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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30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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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우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7-03-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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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 '스트레스 어벤저스' 혼자 고통스러워한다는 느낌은 스트레스 전환의 가장 큰 걸림돌이다. 신체적 고통, 질병, 실망, 분노, 상실 등을 경험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구체적인 정황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그 근본적인 경험은 인간이면 누구나 겪는 것이다. 고통이 모든 사람의 삶에 자리한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회복력이 더 크며 삶에 더 만족할 줄 안다. - 켈리 맥고니걸의《스트레스의 힘》중에서 - * 우리의 삶은 스트레스의 연속입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도 합니다. 그러나 다루기에 따라서는 가장 강력한 에너지의 근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저마다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내면의 힘이 있습니다. 그 힘을 찾으면 '스트레스 어벤저스'가 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어요. 물론 가끔 제 생각과 일치하지 않는 것도 있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IMG_8036.jpgIMG_8037.jpgIMG_8038.jpg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뿌~연데 파랗고... 흐린데 맑고... 뭐 그런 역삼동의 모습이에요. ^^ 대기 지수는 그닥 나쁘지 않으니 다행이군요. 어제 야근을 꽤 늦게까지 했는데도 요새 고생하고 있는 일을 다 끝내지는 못했어요. 물론 막혀서 머리 싸매고 시간만 보내다가 간 건 아니고, 꽤 진도는 많이 나갔고 어렵던 부분도 풀어냈습니다만, 그래도 뭔가 남은 일이 있다는 사실에 부담이 돼서 오늘은 일찍 나와볼까도 생각을 했었어요. 그래서 평소 두 번 맞춰놓던 알람보다 더 일찍 하나를 더 맞춰 놓았었는데요. 눈을 떠보니 마지막 알람에 눈을 뜬 것이더군요. -ㅁ-;;; 그래요 요새 좀 많이 피곤하긴 했죠. ㅋ 딱히 급해서 서두를 건 없었고... 그냥 평소처럼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라는 계시로 알고 마음 편하게 출근 준비를 시작했어요. IMG_8032.png 요즘에도 아침에 일어나서 그냥 습관적으로 iOS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있는데, 얼마 전 iOS 10.3 정식 버전 업데이트 이후 (저는 베타 버전이 나올 때마다 올렸더니... 어느 순간 마지막 올린 베타가 그냥 정식이더라고요. ㅋ) 얼마 안 돼서 iOS 10.3.2 베타 1이 나왔네요. ^^ 언제나 그렇듯 뭐가 바뀐 지도 모르고 그냥 새 버전을 업데이트 한다는 사실이 즐겁고, 업데이트 한 후에 이상 없이 스마트폰만 잘 돌아가면 그만입니다. ㅎ 바로 올려주고요~~! 눈을 뜨고도 자리에 그대로 엎드려서 핸드폰으로 SNS 업데이트나 주요 소식 같은 것들을 평소보다 조금 더 느긋하게 확인을 해주느라, 몸을 완전히 일으킨 것은 평소보다 좀 늦게였습니다만... 그 이후로는 컴퓨터 켜지 않고 빠르게 착착 움직였더니, 아침 운동까지 다 해주고도 그다지 늦지 않게 집에서 나올 수 있었네요. 오늘은 목요일이라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하는 날이므로, 박스 같은 거 위주로 재활용품도 일부 분리수거 해주고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기 전 도로의 신호가 빨간불로 착! 바뀌면서, 마치 배달되듯이 이제 막 출발한 광역 버스 한 대가 제 눈 앞에 탁! 서줬어요. 보통 그런 경우에 웬만하면 문을 열어주십니다. 오늘도 기사님의 배려로 더 기다리지 않고 바로 그 버스에 올라타서, 좋은 자리도 많고 고속도로도 막히지 않아서 빠르게 올 수 있었죠. ^^ 별 어려움 없이 쾌적한 출근길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휴게실에 나온 빵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빵 TOP 3 안에 들어가는 거라 좋네요. ^-^ 모닝 커피 한 사발 뽑아와서 빵과 함께 먹어주며 아침 허기를 해결하도록 하고요. (요새는 이상하게 아침에 식욕이 가장 많이 땡깁니다. -_-b 그렇다고 다른 끼니에 식욕이 안 땡긴다는 건 아니지만... 