.

오빠 멘트가 울려서 잘 안 들리기도 하고.

간혹 소리 뭉개짐이 심하기도 했고.

악기 소리에 오빠 소리가 묻혀서

가뜩이나 오락가락 헷갈리고 외운 것도 잊어버린

솔로곡들 가사는 들릴랑 말랑했어요.

마지막으로

서태지 밴드 간만에 모여 열심히 연습했는데 아깝지 않나요?

오빠님 공연 좀 더 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