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전날 골반을 다쳐서 ㅋㅋㅋ 좌석만이 살길이라 생각하고 ㅋㅋㅋㅋㅋ 가능한한 앞번호를 예매했어요. 16번을 겟해서 다행이다 좌석 앉을 수 있겠지 하고 안심했죠. 하지만ㅋㅋㅋ 제가 입장했을땐 뒤 세줄 서컴직원들을 위한 자리를 제외하고는 좌석은 이미 만석 ㅠㅠ 힝 ㅠㅠ 그래도 다행히 착하신분들이 자리를 좁혀줘서 잘 앉아서 관람하고 소리지르고 왔습니다! 너무 좋았어요. :) 오랜만에 소리도 지르고 커다란 화면으로 대장도 보고 서컴식구들도 보고 기분이 너무 좋은데 브이홀의 안내가 미흡했던게 정날 아쉽네요. 티켓교환시 1층에서 대기하란 소리에 정말 많은 퐐로들이 우왕좌왕 하며 1층에 줄을섰고. 서로 번호순인가요? 몇번이세요? 물어가며ㅋㅋㅋ 아뇨 막서있는거같아요 하며 웃으며 기다리는데. 입장시간이라던 7시 반이 지나도록 다들 눈치만 보고 있었죠 사십분쯤이었나 그때서야 직원 한명 올라와서. 내려가시면 된다고 해서 아 내려가서 번호순으로 입장인가 하고 가봤더니 헐 ㅋㅋㅋㅋ 이미 반이상은 입장했고 좌석은 자리가 없고ㅋㅋㅋ 저 처럼 혹시나 번호 믿고 계셨던 분들은 놀라셨을겁니다. 시간 되고 윗쪽에서 내려다 보는 날뛰는 퐐로들 보는데 소름돋고 기분좋아서 혼자 찔찔 짜기도 했네요 ㅋㅋㅋㅋ 안좋은 일이 겹쳐 우울했는데 정말 오늘 여러모로 오빠님께 퐐로님들께 위로 많이 받고 왔어요. 메이킹 처럼 나오는 부분은 정말 너무 재밌어서 계속 소리내 웃기만 하다가 왔네요 정현절도 다들 즐거운 관람하세요 :) + 저 여섯시 반부터 대기하고있었습니다... ㅎㅎㅎ (늦게온거 아니냐고 뭐라고 하신분이 계셔서 변명하자면요) 입장대기 써있는 곳에서 기다리는데 제 앞엔 60번대 번호 들고계신분들이 줄줄이 였구요 ㅎㅎ + 전 그냥 직원들이 밑과 위에서 관람객들이 제각각으로 안내받고 알아서 입장해야했던게 아쉬웠을 뿐입니다. 어떤분들은 번호 물어서 번호순대로 서고 어떤분들은 그냥 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