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입니다.

자기 전에 문득, 제일 먼저 T의 축하를 받고, 늦잠을 자고 출근해서 비몽사몽으로 업무를 보고,

점심을 동료들과 맛난 곳으로 가서 먹고,

갑자기 Quiet Night DVD 생각에 플레이 하다 보니, 이곳에도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물론, 몰래 봅니다.)

매년 생일 마다 축하해지는 T 플래쉬를 보고 있노라면 항상 제 앞에 T가 앉아 있는 것 같고,

그래서 생일 마다 들어 와서 글을 남기게 되네요.

T도 생일 마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FAN의 축하 글을 읽으면서 뭔가 위로 받고...

지치고 힘이 들어서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었 (응?)

뭔가 힘들고 지칠 때 모니터 앞엔 T가 꼭 힘내라고 위로해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랄까.

그래서, 매년 생일 때 만큼은 위로 받고 뭔가 힘을 내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생각해봐 우리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시간은 얼마든지 있는 거라구...(응???)

갑자기 93 live도 땡기네요. ^ ^

아무튼, 점심도 맛는 것 먹고, 동료들과 케이크도 먹고,

1년 만에 공개(?)하는 웨하스도 먹고.

그렇게 9시간 정도 남은 하루를 잘 지내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