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0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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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열감이 뭉게구름처럼
100% 밝은 마음에는
병이 깃들 수 없다는 것이
나의 변함없는 신념이 되었다.
이렇게 긍정적인 마음의 힘과 작용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게 되니 마음과 정신의
본질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되고 자연적으로
명상에도 심취하게 되었다. 내 몸 속에서는
희열감이 뭉게구름처럼 떠오르곤 했다.
- 이남순의《나는 이렇게 평화가 되었다》중에서 -
*100% 밝은 마음.
이를 가리켜 '절대 긍정'이라 말합니다.
어떻게 100% 밝은 마음이 가능하겠습니까.
그러나 한 번쯤 도전해 볼 만한 일이 아닐까요?
몸과 마음의 병, 삶의 무게를 말끔히 털어내고
희열감이 뭉게구름처럼 피어오르는 길이
100% 밝은 마음, 절대 긍정에
숨겨져 있습니다.
(2013년 2월26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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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어요. 가끔 제 생각과 일치하지 않는 것도 있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같은 시간에 방향만 바꿔 찍은 사진 세 장의 분위기가 다 다르죠? ^-^ 상쾌한 느낌을 주는 역삼동 3종 세트입니다.
아~ 어젯밤에 일찍 자려고 했는데 결국 자정이 훌쩍 지나 잠이 들어버렸네요. ㅠㅠ (그러니까 "어젯밤"이라고는 했지만 사실 "오늘 새벽"인 거죠?)
새벽에 일어날 때까지 그렇게 많지 자지 못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혹시라도 새벽에 중간에 깰세라, 옷도 따뜻하게 입고 이불도 걷어찰까봐
거의 둘둘 말고 잔 수준이었습니다. 그 덕분인지 알람 소리에 눈을 떴을 때 꽤 훈훈하게 잘 자고 일어나긴 했죠. 컴퓨터도 켜지 않고, TV도 집안이
적막한 게 싫어서 켜놓긴 했지만 진득하게 눈길 주는 일도 없이, 빠르게 출근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도 참... 많이 춥데요. 바람도
많이 불고, 일단 어젯밤부터 비가 내렸으니... 제가 집에서 나설 때에는 일단 비가 다 그쳐 있었기에 다행이긴 한데 춥기는 참 더~~럽게 춥더라고요.
정류장에 갔는데 버스는 왜 또 그렇게 안 오는지... ㅋ 손발이 얼어붙어서 걷는 게 아니라 공중부양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쯤 버스 한 대가 도착!
좌석 대부분이 채워져 있었지만 그래도 앉을 자리는 더러 있었죠. ^^ 자리에 앉아서... 안전벨트부터 일단 메고... 귀에 이어폰을 꽂고 팟캐스트 방송을
틀긴 했지만, 버스 안에서는 내내 정신없이 곯아 떨어져 있었습니다. 아니 그냥 집에서 나올 때부터 아직 피곤함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할 수 있다면
버스에서 쪽잠이나마 보충하며 오려고 애초부터 마음을 먹었었죠. 결국 팟캐스트 방송은 버스에서 내려서 아예 처음부터 다시 들어야만 했습니다. ㅎ
버스에서 내려 회사까지 오는 동안, 제가 하는 게임인 "마블 퓨처 파이트"에서 드디어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든 퀘스트를 끝내고, 6성, 6마스터리의
닥터 스트레인지를 얻었습니다. ㅠㅠ)b 이거 하느라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포켓몬 GO 몬스터볼을 얻지 못했지만 이것만으로도 피로가 싹 날아가데요.
