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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0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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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우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6-06-1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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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 다시 일어나라 선한 노력은 반복될 때만이 착하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라. 다시 노력해야 할 때 절망 속에 주저앉아버리면 안 된다. - 레프 톨스토이의《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중에서 - * '다시 일어나라'는 말은 '다시 시작하라'는 말과 같습니다. 계속해서 '반복하라'는 뜻과도 통합니다. 반복할 때 비로소 경지에 오르게 됩니다. 넘어지거든 주저앉지 말고 벌떡 일어나십시오. 다시 시작하세요.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어요. 가끔 제 생각과 일치하지 않는 것도 있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IMG_0816.jpgIMG_0818.jpgIMG_0819.jpg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오늘도 최근 며칠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맑은 것 같으면서도 앞이 안 보이고... 그러면서도 일단 덥고... 오늘은 금요일! 오늘 아침은 의욕적으로 일찍 일어나 여유있게 운동하고 집을 나서려고 했는데요. 일단 일찍 맞춰뒀던 알람 소리에 눈은 떴는데, 하~ 진짜 몸을 일으키기 힘들더라고요. ㅎ 그래서 그냥 알람 다시 맞춰놓고, 어제와 같은 시간에 일어나 비슷하게 준비를 하고 비슷한 시간에 집을 나섰습니다. 이번 주는 연휴 보내고 와서 딱 3일 일하고 다시 주말을 앞두고 있는데, 금요일에 피로가 가득 누적된 느낌은 언제나 같군요.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자마자 버스 한 대가 바로 와줬는데요. 모니터에서는 분명히 남은 자리가 없다고 했었는데, 한 절반은 남아 있었던 듯. -_-)b 그 시간으로 치자면 참으로 기적적인 일인데... 모니터가 고장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거나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어요. 편하게 자리에 앉아 핸드폰으로 모바일 게임 몇 가지 돌리다보니 어느새 강남 도착! 안 그래도 아침부터 더운 데다가 회사까지 열심히 걸어서 들어왔기에 뒷목 쪽에는 아침부터 살짝 땀이 배어 있습니다. 하루 한 번 정도 계단 오르기를 하고 나면 또 땀이 흐르고... 이거 왠지 앞으로는 여분의 티셔츠 한 장 더 넣어가지고 다녀야 할 것 같은데요? ㅎ 어제 아침마냥 뱃속에서 "꽈우아우~" 하는 포효가 들릴 정도는 아니더라도 배는 많이 고팠습니다. 때마침 휴게실에 나온 아침 간식이 김치 김밥이라서 (1인당 반 줄 정도예요.) 그걸 먹었는데... 먹으면서는 행복했는데 먹고 나니까 배가 싸르르~ 아파오는군요. -_-;;; 주변을 보니 다른 분들은 전혀 그런 낌새가 없는 걸로 보아, 김밥 자체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니라 제 뱃속에 이상이 있었던 모양이네요. 먹지 말 걸... ㅠㅠ 아니 그런 낌새가 있었어야 조심을 하지... (잠시 후) 지금은 화장실에 한 번 다녀와서 뱃속이 무척 편한 상태로 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행히 한 번의 화장실행으로 독은 모두 뽑혀 나간 듯 합니다. 속이 계속 아프고 안 좋으면 하루 컨디션에도 영향을 안 좋게 미치는데 다행이군요. 방금 배 아파 놓고는 다음으로 휴게실에 시원한 모닝 커피 또 한 사발 뽑으러 갑니다. ㅋ _:*:_:*:_:*:_:*:_:*:_:*:_:*:_:*:_:*:_:*:_:*:_:*:_:*:_:*:_:*:_:*:_:*:_:*:_:*:_:*:_:*:_:*:_:*:_ 봄 날, 곱게 멍울 터트리는 목련 바라보다 눈물 흘렸습니다 삶의 뒤안길을 함께 터뜨리는 고운 목련 한 떨기... 