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31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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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억제하는 법
그들의 분노는
바로 자기 자신의 분노라고 그는 말했다.
비록 그 분노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는 없지만,
기도를 통해서 분노를 억제하는 법을 배웠다고 했다.
그리고 그 분노를 자기 아이들에게는 물려주지
않으려고 애써왔다고 했다.
- 버락 오바마의《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중에서 -
* 사람은 분노 속에 살아갑니다.
스파크처럼 일어나는 작은 분노, 큰 분노...
그 크고 작은 분노를 어떻게 다스리냐가 관건입니다.
자칫 들불로 번져 산야를 태우고 검은 잿더미를
대물림하게 됩니다. 기도와 명상은
분노를 다스리는 명약입니다.
평화로 가는 길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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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어요. 물론 가끔 제 생각과 일치하지 않는 것도 있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주말 앞두고 제 현재 기분과는 반대로 정말 흐리네요. 게다가 조금 전부터는 빗방울까지 떨어지고 있습니다.
3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맙소사... 2017년도 1/4이 지나갔습니다. 나이들 수록 세월 흐르는 속도가 빨라진다더니... 요새 부쩍 더 느끼게 되네요.



바로 그 3월의 마지막 날 아침...도 아니고 새벽을 핫하게 달궈줄 소식이라면 단연 이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이거 오늘 새벽 즈음 결과 나온대서,
어젯밤에 일찍 자기까지 했다니까요? ㅋ 그러고도 알람 맞춰놓은 시간 이전의... 아무리 그래도 그 시간에 결과가 나올 리는 없는 시간에도
평소와 달리 두 번에 걸쳐 잠을 깨기도 했습니다. (물론 아무 소식이 없었죠.) 그리고 새벽 네 시에 첫 번째 알람에 맞춰 눈을 떴는데요.
그때 바로 저 소식이 떠 있었던 거죠. ㅎㅎㅎ 3시 3분에 나왔다던데... 저는 그래도 한 시간 정도만에 소식을 접한 거네요. ^^ 그런데 SNS를 보니
다들 이미 그 소식으로 이야기꽃을 피우고 계신 걸 보면.... 이 분들 안 주무신 건가? ㅋㅋㅋ 하긴 뭐 그 정도의 소식이기는 하죠. ㅎ 아무튼 일단
새벽에 일어나 구속인지 기각인지 여부만 확인하고 다시 눈을 붙일 계획이었는데요. 그게 그렇게 될 리가 없었습니다. ㅎ 한참 또 모바일로 PC로
커뮤니티 반응도 훑어보고... 뭐 그러다보니 평소 일어나는 시간의 알람이 울리고 말았어요. ㅋ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 다녀오거나 하는 일들을
이미 커뮤니티 반응 보고 뭐 하고 하는 때에 다 해놓았기 때문에... 아침 운동부터 시작해서 이런저런 출근 준비를 정~~말 느긋하게 해주고도
평소 집에서 나오던 것보다는 한 20분은 일찍 나올 수 있었네요. ^^ 집에서 딱 나와서부터도 하늘은 똑같이 흐렸습니다만, 이제 공기는 더 이상
시원하다고 느낄 만큼도 아닐 정도로 평온했기에... 오늘 아침도 새벽에 들은 소식과... 어제 일부러 일찍 잔 덕분에 새벽 일찍 일어나고도
수면 시간이 부족하지 않아 좋은 컨디션과 더불어 아주 쾌적한 출근길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버스에서도 편하게 앉았고 막히지 않아 빠르게 왔죠.
다만 강남에 내리니 저 위에 쓴 것처럼, 예민한 분들이라면 우산을 펴야 할 정도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만... 빠르게 사무실에 들어왔어요.
요새 계속 그렇듯 아침 허기가 장난 아닌데... 오늘 아침 휴게실에 나온 아침 간식은 고소한 주먹밥이라서, 주먹밥 가져오면서 한께 뽑아온
모닝 커피 한 사발과 함께 이미 든든하게 배를 채웠고요. 오늘도 꽤나 바쁠 것이 분명하지만... 새벽의 기쁜 소식을 에너지로 즐겁게 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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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스런 과거를 만들지 않기 위해
지금 용기를 내어야 해
그냥 흘러가는 대로 기다려서는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어
지금 나에겐 네가 필요해
좋은 친구로 지내기보다
내 삶의 일부가 되어 줘
아직 너를 잡을 만큼 커 있진 않지만
나의 가능성을 봐 주면 좋겠어
너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될 수 있어
네가 내 속에 자리 잡은 순간부터
내 삶은 달라지고 있어
이제부터는 네가
나를 이끌어 주었으면 좋겠어
너도 느낄 수 있지,
내 눈빛이 말하려는 것을
애써 외면하려고 하지 마
자연스럽게
내부에서 일어나는 대로 받아들여
사랑은 머리로 하는 게 아냐
그냥 흐름에 맡겨 둬
그리고는 나에게 말해 줘
- 서정윤, ≪대답을 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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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오늘도 할 일은 많겠지만 야근까지는 안 해도 될 것 같고요. (오늘 새벽의 핫한 소식 덕분에 더더욱 신바람 나서 일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다들 퇴근하실 때 함께 회사를 나가 주말을 맞이해야죠. ^^ 이번 주말의 계획은 아직 없어요. 그냥 날씨가 좋으면 계획이 없고 목적지가 없더라도,
집돌이 성향이 있는 아들을 어떻게든 밖에 데리고 나가서 실컷 놀고 들어와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는데... 지금 보니까 날씨가 썩 좋을 것 같지는 않고,
뭐 그렇더라도 친한 선배네 집에 놀러가거나 최근에 새로 뚫은 키즈 카페에 가거나... 아무튼 실내 위주로라도 집에서는 벗어나 있는 것이 계획입죠.
그러고보니 이번 주 토요일은 만우절이네요? 요즘에는 만우절에 지인들과 함께 서로서로 속이는 재미까지는 없습니다만... 각종 기업과 포털...
게임과 SNS의 영역에서 평소 하지 않던 이벤트나 컨셉 놀이하는 것들을 지켜보고 모아보면서 즐기는 재미가 있지요. ^^ 더민주의 영남 경선 결과도
오늘 나올 거니까 그 점도 귀추가 주목되고요. 어제 미리 구해둔 일본 컵라면이 있는데 오늘 점심은 이걸로 해결해야겠습니다. 그것도 기대가 되고요.
자~ 오늘 하루도 다시 돌아오는 주말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요. 다음 주 월요일 아침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로 해요~~~ ^-^~♡
아! 저는 알라딘에서 미라클 주문했는데 그게 어제 저녁에 출발했다는 알림이 왔더라고요. 회사로 주문했는데 오늘 안으로는 꼭 왔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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