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닷컴 방문이라.. 많이 낮설게 느껴지네요.. > BOARD

정말 오랜만에 닷컴 방문이라.. 많이 낮설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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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미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7-08-1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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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다 보니 너무 바쁜마음에 .. 정말 정말 오랜만에 닷컴을 방문했어요.. 벌써 조금만 있음.. 25주년이라니요.. 세월이 이렇게나 흘렀네요.. 그만큼.. 우리 다들 나이 먹고 있는봅니다... 뒤돌아 보니.. 제 나이도 이제 서른 중반이 되었고 .. 많은것이 변했더군요.. 몇일전 대장의 음악을 들으며.. 다시한번 뜨겁게 끌어 오르는 피를 느끼고 ... 아 .. 역시 내 가슴속 뜨거운 매냐의 본성을 사라지지 않았구나 하고 다시한번 느껴보았어요.. 조금있음 다가 오는 25주년 콘서트.. 당일날도 일을 해야할거 같아.. 근데 .. 콘서트 시작하고 입장이 가능하면.. 턱걸이라도 한번 들어가보려구요.. 얼만큼 볼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etp,뫼비우스(전쟁기념관,서울막콘),심포니... 가 마지막이였네요.. 어쩌다 이리 바쁘게만.. 살아왔는지.. 먹고 살기 힘드네요.. ㅎㅎ 이번에 시골 본가에.. 묵혀 있는.. 필승 전신대를 집에서 가져 올까 하네요.. 요즘은 정말 구하기 힘든 전신대인데.. 한 20년 된 브로마이드 엄마가 잘챙겨 놓으셨다 했는데 .. 가서 한번 확인해 봐야겠네요.. 이번에 콘서트가서 .. 오랜팬들.. 대장 얼굴도 꼭꼭 눈에 담아 오고 싶네요.. 아 .. 갑짜기 그리워지네요... 모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