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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우리 여기 있어요...를 시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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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인생뭐있어?T만보고달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6-04-1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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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오빠와의 첫 만남을 생각하며 우리 여기 있어요를 시청했어요~

아래 매냐분이 올려주신 사진처럼 그땐 오빠도 저희도 정말 어렸더군요^^

벌써 25년이라니....오빠랑 처음 만났을때보다 이젠 두배로 오빠와 함께한 날이 더 많더군요~

앞으로도 더 행복해 지겠죠? 오빠와 함께 하면서...매냐분들과 함께 하면서...

방송에서 오빠노래도 듣고 아~ 세월이 정말 빠르구나.. 이렇게 오빠 노래를 듣는구나 하면서 생각했죠. 저기 저 분들이 나와 같은 시대를 살며 오빠가 우상이었구나. 팬으로서 무지 뿌듯했어요.

그때의 중학교 1학년 사춘기 소녀의 그 마음이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살아 있어요~ 그때로 돌아간다면 아마도 더 적극적(?)인 팬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ㅋㅋ 그때도 극성 맞긴 했지만요~

저의 우상이 되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지금까지 좋은 음악을 들여주셔서 감사하구요...지금까지 저희의 곁에 남아주심에 매우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많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면서 오빠와 매냐분들과 함께 하고 싶네요~

산책코스 삼아 오빠 집을 한번씩 돌아보고 올때면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어 무척이나 행복하고 평화롭답니다.

오빠와 오빠의 가족 모두 행복하시고 매냐분들과 오빠와 빨리 만날 날을 기대해 봅니다.

내일 투표는 꼭 하시고 오늘도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슈크림님의 댓글

no_profile 슈크림 회원 정보 보기

아, 저는 13살 꼬꼬마였는데 어느새...^^;; 대장을 모르던 날보다 알던 시간이 더 길어졌다는 사실에 가끔씩 흠칫하기도...울님들 모두 그러시겠죠?? ^-^

iceplum님의 댓글

no_profile iceplum 회원 정보 보기

전 아직도 25년이 아니라, 5년밖에 안된것 같아요. 오빠 얼굴이 너무너무너무 안 늙어서 더 그런거 같기도 하고...1집때 테이프 늘어지게 참 열심히 들었었는데....ㅎㅎ

영원01♪님의 댓글

no_profile 영원01♪ 회원 정보 보기

제가 두살 동생이군요 저는 11살이었어요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정말 조금밖에 안지난것 같아요 iceplum님 말씀대로 오빠 얼굴이 너무너무 안늙어서 더 그런것 같다는 의견 완전 동감이에요
반면에 내 얼굴 보면 시간의 흐름이 퐉!.....;;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