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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22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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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우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6-03-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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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 기억을 치유한다 치유란 무엇을 의미할까? 기억을 치유한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부정적인 믿음, 화, 좌절감, 분개, 죄책감, 절망감 그리고 그 밖의 파괴적인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는 뜻이다. - 알렉산더 로이드, 벤 존슨의《힐링코드》중에서 - * 기억은 이미 지나간 과거의 파편들입니다. 파편이고 흔적일 뿐인데 언제든 다시 살아나 멀쩡하던 사람을 바닥부터 뿌리째 흔들어 놓습니다. 치유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지워버리는 것'과 '뜻을 찾는 것'입니다. 그것이 명상입니다. 기억을 치유하는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어요.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IMG_5302.jpgIMG_5304.jpgIMG_5305.jpg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오늘 아침의 역삼동 하늘은 파아란 것 같으면서도, 별로 맑은 느낌이 아니라 살짝 탁한 느낌이군요. 오늘도 밤새 잘~ 자고 거뜬한 컨디션으로 첫 번째 알람 소리에 바로 몸을 일으켰습니다. 밤새 애플사에서 신제품 발표가 있었죠. 그리고... IMG_5299.png 그동안 베타 버전을 꾸준하게 업데이트 했던 iOS 9.3 정식 버전도 런칭되었더군요. 꾸준하게 베타 버전을 업데이트 하고도 왜 용량이 막 1.4기가씩이나 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거나 업데이트 하고 나니까 전반적으로 빨라지고 부드러워진 느낌이네요. 인터넷 반응에도 다들 그렇다고 하는 걸 보면 그냥 제 기분 탓은 아닌 모양입니다. ^^ 오늘은 다른 날보다도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여유 부리는 일 없이 바로 운동과 샤워를 이어서 해준 후에 일찌감치 집을 나섰어요. 아침 공기가 약~~간은 아직 서늘한 느낌이었지만, 이것도 점심 전후가 되면 다시 포근해지겠지요. ^^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도 바로 도착해줬고 시간이 이른 덕에 자리도 많았고 막히지도 않아서 강남까진 편안하게 도착. IMG_5306.jpg 오늘 아침에는 맥도날드에서 모닝 버거 하나씩을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눠준다고 했었어요. 제가 오늘 아침 반영이 없는데도 다른 날보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난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출근하는 시간 자체가 좀 이르긴 하지만, 여유를 부리면 아무래도 좀 불안하잖아요? ㅎ 작년에도 이 행사를 했었는데...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아마 그때는 늑장부리다가 못 먹었던 걸로 기억을... 그래서 오늘은 좀 일찍 움직인 거죠.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결국 하나 받아다가 자리에서 오물오물 저 모닝 버거로 배를 채우고 있습니다. 아~! 오늘은 스타벅스에서 벚꽃 디자인 MD 상품이 나오는 날이라, 회사까지 일부러 걸어 들어오면서 스타벅스에도 들려서 예쁘다고 생각한 걸 사보려고 했는데요... 하~~ 다 없데요. 스타벅스 상품은 경쟁이 심해서, 나름 일찍 움직인다고 움직인 오늘인데도 역부족이었나봅니다. ㅠㅠ 뭐 구하지 못한 건 깔~끔하게 잊고요. ^^; 이제 휴게실에서 모닝 커피 한 사발 뽑아올 차례입니다. 