생명의 움틈을 위해 숨죽였을 지고한 세월들을 못내 감추고 부르짖는 울음소리가 잃어버린 줄 만 알았던 시간들을 토해내고... 봄 날, 곱게 멍울 터트리는 목련 바라보다 눈물 흘렸습니다 삶의 다가설 시퍼런 날까지도 터트리는 고운 목련 한 떨기 죽음의 내일을 알면서도 피어나야하는 숙명들을 못내 감추고 부르짖는 울음소리가 잃어버리려 해도 기억해야 할 시간들을 토해내고... 삶에 겨운 어느 목련꽃 멍울 터지는 날 그렇게 울었습니다 움트는 생명을 터트리는 처절함에 목이 매여 눈물 흘렸고 죽음의 내일을 알며 피어나는 처연함에 그렇게 울었습니다 - 장시하, ≪삶 8≫ - _:*:_:*:_:*:_:*:_:*:_:*:_:*:_:*:_:*:_:*:_:*:_:*:_:*:_:*:_:*:_:*:_:*:_:*:_:*:_:*:_:*:_:*:_:*:_ 어제 오후 일과 시작과 동시에 팀장님께서 하나 던져주신 굵직한 프로젝트성 작업... 어제는 이런저런 준비 작업으로 여유있게 시작했지만, 오늘부터는 초반부터 박차를 가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지나면 또 다시 주말!!! 지난 주말 연휴 보내고 와서 딱 3일 보냈는데 어느새 또 주말... ㅋ 아오~! 아주 그냥 웃음이 멈추지를 않네여. ㅋ 원래 오늘 저녁에는 대학 시절 동아리 동기 녀석들과 만날까~~ 했었는데... 그냥 "모일래? 말래?" 수준에서 더 진척되지 않고 시간만 흐르는 사이 파투가 나버렸습니다. 그래요~! 불금 저녁부터가 주말인데 주말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게 제맛이죠. ^^)b 요새는 회식도 금요일에는 안 한다지 않습니까? 지난 주말 연휴 때 제부도에 다녀올까 하다가 어쩌다보니 안 다녀오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이번 주에 그 한을 풀 것 같진 않네요. 이번 주말에도 집을 중심으로 충분히 쉬면서 가까운 거리를 자주 왔다갔다 하게 될 것 같아요. 매번 비슷한 레파토리지만 다행히 그 레파토리가 좀 다양해서~ 이틀 정도 커버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 아직 아들이 어려서 그 이상 요구하지 않기도 하고요. 다음 주에 제 생일이 있어서... 이번 주말에는 그 핑계로 외식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군요. ^^ 원래 생일은 지나서 챙기기보다 미리 챙기는 법이라고 하잖아요? 아무튼 일단 기본적으로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왕이면 쨍쨍하기보다는 적당히 흐리면 좋겠죠. 모두들 오늘 하루도 다시 돌아오는 주말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신 후에, 다음 주 월요일 아침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길 바라요~~~ ^-^~♡

댓글목록

슈크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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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은 아침부터 덥네요. 간만에 흐리지 않다고 생각 했는데 햇볓 보고 좋아할 상황이 아니라는 거...^^;; 정말 이번주는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것 같기도요. 연휴 여파인지 내내 정신이 없는 게 어떻게 한주를 보낸건가 싶네요. 그래도 오늘만 잘 넘기면 되니까...^^;;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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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슈크림님 : 점심 시간에 밥 먹겠다고 나갔는데... 그거 잠깐 왔다갔다 했다고 땀이 막 비오듯 흐르더라고요. 이제 6월인데 여름의 한복판에 들어와있는 느낌... ㅠㅠ 이번 주는 진짜 5일 풀로 보내는 게 아닌데도 시간 되게 느리게 가는 그런 사치스러운 느낌... ㅋ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 주부터는 다시 제 리듬 찾아오니까 잘 적응해서 또 다시 즐겁게 보내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