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2번 보고 있는 입장으로서는 아래를 특징적으로(?) 발견했어요.

1. 찬장(?)에 있는 시간은 바로 앞에 공개된 MOAI 뮤비 여주인공의 시계와 동일한 9시~ 9시 5분 사이에 있구요. 9시 2분? --> 2017년 9월 2일?
2. 종...도 MOAI 숲속 콘서트(?)에 나왔던 그런 느낌이고.
3. 한옥은 소격동이고.
4. 비가 갑작이 내리는 것을 보면, 아침의 눈의 느낌.
5. 여쇠 구멍을 쳐다 보는 것은, 열쇠는 버뮤다 삼각지대.
6. 마지막 98년 7월 7일이라고 옆에서 보는 건... Atomos 싱글... 8집 컴백 티져 전에 공개되었던 그... 숨어서 찍은 동영상과도 비슷하고...

혹시... 세트 리스트? (...)

사실, 2분 4초에서 지지직(?) 거려서 레코드 판을 확인해보니, 누군가 변치 않는 모습이라고 써놓았군요. (필승 처럼 TV가 저절로 켜지고.)

누군가 그런 식으로 몰래 왔다 가나 봅니다. 누구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오고, 우산을 꺼내려 하니 그곳에서 열쇠가 나오고...

그래서 그 대상이 열쇠를 주어주는 누군가의 모습이기도 하고

그런데 사람이 나타나면 분명 인기척을 느낄 것인데, 뭔가 초능력자...(마치 600만불의 사나이 처럼, 휙! 나타나서 열쇠를 주어 주는...)

뭔가 불가사의한 일을 묘사한 듯한 느낌.

이 세상에서 일어 날 수 없는...

시간이 흘러 어느 한적한 오후, 누군가는 몰래 와서 사진 찍어 주는 사람이기도...

그런데 인사를 하는 것 보면 뭔가 서로 아는 사이인 것 같은데...

왜 이런 불가사의(?)한지...

그래서 열쇠를 열어 보니, 편지지에는 서태지 take five 후렴 가사 일부분이 꼭 마침표 찍듯 비워져 있고, 이것은 레코드 판에 쓰여져 있던 것과 동일하네요.

그리고 누가 쳐다 보듯, 숨어서 동영상을 찍고 있습니다. "그녀는 뭐하고 살고 있을까? 잘... 지내고 있겠지? 그런데 시점은 98년 7월 7일 입니다.

이 생각들을 정리해보면... 전 소격동 뮤비에서 느낀 감정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음, 저는 소격동 뮤비의 4:3 16:9 프레임 변화이 나타나는 이유로 미래의 시공간 타임머신...(불이 꺼질 떄 아이유가 과거로 이동)으로 해석했었습니다.)

2018년의 신세경이 편지를 던져 1998년 신세경에서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죠.

Time Traveler라는 것 처럼.

음 약간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역버젼이랄까.

시기는 2017년... 일지도 모르겠구요.

일단, 누군가 계속 편지를 집 담벼락으로 던집니다. 공도 던지고... 누군가 메일 안부전해주듯 편지를 던져 줍니다.

LP판으로 TAKE FIVE를 올려 놓는데... (궁금증, 서태지 5집이 LP이 나왔었나요?)

LP이 지직 거려서 보니, 누군가 LP에 가사를 써놓고,

열쇠를 주어 주고, 사진도 찍어 주고...

이것은 모두 그녀의 시점에서는 모두 환상(?)은 아니었을지.

음... 은퇴 후, 팬들의 심정이랄까. 마치 환영이 보이는 것 처럼...

뭔가 불가사의한 일은 98년과 이어주는 타임머신 혹인 4차원 공간 이동처럼...

그래서 불가사의한 일로 열쇠를 찾아서 열어 보니, 노래 가사가 있고, 미래의 신세경은 TAKE FIVE를 써놓습니다.

어찌보면 98년 TAKE FIVE 감성은... "변치 않았던 팬이 그리웠던..."+"또 다른 T가 되어주길 바라는 T의 감성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꿋꿋하게 변치 말고, 나쁜 길로 빠지지 말고, 자랑스런(?) 팬의 모습으로 꿋꿋하게 살아다오의 느낌이랄까.

그렇게 꿋꿋하고, 건강하게(?) 살아온, 엄청 예쁘게 나오는 (와. 드레스 입은 모습은...)

미래의 신세경은 98년도 방황하는(?) 신세경에게 "변치 않은 모습"으로 남아 달라며, 편지를 과거로 날립니다.

불가사의한 현상들이 벌어지는 이유 역시 이와 비슷한 것은 아닐까.

마치 시, 공간이 움직이듯, 뮤비가 98년으로 바뀌면서 편지가 미래에서 과거로 도착하였습니다.

 어린 신세경은 ~미래에서 도착한 그 편지를 보면서 웁니다....

혹은 어찌보면 초능력(?)을 발휘해서 그런지, 미래의 신세경은 과거로 이동했을지도 모르고,

혹은 과거에도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다니길 좋아했을 T혹은

98년도 당시에 편지를 처음  장난 스럽게(?) 미래에 올때마다 가지고 놀던, 공, 농구공을 던지거나 혹은, 그래서 날짜는 과거로 찍혀 있을지도...

정리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