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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기사가 계속 나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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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슈크림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6-08-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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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h.yes24.com/Article/View/31376

http://www.mun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81

그전까진 좀 어이없는 기사들도 있었지만

(왜 모르는 노래만 잔뜩 나와 징징~ 같은-_-;;)

이번엔 그래도 납득이 가는 리뷰라 가져와봅니다

사실 우린 여기서 지적한 것들이 왜 그런지 아는데...^^;;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이해가 안 될지도 모르겠네요.

(구식 총의 등장은 '소격동' 반주 깔리는걸로 알 수 있는ㅎ)

아이언맨 장갑 좋았는데...어쨌든 피드백 빠른건 좋다는 거...

다른 건 됐으니까 주요 배우들 넘버 추가 진지하게 생각 좀...

배우분들 스텝분들 정말 고맙고 멋지십니다. 페스트 홧팅~!!

댓글목록

영원0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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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다운게 뭘까 싶네요..

본인이 생각하기에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그것을 지키며 살면 미래답지 않은 걸까요...
저는 스마트 폰을 사용하지 않아요. 그래서
스마트 폰의 단점을 너무 잘 알고 있어요, 그럼 저는 구시대적인 사람인걸까요..

구식의 총이라..
총이라는게 그때가 되면 정말 뭔가 다른 방식이 필요한건가..의구심이 드네요..
사람을 살상하기에 적합한게.. 지금의 총으로도 충분한데... 고통을 덜 받으라고 죽음의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더 빠른 속도의 총알 발사 레이져 같은 식의 총이 만들어져 있어야 한다는 걸까요..
너무 쓸데없는 기술 같은데요..

미국이나 다른 나라는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총을 사용하죠..
저는 총기 소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어서요

하지만 그 미래에도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다른 소통이나 그런 기술의 발전은 왜 없어야 할까요..
뭣보다 설정 자체가 기술의 발달로 행복한 시대인데 말이죠..
기억을 지워버리는 기술까지 있고
행복한데 범죄를 일으킬 일도 없는데...그런 기술이 발달해 있지 않을거 같은데요...
필요가 없으니 그건 기술개발을 안했을것 같은데요...

슈크림 님 말씀대로 소격동 다른 의미도 있기도 하고요
......



행복을 기계적으로 만든다는건 사람들이 기계적으로 변했다는거고
감정 느낌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니까
여러가지 행위에 대해 그과정이 의미가 없어졌고
감동을 가지지 못하게 된거니...
지금 그러니까 20세기때 했던 사랑의 행위들이 우습게 취급 당하는 거라고 이해했는데..

기사님이..뮤를 한번더 보시면 이해가 될것 같네요...

암튼 페스트 저도 홧팅입니다!!

영원0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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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도에 따라 페스트에 걸리지 않는건 페스트 책에서 이미 그렇게 씌여 있는데 어쩌자고;;;;
기자님 책도 보셔야 겠네요..

예쁘게 죽는건.. 타루가 참을성이 아주 많나 보죠..-_-.........
왜 다 똑같아야 하죠...

페스트가 발병한것까지..
이 기자분은 미래시대 설정에 대한 본인기준에서 흠집찾기 하시는것 같은건..기분탓이겠죠..

원래 전염병이 갑자기 생겼다가
어느 순간 지 스스로 갑자기 사그라 드는건데...
그안에서 인간들이 대처하는 다양한 방식에대해 책에서도 그렇게 나와 있는데...



기자님에게 앞뒤가 안맞는 설정이 어딘지 궁금하네요 저는 ;;;

저는 기자님의 기사가 이해가 안가요;;;;;;;;;;;;

오글거릴정도로 투박한게 원래 사랑이고 희망이라고 생각하는데...근본적인 중요한 가치를.. 왜 이렇게 말씀하시지;;;
표현 방법을 세련되게 했으면 좋겠다는 건지..
기자님은 평소에 생활하실때 어떻게 멋지게 세련되게 사랑과 진심을 표현할지 생각하신뒤 말과 표현을 하시는지..
드라마 찍는 것처럼..
특히 모집할때는 각각 개인의 자연스러운 투박한 모습이 더 우리와 닮아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시민들이 주인공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그런것 같네요...


그래도 페스트가 잘되길 바라는 애정어린 기사로 보여서 맘이 좋긴 하네요

슈크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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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01♪ 님 말씀대로, 이미 세계가 하나의 국가로 통일돼서 전쟁이 없는 시대가 됐는데 무기의 발달이 왜 필요한건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달까요?? 좀 다른 장르이긴 하지만 90년대 영화 '데몰리션맨'에서는 2032년인가에 이미 전쟁도 무기도 다 사라진 세상이 돼서 경찰들이 전기충격기 들고 범인 잡으러 다니고 총기류는 그야말로 박물관에나 있다고 나오는데...라이브 와이어 총격씬에서 5.18을 떠올린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그런 상징적인 의미도 있을테고 말이죠. 미래라고 다들 레이저 총 쏘고 차 날아다닐거라 생각하는게 오히려 구시대 발상이라는 거...그리고 20세기 박물관에서도 그랑이 관리하는 곳은 연애와 결혼에 관계된 전시관이라고 이해하면 그만인데 의도적인 흠집내기로 밖에 안 보인다는 거...기사 쓴 기자분한테 메일이라도 보내볼까 싶네요. 기사 쓰기 전에 공부를 좀 하시라는 거...ㅋㄷ

영원0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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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쵸!! 그러고보니 5.18 ㅠㅠ 도 그렇네요!
그런 말도 안되는,
자국민을 향한 극악무도한 살상..ㅠㅠ

메일 좋네요 덧붙여 페스트 책도 한권 놔드려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