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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4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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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우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6-12-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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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 잘 활용하라! "지구상의 모든 것, 풀 한 포기, 벌레 한 마리 모두 다 사람을 위해 창조되었어. 그래서 사람에 봉사하기 위한 과제와 본래 목적을 갖고 있지. 수많은 약초가 그 증거라 할 수 있지.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자기의 복을 위해 주어진 커다란 가능성을 거의 활용할 줄 몰라. 충분히 활용하기엔 너무나 지식이 짧아." - 블라지미르 메그레의《아나스타시아1》중에서 - * 풀 한 포기, 벌레 한 마리도 저마다 존재의 이유가 있습니다. 숲속에는 '약초'가 지천으로 널려 있는데 활용은 커녕 그 존재조차 모르고 살아갑니다. 아는 것이 너무 짧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심히 살펴 잘만 활용하면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할 수 있습니다. 잘 활용해야 내 것이 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어요. 가끔 제 생각과 일치하지 않는 것도 있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IMG_1517.jpgIMG_1518.jpgIMG_1519.jpg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시간 조금 이르다고 되게 새벽같이 나왔군요. 이렇게 밖이 어두울 때 통유리 너머로 찍는 사진은 뒤에 비치는 조명과의 싸움이죠. 뭐... 해가 짧고 밤이 길어지면서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아니 이거 아침 풍경 잘 찍기 위해서 조금 더 늦게 나와야 하는 건가? -ㅁ-;;; ㅋㅋㅋ 오늘 아침은 일찍 일어나긴 했지만... 그건 그냥 어제 아침에 맞춰놓았던 알람을 깜빡하고 안 풀어서 그런 것이고... 진짜로 쓸 게 없네요? ㅋ 이렇게 딱히 쓸만한 특별한 사건이 없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알람 소리에 눈을 뜬 이후 아주 그냥 평범한 출근 준비와 출근길이었습니다. 당장 급해서 몸이 달아오를 만한 일도 없어요. 스트레칭 잘했죠. 모닝 인터넷도 안 했죠. 버스도 바로 왔고 거기 타서 온라인 게임하면서 왔죠. 그 온라인 게임이 "하스스톤"인데 어젯밤에 덱 정리를 다시 하고 처음 돌려본 게임 승률이 좋더라~ 하는 정도? 심지어 날씨도 별로 특별할 게 없는 수준이네요. 그냥 딱 이맘 때라 쌀쌀하구나~ 하는 정도지 딱히 더 포근할 것도, 더 심하게 추울 것도 없습니다. 그냥 일찍 일어난 만큼 일찍 준비해서 나왔기에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서, 오늘 아침에는 이 글을 올리고 난 후에 개인적으로 여행 관련 정보라던지 하스스톤 덱 정보라든지... 인터넷으로 뭔가 몇 가지 더 알아봐야겠다~ 이게 전부로군요. ^^ 배가 엄청 고픈데... 오늘이 휴게실 아침 간식으로 빵이 아니라 김밥이 나오는 날입니다. 그래서 그냥 열심히 기다리고 있어요. ㅋ 빵이 나오는 날이었다면 당장 편의점으로 달려 내려갔을 듯. ^^~ 더 길게 쓸 것도 없고 휴게실에서 모닝 커피 한 사발 또 시원~하게 뽑아다가 모닝 입가심 하면서 평온한 수요일 아침을 열어봅니다. 근데 이 글 다 써서 올리면 뭐 그렇게 시간이 많이 남지도 않을 듯. ^^;; _:*:_:*:_:*:_:*:_:*:_:*:_:*:_:*:_:*:_:*:_:*:_:*:_:*:_:*:_:*:_:*:_:*:_:*:_:*:_:*:_:*:_:*:_:*:_ 詩를 썻으면 그걸 그냥 땅에 묻어두거나 하늘에 묻어둘 일이거늘 부랴부랴 발표라고 하고 있으니 불쌍하도다 나여 숨어도 가난한 옷자락이 보이도다 - 정현종, ≪불쌍하도다≫ - _:*:_:*:_:*:_:*:_:*:_:*:_:*:_:*:_:*:_:*:_:*:_:*:_:*:_:*:_:*:_:*:_:*:_:*:_:*:_:*:_:*:_:*:_:*:_ 그저께와 어제까지 들어온 프로젝트 요청 작업은 깔끔하게 다 해놓았기 때문에 오늘은 일단 새로 들어오는 일이 없다면 조금이나마 망중한을 즐길 수 있겠어요. 