껄껄껄...) 어제 간만에 다시 기침이 터져서 불안했는데 심했던 건 어제 뿐이고, 오늘도 아직 하긴 하지만 많이 잦아들었네요. 따끈한 물도 큰 보온병에 잔뜩 담아와서 마셔주면서~! 상쾌한 목요일을 열어보아요!! _:*:_:*:_:*:_:*:_:*:_:*:_:*:_:*:_:*:_:*:_:*:_:*:_:*:_:*:_:*:_:*:_:*:_:*:_:*:_:*:_:*:_:*:_:*:_ 정말 두려운 건 너를 잃는 거야 그래서 지금까지 미뤄 왔지만 지금은 용기를 내어 말할 수 있어 목숨 바쳐 사랑한다는 말이 모두 거짓말이라 해도 내 삶에 네가 꼭 필요하다는 걸 말하고 싶었어 이제 선택은 너의 몫이야 세상을 끝내 버릴 것 같은 무시무시한 바람 앞에서 나는 너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어 오렌지색 스카프를 두르고 나의 옆에 서 주지 않겠니? 가끔 낭만적인 분위기에 젖어 이 회색 도시를 함께 걷는 건 어때 내가 가진 가장 소중한 건 너에 대한 기억이야 내 기다림이 지치기 전에 "그래 넌 내 거야" 라고 말해 줘 너도 알잖아 내 초조함을 ··· - 서정윤, ≪고백≫ - _:*:_:*:_:*:_:*:_:*:_:*:_:*:_:*:_:*:_:*:_:*:_:*:_:*:_:*:_:*:_:*:_:*:_:*:_:*:_:*:_:*:_:*:_:*:_ 바쁘고 정신 없고 마음에 여유도 없다보니까... 연거푸 야근을 하면서 회사에 있는 시간도 엄청 많은데도, 왠지 시간이 겁나 빠르게 흘러가고 있는 것 같은 이번 주... 그런데 일의 진도가 속 시원하게 팍팍! 나가는 것이 아니다보니까 뭔가 시간이 흐르는 것도 속절없이 흐르는 느낌... ㅠㅠ 어제도 되게 늦게까지 야근을 했지만, 결국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을 깔끔하게 끝내지는 못하고 오늘까지 또 넘어왔습니다. 아흐~ 이젠 지겹네요. ㅠㅠ 처음에 일정 맞춰 미친 듯이 새로운 산출물을 내는 작업을 할 때가 제일 힘든 줄 알았는데... 뒤늦게 다음 개발팀의 상황에 맞춰서 전체적인 소스를 뜯어 고치는 일이 훨씬 더 사람을 짜증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천천히 해주세요."라고는 했지만 이거 말고 앞으로 다른 일도 들어올 거고, 일단 저부터가 잘 안 풀리니 오기가 생겨버려서... 요새는 여기에 계속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데... 오늘은 꼭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오늘은 일찍 귀가했으면 좋겠어요. 아니~ 오늘은 막연하게 "그랬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이 정도 했으면, 오늘까지 열심히만 하면 완전히 깔끔하게 끝낼 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닷! (....이라고 쓰면서도 난 왜 속으로 "제발... 제발..." 하고 있는 건지... ㅠㅠ) 자.... 잘... 풀릴 거예요... -ㅁ-+ 자~! 잠깐 또 추웠던 날씨는 다시 풀려가고 있군요. ^^ 목요일인 오늘 하루도 모두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목록

락앤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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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업데이트 했는데 괜히 했어요 ㅋ
암호를 한자리로 했는데 이젠 그게 안되네요 ㅎㅎ

다음카페승훈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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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먹는거는  바쁘시더라도
꼭~~챙겨먹어야해요  위암에걸릴 확률이  줄어든다니  꼭챙겨드시길
이제는 건강챙길 나이다보니 ㅋ
요즘120세  세대라쟈나요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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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락앤롤님 : 오~ 그런가요? 저는 암호를 안 쓰다보니... 보안에 대한 의식이 없는 게 아니라 아이가 제 핸드폰을 쓰는데, 암호를 걸어놨더니 수시로 아빠~ 이거 왜 이래? 아빠~ 이거 열어줘~ 이래가지고 지겨워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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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다음카페승훈맘 : 평소 일찍일찍 다니곤 하면서 아침을 안 먹었던 것이 사실입니다만... 요새는 회사에서 아침 간식이 나와서 꼭 밥이 아니더라도 뭐라도 요기는 하고 있지요. ^^ ㅎㅎㅎ 확실히... 나이가 들면서 뭔가 조금만 삐끗해도 몸에 바로 반영되더라고요. 우리 모두 다같이 건강 잘 챙깁시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