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싶습니다!!!!

LP로 듣고 싶습니다.

아니 이젠 라이브로 들어야겠습니다!!!!

오늘 서태지 공식 페이지를 가입한 대구남입니다.

오래 전부터 좋아했던 1인이였지만,

워낙 많은 음악을 듣고 좋아했던지라...

서태지도 그 중 하나이지. 참 좋아해~ 정도였는데,

서태지형의 콘서트를 디브이디로 봤습니다. 뫼비우스...

형님의 음악과 가사만 들었을 때도 좋아했지만, 콘서트를 보고는 아! 정말 사랑받는 사람일 수 밖에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렸을 적 태지보이스의 은퇴뉴스를 본 적도 있고,

굿바이베스트 앨범도 테잎으로 쫄깃쫄깃하게 듣고,

테이크시리즈는 나오자마자 테잎으로 사서 늘어나도록 들었던 기억도 납니다.

정말 평소에 그렇게 많이 음악을 듣지만,

이제껏 가장 많이 들은 음반은 5집 테이크 시리즈 입니다.

그리고 Radiohead - amnesiac, Sigur ros - ( ), 한대수 - 고무신, 드림씨어터 - 식스 디그리스 이너.... ,  김두수 - 자유혼 등등 있지만..

가만히 꼽아보니 태지형님의 테이크시리즈 앨범은 어느덧 헤아릴 수 없이 많이 들은 겁니다.

최근에 앨범들도 다 사서 듣고 했지만, 사실 저에겐 라이브 공연장 까지 뭔가 가고 싶지는 않았던...

그러나! 뫼비우스 라이브를 보고는 가야겠다. 태지형님의 라이브 공연을 보고 싶다.

이렇게 느끼게 됐습니다.

그래서 종종 생각한 적이 있어요.

테이크 앨범 시작부터 끝을 히든트랙까지... 정말 공연으로 라이브로 한번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 으어~~~

그리고 이러한 앨범이 다시 나올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는...^^;;

10집은 혹시 전곡라이브 공연을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떠신지?

저는 태지형님 앨범의 전곡이 좋습니다. 그 앨범의 구성과 컨셉도 점점 짙어지고 하니, 앨범라이브 이후에

그 전 곡들을 라이브 해보시는 것은 어떠한지? ㅎㅎㅎ

솔직히 7, 8 ,9집을 별로 많이 안들었는데, 좀 더 다시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오늘 들었습니다.

뭐 주저리주저리 했는데,

결론은 공식 웹사이트에 가입하고 들어오기는 두번째 인거 같아요, 한대수 큰형님 이후로 두번째? ㅎㅎ

저는 매니아라고 하기엔 부끄럽지만, 여튼 형님의 공연을 가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태지형님의 음악으로 정말 더 중독의 늪으로 빠져... 이거 조심해야겠다 하고 있습니다. 허허

태지형님의 10집 앨범발매와 라이브공연을 기다립니다! 아!

또 긴 휴식기와 함께 창작작업에 들어가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