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5년동안 공백기를 깨고 나온 9집..

나머지 음악은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90's icon은 역대 태지형님 음악으로는 최악이었다.

왜냐면 가사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한물간 90's icon~ ♪ 이러는데... 얼굴이 약간 붉게 타올랐었음..

이제 나이 42 밖에 안된 서태지형님이 한물갔으면.. 

80년대  icon 이었다고 해도 충분한 가왕 조용필은 퇴물인가??

어떻게 보면 .... 이전처럼 사람들이 혁신이라고 할 만한 음악이 나오기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서 그런 가사를

쓰신 것 같은데.....   그건 혁신이라고 들먹거리며 저 사람이 내는 음악은 무조건 다 혁신이다 라고 지칭하는 사람들이 잘못된거 아니겠어요?..  어떤 스마트폰 제조업체를 두고 울 나라 언론들은 그 회사가 신제품을 내면 어김없이 혁신이 없다는등의 망말로 그 회사를 까는 형태를 보이는데.... 

사람이나 기업이나 무조건 혁신적일 수는 없는 거 아닌가요?? ( 기업도 결국은 사람이 움직이는 것이니 )

음악의 장르가 너무나도 전무하던 시절에 그런 음악을 들고 나왔기 때문에 혁신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원래 부터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고 장르가 어느정도 확산되면 그 혁신의 충격은 좀 덜해지지요...

그런데 .. 그걸 두고 한물 갔다니.......... 감성이 덜해지고... 매말라버릴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한물 간건 아니죠..

다만 노래에 대해서 생각하는 거 가사에 대해서 생각하는 관점이 조금씩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