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_:*:_:*:_:*:_:*:_:*:_:*:_:*:_:*:_:*:_:*:_:*:_:*:_:*:_:*:_:*:_:*:_:*:_:*:_:*:_:*:_ 믿음과 행동의 일치 믿음과 행동. 우리는 언제나 믿는 대로 행동한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은 우리가 믿는 무엇 때문에 하는 것이다. 만약 원하지 않은 행동을 한다면 잘못된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진실을 믿으면 현실이 바뀐다. - 알렉산더 로이드, 벤 존슨의《힐링코드》중에서 - * '믿음'이 먼저입니다. 믿고 따라가고, 믿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음식도 믿으니까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농약과 방부제 덩어리라 의심하면 누가 먹겠습니까? 믿음과 진실, 믿음과 행동은 일치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몸과 마음도 건강하고, 우리 사회도 건강해집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어요.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오늘도 이 정도면 그런대로 맑은 날씨 아니겠습니까? 큰 일교차만 어떻게 해결되면 정말 좋을텐데요. 새벽에 화장실 간다고 잠깐 일어났는데, 그게 첫 알람 울리기 40분 정도 전이었어요. 40분이면 좀 애매한 시간이긴 했지만 잠깐 누웠다가 알람 울리면 몸을 일으키자~ 하고는 핸드폰을 잠깐 만지작거렸는데... 그대로 잠이 들어 두 번째 알람 소리를 듣고 눈을 떴습니다. =_= 문제는 머리를 소파에 이상한 자세로 세워 기대놓은 채로 잠이 드는 바람에, 잠을 잘못 잔 것처럼 지금 목이 장난 아니게 아파요. ㅠㅠ 화장실 갈 때만 해도 멀쩡했던 목이 막 안 돌아가고 아프니까 살짝 당황... 파스는 발랐습니다만... 여러분... 잠은 바른 자세로 잡시다. ㅠㅠ 어제 저녁으로 아주 매운 음식을 먹은 것치고는, 아침에 화장실 한 번 다녀오니까 바~~로 뱃속은 편해졌어요. 매운 음식은 먹을 때는 좋은데 항상 다음 날이 걱정이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마치 애초에 매운 음식 따위 먹지 않았던 것처럼 뱃속이 편해서 정말 다행이군요. ㅠㅠ)b 목이 아팠으니 운동도 몸을 사려가며 천~천히 해주는 등 다소 여유있게 준비하고... 기껏 엘리베이터로 1층까지 내려왔다가 이어폰을 또 놓고 나왔더는 걸 깨닫고 다시 들어갔다 나오는 삽질을 한 번 해준 후... 재차 집을 나섰습니다. 아침 기온은 최근 며칠과 크게 다르지 않데요. 한 2~3도 정도 되는데... 약간 선선한 정도? 역시 관건은 바람입니다. 오늘 아침은 바람이 불지 않아서 적당히 상쾌하다 느껴질 정도였지요. (오후 기온 예보를 보니까 오늘은 일교차가 장~~난이 아니겠는데요? 요럴 때 감기 찾아옵니다, -_-+ 다들 조심하시길 바라면서~~!) 버스에는 좋은 자리가 많이 남아 있어서 앉아서 편하게 왔고, 오늘 아침 휴게실에 나온 아침 간식은 머핀이로군요. 평소 나오는 여러 메뉴 중 머핀은 그다지 끌리는 메뉴는 아니었는데, 오늘 아침은 이상하게 참 반갑습니다. 혹시나 하고 서랍을 뒤져보니 갈무리해뒀던 컵 스프가.... 유통기한 충분한 컵 스프가 하나 나오길래 물 부어와서 고소함 + 고소함 콤보로 아침 해결 중입니다. 아~! 물론 다 먹으면 언제나처럼 입가심도 겸해서 모닝 커피 한 사발 뽑아다가 아침을 여는 건 잊지 말아야겠죠? ^^ 사무실 기온도 딱 좋은 월요일 아침! 즐겁게 시작해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먼저 미안하단 말 건네고 햇살 좋은 남쪽 가지를 얻어오너라 원추리꽃이 피기 전에 몸 추스를 수 있도록 마침 이별주를 마친 밑가지라면 좋으련만 진물 위에 흙 한 줌 문지르고 이끼옷도 입혀주고 도려낸 나무그늘, 네 그림자로 둥글게 기워보아라 남은 나무 밑동이 몽둥이가 되지 않도록 끌고 온 나뭇가지가 채찍이 되지 않도록 - 이정록, ≪나뭇가지를 얻어 쓰려거든≫ - _:*:_:*:_:*:_:*:_:*:_:*:_:*:_:*:_:*:_:*:_:*:_:*:_:*:_:*:_:*:_:*:_:*:_:*:_:*:_:*:_:*:_:*:_:*:_ 이번 주말은 정말 고되게 보냈군요. ^^;; 토요일에는 온 가족이 서점 나들이에다가 한국 민속촌에 놀러갔다 오고, 일요일에는 또 하루 종~일 에버랜드에 다녀오고... "재충전"이라는 말이 어울릴 만한 충분한 휴식은 사실상 잠잘 때밖에 없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보람찬 주말이었습니다. ^^ 그리고 다시 시작된 월요일 아침! 원래는 월요일이 돌아오는 게 몸서리치게 싫지만, 이번 주에는 며칠 휴가를 냈거든요? 그러다보니 이번에는 주말이 빨리 지나가고 새로운 한 주가 돌아오길 오히려 바랄 정도였다니깐요? ^^; ㅎㅎ 오늘을 포함해 휴가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이번 주 며칠은 금요일에 하다가 놓고 갔던 업무를 이어서 하는 것을 시작으로, 제 업무는 업무대로 하고... 단 며칠이지만 제 업무 몇 가지를 또 차장님께 잠깐 넘겨드리는 인수인계 작업도 하고... 여행을 떠나기 전 알아봐야 할 것들 남은 것 몇 가지 알아보고 살 것 사고... 뭐 그렇게 보내려고 합니다. 지난 주에 개봉일에 보는 호사를 누리지 못했던 "배트맨 vs 슈퍼맨"은, 결국 이번 주말에도 보지 못했는데... 그래서 휴가 가기 전 며칠 안에 어떻게든 볼까 했었지만, 그 며칠의 남은 시간은 휴가 준비로 쓰는 것이 맞을 듯 하여... 결국 휴가 이후로 미뤘습니다. 뭐 평이 안 좋긴 해도, 휴가 며칠 다녀오는 사이에 내려가지는 않겠죠. ^^;; 이번 주말에 저희 동네 근처 중고 서점에 가서 아들이 볼 책을 몇 권 샀는데, 총 12권 중 8권만 있었어요. 그런데 알아보니 같은 중고 서점의 회사 근처 지점에 나머지 네 권이 있더군요! -ㅁ-!! 그것도 나가기 전에 확보해야 하고... 오늘은 업무 면에서도 업무 외적인 면에서도 되게 바쁜 하루가 될 것 같군요. 모쪼록 시간 잘 쪼개서 빠뜨리는 일은 없도록 해보겠습니다. 모두들 오늘 하루도 다시 돌아온 한 주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 이번 주부터는 날씨가 풀릴 것 같군요. ^^;; 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