요새 집에서 뭔가 먹을 걸 자~꾸 회사로 가져오는데요. ㅋ 오늘은 어제 저녁 먹으러 갔던 식당에서 팔길래 산 파래 전병입니다. 보통 예전에는
"센베이"라고 불렸던 이런 과자를 제가 정말 좋아해요. 그런데 아내나 아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오랜만에 봤길래 샀는데, 두고두고 저 혼자
다 먹기에는 너무 오래 묵을 것 같아서 아예 회사로 가져왔습니다. ^^ 오늘 아침에는 이거 몇 개 주워먹은 것만으로도 이미 배가 차서 아침 식사를
한 느낌인데요. ㅎ 그래도 휴게실에 나온 아침 간식을 그냥 넘길 수는 없겠죠. ^^ 남은 전병은 이따가 팀원들과 함께 나눠 먹기로 하고요. 휴게실에서
모닝 커피 한 사발 뽑아오고, 그동안 살짝 또 안 먹고 있던 따끈한 석류차도 한 잔 타오고... 그렇게 아직 춥지만 상쾌한 월요일 아침을 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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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 눈으로 눈물이 흘러 세상을 채우는구나
죽음의 사냥개가 뚫어지게 나를 보고 있구나
좀더 긴 청춘을 갖고 싶었어
나로부터 뛰쳐나가고 싶고
제대로 서 있기 위해 언제나 힘이 들었지
해와 강과 나무를 사랑하며
빵처럼 따뜻한 사람 기다렸어
행복하기 위해 그토록 괴로웠구나
악몽이었어 행복이란
푸른 바다 은고기떼를 부르기 위해
은고기를 안고 쉬기 위해
가슴은 어부의 그물처럼 마냥 흐늘댔구나
- 신현림, ≪행복한 악몽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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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집에서 절반, 밖에서 절반 있었던 것 같네요. 토요일 집회는 돌아오는 25일이 총궐기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그때 참석하기로 하고,
이번 주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체력을 비축했고요. ^^;;; 이번 주말에도 역시나 무지무지하게 추웠지만, 따뜻한 집에서 열심히 놀았던 만큼
놀이공원도 다녀오고 체험 놀이장도 다녀오는 등, 밖에서도 열심히 시간을 보내려고 애썼어요. 그리고 쉬기도 잘 쉬고 돌아왔지요. ^^
지난 주 금요일에 팀장님께서 저와 차장님께 각자 맡기신 일이 있어요. 그게 같은 일을 해결하기 위한 두 가지 방법론을 저와 차장님께
하나씩 맡기신 거라... 차장님은 이미 거의 끝내신 것 같은데... 저는 금요일 오후에 갑자기 들어온 급한 일 처리하다가 시간을 다 보내서
(그렇다고 불금인데 야근을 하기는 그렇잖아요? ㅠㅠ) 손도 못 댔습니다. 금요일에 하던 일이 아직도 남아 있기 때문에, 오늘은 하던 것부터
빨리 손을 털고 팀장님께서 주문하신 일을 빠르게 시작해야겠어요. 오늘 안으로 끝내라고 하신 건 아니지만 숙제는 일찍일찍 끝내야죠. ^^
그리고 이따 저녁 퇴근 후에는 홍대로 갑니다. 대장의 바로 이 클럽 상영회가 있고, 저는 오늘로 예매를 해두었기 때문이에요. 간만에 아주
신나게 정신없이 놀아보겠군요. ^^ 시작이 8시라 집에 도착하면 거의 자정이 간당간당할 것 같은데... 미리 아내에게 양해를 구해두었고요.
그리고 오늘은 아들 유치원의 봄방학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물론 여름 방학이나 겨울 방학과는 다르게 유치원 자체가 쉬는 날이 없이
종일반 케어를 계속 해준다고는 하는데요. 적어도 하루 정도씩은 번갈아서라도 휴가를 내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날을 만들어줘야겠죠.
그래서 봄방학 기간 동안 그 휴가를 언제 내게 될 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그래서 저 상영회 예매도 "일단 봄방학 종업식을 하기 때문에 무조건
정상 수업을 하게 될" 오늘로 예매를 해뒀던 것이에요. 아내와 함께 그건 차차 시간을 정해보기로 하고요. 일단 오늘은 일과 상영회에 올인!
자아~ 오늘 하루도 다시 돌아온 한 주도 모두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요. 여전히 춥죠? ^^ 곧 가겠죠. 건강 잘 챙기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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