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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6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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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우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7-01-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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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 '월드컬처오픈'(WorldCultureOpen) 이 세상 70억 인구는 저마다 고유한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인들이 문화를 나누고 문화를 통해 서로 화합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그런 무대가 만들어져 신명나는 어우러짐이 연출되면 인류가 평화와 화합의 하모니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월드(World), 컬처(Culture), 오픈(Open)이라니? 1999년, 작지만 큰 꿈을 지닌 첫걸음이 마침내 시작됐습니다. - 홍석현의《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중에서 - * 세계 문화의 화합과 어우러짐! 참으로 원대한 꿈입니다. 그렇지만 '중심'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한 꿈입니다. 우리 내부도 갈갈이 갈라지고 찢겨진 판국에 무슨 세계 문화의 화합과 어우러짐을 논하나?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우리 중 누군가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월드컬처오픈'(WorldCultureOpen). 이미 시작했으니 절반 이상을 이룬 셈입니다. 문화가 답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어요. 가끔 제 생각과 일치하지 않는 것도 있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IMG_2980.jpgIMG_2981.jpgIMG_2982.jpg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아침 역삼동 풍경이 은은~하고 부드럽게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 다만 오늘 저 뒤에는 무서운 추위가 숨어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중간에 갑자기 잠을 깼어요. 되게 잘 자고 일어났기에 "알람 울릴 시간이 됐나? 내가 또 알람보다 몇 분 일찍 일어난 건가?" 하고 시계를 봤더니 새벽 두 시... 음? -_-;;; 그리고 또 다시 한 시간 정도 잠을 이루지 못했어요. 그래서 오늘 아침은 딱 잠 한 시간 모자란 만큼 피곤한 느낌. IMG_2978.png 완전히 눈을 떠서 확인해보니 iOS 10.2.1 베타 4가 나왔네요. 지난 번 베타 3 이후로는 되게 금방 다음 버전이 나온 건데요. 뭐가 바뀐 건가 찾아보려고 검색을 해보니까 이게 오늘 새벽에 나온 게 아니라 어제인가? 나온 것 같던데요. 설마 주말에 나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 어제는 체크를 안 했었죠. 뭐 어쨌거나 용량도 얼마 안 되고, 어차피 소숫점이 두 개나 나온 10.2.1의 베타이며, 지난 번 베타에서 얼마 지나지도 않아 바로 나온 거라 간단한 버그 픽스 수준이겠지만 새 업데이트 나와서 올리니 좋네요. ^^ 그리고 빠른 출근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컴퓨터를 켜긴 했지만 글 하나 읽고 바로 끈 수준. 지난 주말 휘몰아쳤던 강추위는 역시나 예보대로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현재 진행형이었습니다. 집에서 나올 때만 해도 "엥? 그렇게까지 춥지 않은데?" 했었지만, 한 5분 만에 그 말을 후회했죠. 포털 사이트에서 보니 영하 7도였던가요? 정류장에 도착해서 광역 버스를 기다리는 5분 동안 발을 동동 굴렀죠. 