다만 그렇다고 노는 건 아니고, 어제도 얘기했던... 2017년에 저희 팀에서 시작할 새 프로젝트에 대한 자료도 찾고 하면서 준비 작업에 공을 들여볼까 하네요. 오후에는 한 시간 짜리... 지난 주에 팀장님과 제가 해커톤에 집중하면서 한 주 건너 뛰었던 팀 주간 회의가 있는데, 최근에 또 업무 보고서 작성 시스템에 변경이 생기면서 (최적의 시스템을 찾으려고 요새 이것저것 실험적인 시도를 해보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굳이 미리 보고서를 쓰거나 시스템에 뭔가를 적어 넣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아 마음이 한결 편하네요. ㅎ 어차피 저희 팀은 팀장님까지 다 합쳐서 세 명이라 현재 서로서로 뭐하고 있는 지는 다 알고 있지요. ^^ 내년에 가기로 한 가족 여행 때문에 여권 재발급을 해야 하고, 되게 급하게 재발급 받아야 할 뻔 했다가 그렇게 급하게 해야 할 필요는 없게 되었지만... 괜히 미뤄두지 않고 바로바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점심 시간을 빌려서 여권 사진을 찍고 왔고, 오늘은 이제 그걸 가지고 가서 재발급 신청을 해야 하죠. 여권 발급은 전국 구청, 시청 등에서 다 해주기 때문에, 집 근처까지 갈 건 없고 회사가 있는 이 동네의 구청에 가서 하면 되지만 그것도 썩 가까운 건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도 점심은 뭐 어떻게든 대충 때우고 점심 시간을 빌려 다녀와야 하거든요. (한 시간을 조금 오버할 것 같은데 그거 정도는 팀장님께 양해 구하고...) 그런데 매주 수요일은 평소 점심을 잘 안 드시는 팀원들이 다함께 모여 점심을 먹기로 한 날... 하지만! 여기서 또 하나 추가! 오늘 저녁에 팀의 송년회를 겸한 저녁 회식이 있습니다. 저녁에는 돈을 좀 더 내면 와인이 무제한인 샐러드바에 가서 저녁 식사에다가 술까지 해결하기로 했지요. ㅎ 지금 무척 기대중인데요. -_-+ 아무튼 저녁 회식이 어차피 있으니 팀 점심은 안 한다~ 그러면 오늘 점심에 여권 재발급 받으러 다녀오는 거고... 아니면 내일 다녀오는 거고요. 아으~ 미리미리 여권 재발급 받아놓을 걸... ㅠㅠ 다음 번에는 여권 만료 기한이 한 1년 남았다 싶으면 그냥 재발급 받아둬야겠네요. 신청하고 받아오는 것도 또 발품인데... 아으~! 아무튼 한 주의 정가운데 있는 수요일! 오늘 하루도 모두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요. 다시 또 추워진다고 하더라고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

댓글목록

슈크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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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보에 나오긴 했지만 정말 추워졌네요. 내일은 한파주의보라고 하니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지만 과연 어떨지...웃기는게 추울수록 더 나갈 일이 생긴다는 사실...ㅋㄷ 해외든 어디든 따뜻한데로 도망치고 싶은 심정이랄까요? 감기조심하시고 다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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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락앤롤님 : 솔직히 야경이 예쁘기는 한데... 뭔가 그냥 밤도 없이 도시가 돌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생각해보면 오히려 삭막하긴 하죠. ^^;;;; 사실 저도 저 시간에 나왔고... -ㅠ-;;; 휴일이라면 얄짤없이 자고 있을 시간인데...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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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슈크림님 : 내일(15일)은 더 추워진다고 합니다. ㅠㅠ 아침에 영하 8도라고 막 그러는데... 지난 번 영하 7도라고 할 때도 그렇게까지 직접적으로 춥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일단 추운 건 추운 거니까 옷부터 다들 따숩게 입읍시다. 나갈 일이나마나 저는 일단... 평일이라 출근... ㅠㅠ 흑흑... ㅠㅠ 진짜 겨울 동안만 몇달 정도 따뜻한 남쪽 나라에 가족과 함께 잠깐 파견 나갔다가 왔으면 하는 시간입니다. ㅎ 하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으니... 우리 이 추위 잘 이겨내고~~ 아프지 마시고~ 따뜻한 봄날을 기다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