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연,.. 음 솔직히 단독공연 가서 신나게 놀다오는거 생각하고 갔다가,.. 아니더군요 

식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 다 통제하기 힘들죠 모두 만족하고 즐기기 힘들죠 

굿즈 줄 서느라 체력은 다하고, 스탠딩이라서 무대는 안보이고, 스탠딩 옆사람 이해 안가고,.. 

아,.. 이번 공연 왜 이렇게 힘들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이 때문인가,.. 라는 생각도 들면서,.. ㅎ

서태지 25주년이라는거,.. 단독 공연이 아니라는거,.. 어떤 의미일까,.. 

실장님이 공연 전에 마이크 잡고 하셨던 멘트가 생각나더군요 

이번 공연, 같이 즐기는 공연이었습니다 

오프닝 공연,.. 국카스텐 그리고 어반자카파 

이번 리메이크 열심히 해준 후배들 

방탄 소년단 

그리고 그분들의 팬들,.. 

보통 공연 다녀오고 여운이 남아서 대장 노래 일주일간 무한 반복했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방탄 소년단 그리고 리메이크 참여한 가수들 음악은 어떤지

국카스텐랑 어반자카파 요즘 어떤 활동들 하시는지 검색하고 있네요 

이분들께 고맙다라는 말씀 한마디씩 전하고 오늘 하루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날이 좋네요 다들 일상 복귀 무사히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