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5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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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필(必) 원칙'
장비스는
포도주 생산에서 3가지
반드시 지켜야 할 '3필(必) 원칙'을 주장했다.
원료는 우수한 것을 쓰자, 사람은 능력 있는
사람을 모셔오자, 기구는 새로운 것을 설치하자는
것이었다. 장비스의 힘으로 해외에서 '물 건너온'
포도 품종들은 중국 토양에 서서히 적응해갔다.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면서 '장위 포도주'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기 시작했다.
- 서유진의《800년 장사의 비밀》중에서 -
* '장위 포도주'의 3필 원칙.
장사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무슨 일이든 성공 뒤에는 그럴 만한
이유와 원칙 몇가지가 반드시 있습니다.
그 공통점은 하나입니다. 사람들의 '믿음'을
얻는 것입니다. 믿음을 얻으면 성공은
그림자처럼 뒤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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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어요.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오늘도 (일단 미세 먼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참 기분 좋게 화창하군요. 이 기세가 주말까지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그저께 저녁부터 이어진 개표 방송 보는 재미와 기침 때문에 어제 아침에는 잠을 거의 못 잔 상황이었고, 야근 마치고 집에 도착해 샤워를
마치고 나니 마침 살짝 숨었던 피로가 막~ 몰려오기도 했기에 그대로 자리에 누워 일찍 잘 생각이었습니다만... 아내와 함께 선거 결과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또 자정이 훌쩍 넘어 거의 새벽 한 시가 되어서야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_= 그리고 평소처럼 일찍 일어났으므로
오늘도 잠이 모자라네요. ㅠㅠ 하지만 일단 자면서 기침으로 고생하는 일은 없었어요. 잠이 들 무렵에 기침이 터져서 "아~ 이거 또 큰일났네..." 했는데,
다행히 그 몇 번으로 끝이었습니다. 어휴... 진짜 간만에 기침 걱정 없이 자니까... 어찌나 좋던지... ㅠㅠ)b 잠이 좀 모자라도 괜찮아요.
오늘은 금요일 아니겠습니까? 오늘도 일과 중에 열심히...를 떠나 정신없이 일하다보면 또 피곤한 줄도 모를 거고, 집에 들어가서 일찍 자면 되죠.
어제 아침보다는 거뜬하고 괜찮은 컨디션으로 눈을 떠서 바~로 양치질부터 한 이후에 스트레칭 → 간단한 아침 운동 루트... 그리고 빠르게
출근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어제부터 시작한 작업 하나를 오늘 오후 네 시까지 끝내야 하는데, 마음이 조급해서 말이죠. ㅎ 조금이라도 일찍
출근해서 이것저것 해야 할 것들을 미리 해두고, 조금이라도 일찍 작업을 이어나가기 위해 출근 준비를 서둘렀던 것이죠. 집에서 나오며 보니
목련이 여전히 활짝 피어 있더군요. 벚꽃도 빠르게 지기 시작하는 가운데... 땅을 보니 목련 꽃잎도 많이 떨어지고 밟혀 있었지만, 아직은 보면서
기분이 좋을 정도로 많이 피어있긴 했어요. 집에서 일찍 나왔지만 이미 해가 떠서 훤~한 가운데 출근을 서둘렀고, 버스 정류장에 마침 광역 버스도
한 대가 막 출발하려다가 신호에 걸려서 멈춰 서 있었으므로, 또 다시 전력 질주해서 올라탈 수 있었습니다. 자리도 많지... 고속도로에서도 쌩쌩
달려줬지... 그 버스 안에서 10여 분이지만 또 꿀잠 보충했지... 아침 기온은 딱 좋게 시원하지... 오늘 아침 출근길은 매우 쾌적했다고 할 수 있겠어요.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모닝 커피부터 한 사발 찐~하게 뽑아왔습니다. 이 글 쓰고 일 시작하기 전에 안마 의자 한 번 정도 할 수 있는 여유는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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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살아가는 동안
꿈결은 파도처럼 밀려왔다 밀려가기도 하고
거침없는 풍랑을 일으켜 사는 행복을 흩뜨리러놓기도 합니다.
조용한 아침 호수에 떠 있는 물안개의 춤사위를 보시구려,
날갯짓처럼 움칫거리는 어느 날의 슬픈 비보는 어떻던가요.
