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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집 생각이 나서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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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정신분열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6-10-2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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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9집활동했을때......

한 음악 프로그램 출연하셔서... 태어나서 처음 쓴 곡에 대해서 진행자하고 태지형님이

이야기를 주고 받았던 장면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한다..

10집때 한번 듣고 싶다! 태지형님이 처음으로 쓰신 그 곡을.... ( 너무 낮을 많이 가리시는 편이라 끝내 공개를 안 하고 끝 부분만 살짝 공개하셨던 음악...  )

처음부터 락커가 아니었고 말랑말랑한 발라드 같은 부드러운 곡을 하시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락에 빠져들어서

락커가 되셨다는데.........

 

처음 쓰신 그 곡.. 발라드풍의 잔잔한 곡일 것 같은데... 왠지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물론 태지형님은 워낙에 완벽주의자이시니.. 그걸 대 놓고 공개하신다면....

"  이걸 어떻게 공개해!!? 쪽팔려~ ㅎㅎ "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으실듯..ㅎㅎㅎ

그 곡이 언제 쓴 곡이었겠는가... 한창 10대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음악이었으리라..... ㅎㅎㅎ

가사가 너무나도 유치해서 공개하기 싫다면...ㅎㅎㅎ  반주곡으로 편곡해서 그냥..

중간 중간 쉬어가는 음악으로 예를 들면..  6집의 표절이나.. 5집의 LOAD 같은. 곡으로 써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가사가 없이 반주만 흐르는 곡이 오히려 더 좋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으니... ㅋㅋㅋ

 

아마 10집은 담이 키우면서 느끼셨던 그런 부분이 이제는 본격적으로 음악에 실려있겠죠... ㅋㅋㅋ

처음 말하는 거... 처음 걷는 거... 처음 뒤집기 하던거... 처음처음처음...... 의 연속이었을 것 같은데... ㅋㅋ

어떻게 보면 태지형님본인이 처음 쓴 곡을 Inst 로 넣어보는 것도 그리 나쁜 시도는 아닌듯... ㅎㅎㅎ

( 물론 강요는 아닙니다! 한번쯤은 듣고 싶어서요.. ㅎㅎ  본인생각엔

참고로 태지형님의 음반중 제일 재미있는 음반은 바로  1집이니.. )

아무튼 .. 10집 큰 기대는 아닌데.. 기다려볼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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