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도 많았고 설렘도 많았고 지금생각해보니 정말 타임슬립해서 중2때로 돌아간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세심하게 준비해주신거 느껴졌구요 방탄팬들의 소녀소녀한 함성듣고 옛날생각이 많이 났어요^^ 왜 우린이제 그런함성소리가 불가능한건지..ㅎㅎ 오빠께 미안하기까지..ㅎㅎ 우리도 우리지만 어제는 오빠가 옛날생각하며 뭉클해하시는듯해서 울컥했었어요 굿바이 부르시는데...그때화면보며 정신줄놓고 울었네요 그기억은 아직도 아픔인가봐요 굿바이 불러주시는 오빠마음이 다시는 그런일 없을거라는 토닥임같아서 감사했습니다 다국적대포부대만 아니었으면 더 감동을 느꼈을텐데 하며 아쉽지만 그것도 지나면 추억이고 배움이라~^^ 어제는 정말 예전의 십대로 돌아갔다온듯한 꿈같은 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늙었다 늙었다 하도 그래서 선물로 준비해주신듯한 오빠마음이 ~~ ♡ 감사합니다~~~~♡^^30주년에도 스탠딩 가능할 체력준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