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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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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티즈토이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7-04-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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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이기보다 이성적이어지군요.^^ 25주년 참 뜻깊고 우리에겐 의미있는 기념일! 선후배의 간극을 좁히고 케이팝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 같아요.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태지바라기인지라 넓은 취지는 생각지 못하고 혹여 아이돌과 그들 팬들의 잔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어제 밤부터 곰곰히 생각하니 그냥 세대무관. 장르불문. 나이무관.음악을 좋아하는 모든 이들이 즐기는 파티라 생각하니 '25' 프로젝트 기획의도가 이해되었어요. 그냥 오빠 보는 건 포기하고 즐.기.자로 역량있고 재능있는 음악인들이 한자리 모인 패키지 공연! 그리고 이런 기획은 또 없을 것 같단 생각을 해보면 어떻게 공연이 이루어질지 기대되기도 해요. '내일은 늦으리' 도 생각나게 하고... 그리고 중요한 건.. 음.. 그냥 다시 우리 곁을 떠나지 않게 해달라고 음악 안한다고 하지 않게만 해달라고 기도했던 그 순간들이 생각나더라구요. 나의 욕심이 컸나보다..라고 생각하니 면봉태지(오빠)면 어떻고 더 작은 티끌이면 어떻겠냐 라고 욕심내지 않으니 마음이 편해지고 관용이 생기더라구요.(5빠 ! 미안~) 혹시 모르죠. 우리 매냐들과만 놀기 위한 '25 공연'을 또 준비하고 있을지도.. 기다려보고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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