현생에 있다가 떠나버리는 불규칙한 거주자들
인생! 마침내 꿈결 아지랑이의 고뇌를 삼켜도 보지 않는가요.
이끌려가고 이끌려오는 죄수 같은 몸뚱이 하나가
이슬의 운명을 안고 돌아누워 대답이 없는 어느 날
참은 무엇이고 거짓은 무엇일지 나는 아직도 깨닫지 못합니다.
나는 괴로워 허공을 향해 한숨을 내뿜는다네,
저 노을빛 해역에 수평선을 바라보며
긴 한 숨을 내뿜는다네,
세상엔 사랑스럽지 않은 것들이 없건만
미움은 어째서 선한 마음을 고달프게만 하는지,
나는 아직도 그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네.
- 이양우, ≪삶의 기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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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두고 있는 금요일입니다...만... 주말에 뭘 할지, 아니 오늘 퇴근 후 불금을 어떻게 즐길지를 계획하기에 앞서... 일단 발등에
떨어진 작업부터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이거 때문에 조급해서 오늘 일찍 오기도 했는데요. ㅎ 어제 일과 중에 이거 하나만 놓고
아주 신명나게 정신없이 몰아붙였고, 이것 때문에 야근도 했지만... 오늘 오후 네 시까지 완성해서 시간 맞춰 넘기려면 다소 빠듯하지요.
다행히 오늘은 회의 같은 것도 전혀 없기 때문에 이거 하나에만 올인할 계획입니다. 오늘은 점심을 혼자 먹게 될 것 같은데, 점심도 그냥
대충 얼른 먹고 들어와서 점심 시간까지 활용해서 작업을 계속할 생각이에요. 이따 다 마치고 후련하게 퇴근해서 맛난 거 먹음 되니깐요. ^^
이번 주말에는 정해진 계획이 전혀 없습니다. 날씨가 괜찮다 싶으면 그냥 연간 회원권이 있는 집 근처 한국 민속촌이나, 집 근처 대학 캠퍼스,
그리고 겨울 동안 거의 몇 달을 아예 얼씬도 하지 않았던 집 근처 호수 공원 같은데 가서 아들 킥 보드나 자전거 태워줄까... 하고 있어요.
(그런데 비가 온다고 했다는데... -ㅁ-;;; 비올 때의 대안이 없.... -ㅁ-;;;) 저희가 아무래도 아이가 있고 용인 시민이다보니 에버랜드의
연간 회원권을 필수로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번 연간 회원권의 기한이 15일... 다름 아닌 오늘까지입니다! 보통 이럴 때는 미리미리
중고나라를 통해 몇 만원이라도 싸게 구해둬서 연장하곤 했는데... 올해는 바빠서 미루다가 이렇게 만기일이 도래하고 말았군요. ㅠㅠ
주말에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 직거래를 하지 않는 이상 에버랜드에 가기는 힘들 것 같네요. ㅠㅠ 아무리 바빠도 요런 건 미리미리 챙길걸...
최근 개봉한 영화 중에 이 작품, "클로버 필드 10번지"를 꼭 보고 싶은데... 집 근처에 자동차 극장이 하나 있거든요? 제가 자동차 극장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어요. 차 한 대당 돈을 받는 거라 혼자 가면 좀 비싸긴 하지만, 주말에 경험 삼아 한 번 다녀와볼까~ 하고 있네요. ^^
오늘 하루도 다시 돌아오는 주말도 모두들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 다음 주 월요일 아침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댓글목록
슈크림님의 댓글

아, 아직 목련이 남아있군요. 맛폰이 개통한 김에 찍어둘까 했는데 봐뒀던 나무들은 녹색 잎만 남았더라구요. ㅠㅠ 개나리도 다 져가고 벚꽃도 꽃잎 날리고...그런데 어젠 또 흐리고 춥고, 밤엔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안개가...날씨가 뭐 이런가 싶달까요?? 건강 진짜 조심해야 할듯요. 주말 잘 보내시길...
세우실님의 댓글

ㄴ슈크림님 : 그러게요. 목련이면 벚꽃보다도 일찍 피었다가 지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꽤나 오래 피어 있더라고요. ^^;; 물론 이제 빠른 속도로 지고 있습니다만... 이번 봄은 뭔가 불규칙한 일교차로... 뭔가 망한듯... -_-;;; 이번 주말에도 비가 왔고요. ㅠㅠ 내년을 기약합시다. 말씀하신 대로 이런 때는 건강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