귀에다가 이어폰을 꽂고 팟캐스트 방송을 들으며 강남까지 오리라~ 했는데, 머리 대자마자 그대로 곯아 떨어져 새벽에 잠시 깨는 바람에 모자란 만큼의 잠을 보충하게 되다보니 팟캐스트 방송은 딱 오프닝만 들었네요. ㅎ 이따가 퇴근길에 들어야겠습니다. (그런데 왠지 퇴근길에도 쪽잠 청하게 될 느낌... -_-) IMG_2979.png 버스에서 내려서는... 역시나 추웠지만 백 번 양보해서 상쾌하다고는 할 수 있을 아침 공기를 맞으며 지하철로 환승하면서... 주말에 보고 감명받아서 바~~로 음악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해 아이폰에 동기화시킨 "라라랜드"의 OST를 들으며 회사까지 들어왔습니다. 주로 신나는 음악으로 골라 들으니 내가 영화속 주인공...까지는 아니더라도 노래하고 춤추는 앙상블 정도는 되는 느낌이었어요. ㅎ 버스 안에서 좀 자고 찬 바람도 쐬니까 피로는 날아가더군요. IMG_2983.jpg 어제 아침을 먹은 것이 얹혀서 고생을 반나절이나마 했었어요. 오후에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그 이후에도 속이 좋지 않은 것이...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왠지 장염 증세도 있는 것 같고... 이럴 때 관리를 잘 해야지 고생을 안 하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오늘은 휴게실에 나온 아침 간식도 먹지 않고, 찬 것이건 따뜻한 것이건 커피도 타오지 않고... 지난 번에 사다두었던 컵 스프를 따뜻하게 타와서 뱃속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소화력도 슬슬 떨어지는데 뭐 먹을 때도 이제는 생각 없이 막 먹지 말아야겠어요. ㅎ 이렇게 뱃속을 달래주며... 사무실마저 선선한 월요일 아침을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해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꽃그늘 졌다 지금 꽃그늘 아래서 어룽어룽 그늘진 꽃 무데기를 본다 송이마다 꽃들은 조금씩 다르게 어딘가를 바라보며 무한히 고요히 햇빛 밖에 그늘 밖에 있다 누가 소리하나 남몰래 남몰래라고 목이 타서 꽃들은 세상 너머나 바라보는 듯 그날 밖에 햇빛 밖에 가만히 있는데 - 나해철, ≪남몰래 흘리는 눈물≫ - _:*:_:*:_:*:_:*:_:*:_:*:_:*:_:*:_:*:_:*:_:*:_:*:_:*:_:*:_:*:_:*:_:*:_:*:_:*:_:*:_:*:_:*:_:*:_ 이번 주말은 역시나 강추위 때문에 뭔가를 쉽게 할 수 없는 이틀이었습니다. 토요일에는 손님이 놀러오고... 저는 영화 한 편 볼 수 있었고요. 일요일에는 집에만 있으니까 몸이 안 좋아지는 것 같아서 잠깐 볼링 정도 치고 오긴 했지만, 역시나 춥다보니 쉽게 움직이기 힘들어 그냥 대부분 집에 있었지요. 지금 저의 장염 증세의 절반은 아마 저 추위 때문일 듯... -ㅠ-;;; 아무튼 어제 잠깐 얹히기는 했어도 충분히 잘 쉬고 돌아왔네요. 이번 주는 막내 입사 기념으로 저녁 회식을 할 건데 언제 할 건지 딱히 정해지지 않았고요. 최근에 저에게 (오늘부터 작업 시작할 거 빼고) 남은 마지막 굵직한 프로젝트이자 요새 매일 아침 프로젝트 실무자 회의를 들어갔다가 나오는 그 프로젝트의 반영도 있는데, 금요일에 한 번에 몰아서 할지 조금씩 나눠서 할지... 이 또한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좀 있다 들어갈 실무자 회의에서 결정될 예정...) 이렇게 이번 주에 할 중요한 일들은 있는데, 그 계획이 딱 세워지지 않아 아직은 좀 혼란스러운(?) 월요일 아침이에요. 오늘은 일단 프로젝트 반영 계획에 따른 반영 준비를 좀 해주면서... 오늘부터 시작해서 이번 주 안으로 끝내기로 팀장님께 일정을 보내놓은, 새로운 프로젝트 작업을 일정대로 이상없이 착착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면서, 알찬 하루 보내고 칼퇴근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위에도 쓴 것처럼 현재 장염 증세가 있어...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오늘은 점심도 그냥 죽이나 사다 먹을까 하는데요. 그럼 요새는 대부분 저와 둘이서 점심을 먹고 있는 막내가 점심을 어떻게 해결할지 걱정이군요. 팀원들과 상의를 잘 해봐야겠습니다. 자~ 그럼 오늘 하루도 다시 돌아온 한 주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 곧 물러가겠지만 그래도 추운데 건강 잘 챙기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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