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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31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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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우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6-05-3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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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 어린 시절의 꿈과 자존감 우리 욕구가 어린 시절에 건강한 방법으로 실현될 때 우리는 이 세상을 더 안전하다고 느끼고, 우리의 자존감도 증가하며, 현재의 우리 모습을 자랑스러워한다. - 데이비드 리코의《내 그림자가 나를 돕는다》중에서 - * 어린 시절의 욕구를 어떻게 건강한 방법으로 실현시키느냐, 모든 부모들이 가장 고심하는 문제입니다. 그 첫 걸음이 '어린 시절의 욕구'를 '꿈'으로 전환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꿈을 위해 필요한 '자존감'을 높여주는 일입니다. 그러면 스스로 '자랑스러운 아이'로 성큼 자라나게 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어요.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IMG_0294.jpgIMG_0296.jpgIMG_0297.jpg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이거 뭐 이번 주는 적어도 이른 아침에는 쭈욱~ 안개 주간이로군요. 저 멀리 산등성이를 본 지가 언제인지... IMG_0299.png 혹시나 해서 봤는데 역시나군요. 아침부터 떡하니 찍혀있는 "나쁨"... 아오~ 아주 그냥 지겹습니다. ㅠㅠ 이게 하루이틀 이러다 마는 것도 아니고... 오늘 아침도 일찍 일어났습니다. 어제만큼 지금 붙잡고 있는 업무에 대한 불안감 내지는 부담이 작용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오늘은 반영도 있어요. 지난 번에 1차 반영했던 건데 성능이 괜찮게 나와서, 거기서 약간의 제약을 걸어놨던 걸 풀어서 완전한 형태로 반영하는 일입니다. 쉬운 일이지만 일찍 처리하고 모니터링까지 일찍 마치고 바로 어제에 이은 다음 작업 들어갈까 하고 그냥 일찍 왔지요. 요새는 뭐... 운동도 못하는데요... IMG_0293.jpg 아침에 집에서 나오려 신발 신으려고 보는데... ㅋ 나 참... 아무리 아들이 토한다는 소리에 당황했다지만 살짝 부주의했던 대가가 참 크네요. ㅠㅠ 딱 몇 센티미터만 떨어져 있었어도... 그래도 빠르게 낫고 있다고 하니 며칠만 더 참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샤워 시원하게 못하는 게 가장 안타깝... 사무실에 나오니까 되게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아침 간식이 나와 있네요. 이 아침 간식이라는 게 일찍 출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소량씩 나오는데요. 밥→빵→밥→빵... 요런 순서로 나오면서 이게 나오는 평균적인 시간대라는 게 있었는데, 요새는 밥은 그 평균 시간대보다 늦게 나오고 빵은 훨씬 일찍 나와있는 느낌이로군요. 아니 뭐 그래서 불만이겠어요? ^^;; 지금 배도 엄청 고픈데 일찌감치 아침 해결하고 약 먹으면 좋죠. 어제 아침에는 일찍부터 작업 시작한다고 거기에만 파고 들다가 아침 식사와 함께 아침 약도 건너 뛰었던 터라... 오늘은 일찍 배 채우고 약도 챙겨 먹을 겁니다. 아직까지 반영하기로 한 시간까지는 여유가 좀 남아 있는데요. 이 반영이 어렵지 않은 것이라고 해도 혹시 모를 문제가 발생하여, 이후의 작업에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전반적으로 다시 한두 번 훑어봐야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커피는 건너 뛰고 시원한 아이스티나 냉장고에서 하나 꺼내와야겠어요. _:*:_:*:_:*:_:*:_:*:_:*:_:*:_:*:_:*:_:*:_:*:_:*:_:*:_:*:_:*:_:*:_:*:_:*:_:*:_:*:_:*:_:*:_:*:_ 바닷가에 매 어둔 작은 고깃배 날마다 출렁거린다 풍랑에 뒤집힐 때도 있다 화사한 날을 기다리고 있다 머얼리 노를 저어나가서 헤밍웨이의 바다와 노인(老人)이 되어서 중얼거리려고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고 사노라면 많은 기쁨이 있다고 - 김종삼, ≪어부≫ - _:*:_:*:_:*:_:*:_:*:_:*:_:*:_:*:_:*:_:*:_:*:_:*:_:*:_:*:_:*:_:*:_:*:_:*:_:*:_:*:_:*:_:*:_:*:_ 지금 하고 있는 작업 때문에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엄청 바쁠 거라고 예상을 했었는데요. (그러고보니 오늘이 5월의 마지막 날이군요. 