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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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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우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7-02-0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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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 고리와 고리 내가 의미 있는 일을 하면 그걸 보고 주변 사람이 동화되어 자신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합니다. 그렇게 고리와 고리로 단단하게 결속되어 나갑니다. 강물에 돌을 던져보십시오. 그 파동이 결국은 둔덕에까지 가닿습니다. - 홍석현의《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중에서 - * 파동이 파동을 낳고 공명이 공명으로 연결됩니다. 누가 시작하느냐. 누가 먼저 강물에 돌을 던지느냐가 문제입니다. 한 사람의 의미 있는 시작이 파동과 공명을 불러일으켜 고리와 고리로 이어질 때, 세상을 바꾸는 강력한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어요. 가끔 제 생각과 일치하지 않는 것도 있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IMG_3695.jpgIMG_3696.jpgIMG_3697.jpg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해가 슬슬 길어지기 시작하면서, 컴컴하기만 한 그림보다는 예쁜 풍경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는 역삼동. 2월의 첫 날입니다. 오늘은 새벽에 한 번 깨는 일도 없었고, 혹시나 또 이불을 차내고 잘까 싶어 어젯밤에 거의 몸에 둘둘 만 채로 잔 덕분인지 밤새 따스하게 이불 속에서 잠도 잘 자서 컨디션은 아주 좋습니다. 알람 소리에 바로 눈을 떠서 출근 준비를 시작했어요. 오늘 아침은 간만에 덜 추울 거라고 했었는데요. 정말이었어요. 집에서 나오기 전에 기온을 확인했던 건 아닌데, 확실히 몸으로 느껴질 정도로 덜 추워진 건 맞더라고요. 그래서 아침 출근길은 춥거나 쌀쌀하다기보다는 상쾌하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도착해준 버스에도 자리가 아주 많아서 편하게 앉아 왔거든요? 근데 오히려 시간은 어제가 더 일렀는데 어제 버스에는 자리가 하나도 없었던 걸 생각해보면, 왠지 어제가 엄청 추워서 그랬던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버스에서부터 보던 영화의 마무리가 얼마 남지 않아, 버스에서 내려서 지하철역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스마트폰으로 남은 영화를 보느라 오늘 아침에는 포켓스탑에서 몬스터볼을 충전해오지 못했지만, 괜찮아요. 어제 많이 모아뒀으니깐요. ^^ IMG_3698.jpg 매일 아침 뽑아오는 모닝 커피에, 설 연휴에 선물을 받아 어제부터 가져와 마시기 시작한 석류차... 그리고 어젯밤에 찬 맥주를 한 잔 마시고 자서 그런지 아침부터 뱃속이 싸~한데, 그 뱃속을 달래주기 위해 추가로 타온 컵 스프까지... 오늘 아침을 맞아주는 삼총사입니다. (비주얼의 일관성을 위해 평소 커피 뽑아오는, 제가 "한 사발"이라고 부르는 큰 머그 대신에 셋 모두 같은 사이즈 종이컵으로 준비했지요. ㅎ) 아침부터 물은 참 많이도 들이키겠어요. ㅋ 집에서 싸온 빵도 있고... 아직도 뱃속 사정은 좋지 않아, 곧 휴게실에 나올 아침 간식을 가져다먹을까 말까... 고민을 하면서... (제 캐릭터를 생각해본다면 화장실 한 번 다녀오고 아침 간식도 먹을 지도... -ㅁ-;;;) 상쾌하고 여유로운 수요일을 열어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문을암만잡아다녀도안열리는것은안에생활이 모자라는까닭이다. 밤이사나운꾸지람으로나 를졸른다. 나는우리집내문패앞에서여간성가 신게아니다. 나는밤속에들어서서제웅처럼자 꾸만멸해간다. 식구야봉한창호어데라도한구 석터놓아다고내가수입되어들어가야하지않나. 지붕에서리가내리고뾰족한데는침처럼월광이 묻었다. 우리집이앓나보다그리고누가힘에겨 운도장을찍나보다. 수명을헐어서전당접히나 보다. 나는그냥문고리에쇠사슬늘어지듯매어 달렸다. 문을 열려고안열리는문을열려고. - 이상, ≪가정≫ - _:*:_:*:_:*:_:*:_:*:_:*:_:*:_:*:_:*:_:*:_:*:_:*:_:*:_:*:_:*:_:*:_:*:_:*:_:*:_:*:_:*:_:*:_:*:_ 설 연휴 덕분에 월요일 하루를 쉬면서 어제는 월요일 같지만 화요일이더니... 오늘은 어느새 벌써 한 주의 절반인 수요일이군요. ^^ 시간 빠르다! 게다가 2017년 됐다고 좋아했는데 벌써 2월의 첫 날이라니요. ㄷㄷㄷ 어째 나이 먹으면서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지만... 2월 한 달도 잘 보내봅시다. 오늘도 전반적으로 꾸준~하게 할 일은 있지만 다소 여유있는 하루가 될 전망이고요. 오후에 팀 회의가 한 시간 있는데 요건 뭐 화기애애하게 흘러갈 듯. 수요일이라 팀 점심 식사가 있기 때문에 점심 시간을 이용한 포케몬 사냥과 몬스터볼 보충은 오늘은 건너뛰는 걸로... -ㅁ-;;; 어제 점심 시간에 많이 보충해두길 다행입니다. (포케몬 GO의 포켓스탑은 부익부빈익빈인데 강남 지역은 포켓스탑이 많아서, 어제는 역삼역에서 시작해 선릉역만 찍고 돌아왔는데도 그 과정에서 몬스터볼이 상상 이상으로 모였죠.) 그리고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일찍 회사를 나갈 계획이에요. 물론 팀장님께 허락은 받았고 말이죠. ^^ 오늘은 아들의 유치원에서 재롱 잔치가 있는 날입니다. (정식 행사명은 그보다 좀 더 거창하고요. ^^;;) 그냥 유치원으로 가는 게 아니라 무슨 지역 문예 회관으로 오라고 하데요? 아예 재롱 잔치를 할 거면 보통 이렇게 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들이 유치원에서 지금까지 꾸준~히 재롱 잔치 연습한 걸 가끔 보여주기도 하고 그랬는데,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보여주는 무대가 기대됩니다. ^^ 꽃다발도 준비해놓았어요. ㅋ 자~! "아직도 반이야?"가 아니라 "벌써 절반이야?" 싶은 수요일~! 날씨는 많이 풀린 가운데 오늘 하루도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길~~~ ^-^~♡

댓글목록

슈크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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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느새 2월이라니 대체 이게 웬일인가 싶네요. ^^;; 1월을 좀 힘겹게 보내서 그런지 이래저래 정신없는 느낌이랄까요? 새해고 설날이고 할거 없이 지낸 것 같아서 대체 뭔가 하는 생각도요. ㅋㄷ 유치원 재롱잔치라고 하니까 동생 어릴때 생각나네요. 거의 30년전이지만...^^;; 추운 날씨 감기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