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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지정석? 예매성공한것도 아니면서 혼자 고민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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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파는김삿갓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7-06-2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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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님 밤 12시에 귀가해선,

친구한테 티켓 부탁해놨다길래,

뭔소린고 하니...

22일 낮 12시 티켓오픈.

두둥!

뭐여뭐여.

남편 아니었음 티켓오픈날도 모르고 지나칠뻔 했어요.

대박...

순간 살떨리고 소름돋더라구요...

그동안 일때문에 콘서트 못가고, 이후엔 결혼, 출산, 육아로...

대장을 몇년만에 보는건데 내가 ㅜㅜ

삼성동 코엑스에서 멀찌감치 모아이 부른 대장 본게 마지막이라구............ㅜㅜ

아. 아니다. 

인기가요 줄리엣 사녹때구나... 그떄가 마지막이구나...

어쨌거나 저쨌거나,

25주년은 꼭 가고 말거야. 해놓고, 티켓오픈을 생각 안 하고 있었어요, 저...

대장은 물론 문화생활 안 한게 몇년짼지 진짜...

참 은혜롭게도 남편카드가 롯데네용?ㅋㅋㅋ

1+1 도전해봅니다...

서른살 밖에 안 됐지만, 육아로 망가진 저질체력이라 스탠딩 과감히 포기할까말까 계속 고민떄리는중이고요 ㅋㅋㅋ

내가 스탠딩에서 버틸 수 있을까?ㅜㅜ 애 낳고 디스크까지 터졌는디...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혼자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스탠딩이고 뭐고... 예매성공해야 가능한 얘긴데... 혼자 김칫국이고 막...ㅋㅋㅋㅋㅋㅋㅋ

아몰라용몰라... 혼자 횡설수설... 예매 성공한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긴장되고 설레고 대장 만날 생각에 눈물 날 것 같고 ㅜㅜ

거기다 게스트가 방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장 쉬는 동안 방탄이란 딘 덕질하고 있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스탠딩할까요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목록

♡울태님의 댓글

no_profile ♡울태 회원 정보 보기

저도 체력저하로 스탠딩으로 할지 지정석을 할지 고민이네요. ㅎㅎ 이제 이런걸 걱정할 나이가 되었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