그래서 더 바빠진 것도 있죠. "6월의 첫 날 오픈할 수 있도록 한 번 해볼래?" 요런 것 때문에... ㅠㅠ) 오늘 새벽에 반영하는 것 때문에 시간이 많이 뺏기면 어쩌지? 했는데 뭐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이 글만 올리고 반영 살짝 해준 후에 바로 다음 작업을 이어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도 야근을 많~이 하고 들어갔는데, 뒤로 갈 수록 탄력이 붙어 진도를 꽤 많이 뽑아놓고 가긴 했지만, 오늘은 아예 작업의 마무리에다가 테스트와 그에 따른 자체 수정까지... 언제 끝날지 모르겠는데요? ㅎ 거기다가 저희 팀 담당 외주 업체 분들께서 내일부터 새로운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세팅을 해드려야 하는 게 있는데... 세팅 후에 간단하게나마 테스트도 해야 하는데... 최근에 일이 바쁘다고 마지막을 살짝 미뤄뒀던 터라, 오늘은 그것까지 마무리해야 하니까 더 바쁘겠군요. ㅠㅠ 그리고 매주 화요일 오후에 저희 팀과 외주 팀장급들이 모여서 한 주 동안 작업했던 것들에 대한 방법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코드 리뷰 시간이 있는데요. 이번 주는 원래 실장님께서 그걸 참관하시기로 하셨었어요. 실장님께서 막 그렇게 권위적이고 딱딱한 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실장님인데... ㅋ 그 시간이 좀 긴장되는 건 당연했었는데요. 실장님께서 원래 지난 주에 들어온다고 하셨다가 사정이 있어 이번 주로 미룬 것이었는데, 이번 주에도 못 들어온다고 하시는군요. 단순 변심이 아니라 실장급 이상의 무슨 급한 행사가 잡혔다고 하시더라고요. 마침 지금 할 일도 많아서 흐름 끊기지 않는 것이 좋은데, 그런 김에 오늘은 이 코드 리뷰를 아예 안 하면 어떻겠는가... 하는 제안을 살짝 드려보려고 해요. 팀장님과 저 빼면 한 분 남는 차장님께서도 지금 몹시 바쁘다고 하시더라고요. 어제 혹시나 싶어서 옷을 아예 한 벌 여분으로 준비해왔었는데... 다행히 늦게까지 야근을 했어도 회사에서 옷을 갈아입게 되는 일은 없었죠. 그리고 또 혹시나 싶어서 그 옷을 다시 가방에 넣어왔는데... 오늘도 택시를 타고 들어갈 지언정, 그 옷을 꺼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이 너무 바빠 오히려 시간이 겁나 빨리 가는 화요일! 모두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길 바라며~~ 부디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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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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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5월 마지막날이네요. 뭔가 정신없이 보낸 것 같달까...아마 그래서 힘든걸거라고 혼자 납득해보려는 중...^^;; 휴일도 기념일도 많았는데 어째 이런건지, 새로운 달이 시작된다니까 어떡하나 싶기도...(히궁~) 어느새 화요일이네요. 공기는 탁하고 날씨는 더울 것 같지만 오늘도 홧팅입니다. ^-^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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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슈크림님 :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5월이 다 지나갔습니다. ㅎ 뭐 한 것도 없는데 시간만 간 것 같아서 더 어리둥절하군요. 지금 이 댓글을 쓰고 있는 건 6월의 첫 날인데... 제 생일이 있는 달이기도 하지만, 일단은 새로운 달의 첫 날이라는 이유로 엄청 바쁜 거라서 짜증과 함께 시작하고 있습니다. ㅎ 오늘도 보아하니 날씨는 고만고만~할 것 같지만 (오늘도 밖에 나갈 여유는 거의 없을 것 같아 더위는 딱히 실감이 안 가네요. ^^) 언제나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