버거도 일부러 다른 음료와 먹었죠. ㅎ 모닝 커피와 함께 즐거운 화요일 열어보아요! _:*:_:*:_:*:_:*:_:*:_:*:_:*:_:*:_:*:_:*:_:*:_:*:_:*:_:*:_:*:_:*:_:*:_:*:_:*:_:*:_:*:_:*:_:*:_ 잔디는 그냥 밟고 마당으로 들어오세요 열쇠는 현관문 손잡이 위쪽 담쟁이넝쿨로 덮인 돌벽 틈새를 더듬어 보시구요 키를 꽂기 전 조그맣게 노크하셔야 합니다 적막이 옷매무새라도 고치고 마중 나올 수 있게 대접할 만한 건 없지만 벽난로 옆을 보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장작이 보일 거예요 그 옆에는 낡았지만 아주 오래된 흔들의자 찬장에는 옛 그리스 문양이 새겨진 그릇들 달빛과 모기와 엄지들이 소찬을 벌인 지도 오래되었답니다 방마다 문을, 커튼을, 창을 활짝 열어젖히고 쉬세요 쉬세요 쉬세요 이 집에서는 바람에 날려 온 가랑잎도 손님이랍니다 많은 집에 초대를 해 봤지만 나는 문간에 서 있는 나를 하인(下人)처럼 정중하게 마중 나가는 것이다 안녕하세요 안으로 들어오십시오 그 무거운 머리는 이리 주시고요 그 헐벗은 두 손도 - 조정권, ≪고요로의 초대≫ - _:*:_:*:_:*:_:*:_:*:_:*:_:*:_:*:_:*:_:*:_:*:_:*:_:*:_:*:_:*:_:*:_:*:_:*:_:*:_:*:_:*:_:*:_:*:_ 어제는 그야말로 딱! 좋게 바빴거든요? 막 정신없고 그럴 정도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할 일이 생겨서 시간도 잘 가고 뭐 그런... 제 업무와 차장님께서 휴가 가시면서 잠시 넘기고 가신 업무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서 그랬던 건데 오늘도 그럴 것 같습니다. ^^)b 일 바쁜 게 뭐 좋다고 이모티콘으로 엄지 척까지 하느냐 싶으시겠지만, 적당~히 할 일이 있는 건 좋은 일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보내겠어요! 요새 아들 녀석의 컨디션이 약간 불안~하거든요. 지난 주중과 주말에 찬 바람을 좀 많이 쐬서 그런가... 열은 없는데 기침을 좀 자주 하고, 어제는 컨디션도 안 좋았다고 그러고... 막 열이 나고 그러는 게 아니니까 덥썩 병원에 갈 수도 없고... 그런데 요새 공기가 많이 탁하잖아요? 감기에 걸려서가 아니라 그래서 기침을 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하지만 겨우내 거의 집에만 있다시피 했는데, 황사며 미세먼지가 극성이지만 바깥에서 적당히 뛰어놀게 해야 튼튼해지는 거라... 앞으로는 마스크를 꼬박꼬박 씌워서라도 계속 데리고 돌아다녀야죠. 뭐... 인터넷 약정 기간이 끝난 김에 좀 더 빠른 걸로 바꿔보려고 찾아보고 있는데... 하... 요금제 결합이나 뭐 이런 건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이따가 산책까지 챙길 틈은 없겠지만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라도 고객 센터도 다녀보고 전화도 돌려봐가면서 한 번 작정하고 알아봐야겠네요. 오늘 하루도 모두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요. 위에도 계속 했던 얘기지만... 호흡기를 기본으로 해서 다들 건강 조심하셔요~~~ ^-^~♡

댓글목록

슈크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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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맥에서 그런걸 했군요. 물론 전 그 시간에 일어나질 못 하니 상관없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역시 봄이라 그런지 몸이 나른한 느낌도 든달까요?? 계절 때문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ㅋㄷ 어젯밤에 보니 벚꽃 꽃망울도 많이 올라왔던데 대체 언제쯤 필지...미세먼지 조심하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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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슈크림님 : 시차가 있다보니까... 그걸 실시간으로 보고 싶지만, 항상 시간이 새벽이라 잠이 많은 저 또한 그렇게 못하고 나중에 기사 모은 것만 찾아보게 되네요. ㅠㅠ)b 어쨌거나 새 소식으로서만 의미가 있는 거지, 제가 그 제품 중 하나를 구입할 것은 아니므로 그 정도에서 패스~ ㅋㅋㅋㅋ 일단 제가 일하는 역삼동은 오후만 해도 약간 선선합니다. 직장인이라 평일에 마음이 스산해서 그런가 -ㅠ- 아직 나른할 정도의 봄이 오려면 한달 더 기다려야 할 듯? 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주변에 꽃봉오리가 있는지 어쩐지 관찰할 여유도 없었군요. 내일은 어디 꽃봉오리 올라온 데라도 없나 봐야겠습니다. ^^ 언제나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