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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청마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6-07-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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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랑/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내 마음의 어딘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돋쳐 오르는 아침 날 빛이 빤질한 은결을 도도네 가슴엔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 마음이 도른도른 숨어 있는곳 내 마음의 어딘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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