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진을 두 번이나 느꼈어요. 구미에 살고 있구요. 아파트 15층이구요. 저희 식구들은 11층에 거주 중이에요. 첫번 째 때는 집이 흔들렸고, 두번 째는 둔탁한 소리도 몇 초 들리더군요. 경주에서 시작된 지진이 전국에서도 감지 됐다는 뉴스 보도도 있구요. 전국의 버팔로 식구들 모두 괜찮을지 걱정이에요. 특히 경주와 그 주변 지역 분들이 걱정입니다. 서울에서도 진동이 감지 됐다는데, 태지 오빠와 식구분들 괜찮은건지 모르겠어요. 제발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하길 바랍니다. 추석 연휴 앞두고 이게 무슨 일인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