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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 배출'이 먼저다
우리가 그토록
무관심하게 지나친 아주 사소한 것들이
어떻게 우리의 몸 안에 있는 독소를 배출하고
건강한 생활의 중요한 도구가 되는지를 깨달아야 한다.
즉 적절한 식사, 숙면 그리고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일과 같은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 도구가 되는지를 깨닫기만 한다면,
우리 인생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환상적인 여행이 될 것이다.
- 안드레아스 모리츠의《굶지말고 해독하라》중에서 -
* '건강한 몸'은
독소 배출에서 시작됩니다.
뼈, 피, 장기에 쌓인 독소, 세포에 박힌 독소를
배출시키고 정화시켜야 건강한 몸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삶'도 독소 배출에서 비롯됩니다. 수치심,
울분, 화, 스트레스 같은 마음의 독소들을
씻어내야 환상적인 인생 여행을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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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어요.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아주 쨍~하지는 않지만 오늘도 이 정도면 맑은 거겠죠? 이제 슬슬 봄 날씨를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새벽에 퍼뜩 눈을 떴는게 기분이 이상해서 잽싸게 시계를 봤더니 새벽 네 시... 휴우... 그리고 다시 눈을 감았다가 떴더니 마지막 알람을
맞춰놓은 시간에서 5분 정도가 지나 있었습니다. 아... 또 뭐야~ -ㅁ-;;; 중간에 울려댔을 알람을 어떻게 그렇게 못 들을 수가 있냐고요. ㅠㅠ
어쨌거나 늦은 건 아니었으니까 바로 빠르게 출근 준비를 시작했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준비 다 끝내고 집에서 나올 때는 집안이 온통
어두우니까 핸드폰을 살짝 켜서 그 빛에 의지해서 나와야 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아침은 아주 그냥 집안이 훤~하데요? 해가 급 길어졌나봐요.
오늘도 시원하고 상쾌한 아침 공기 속에서 정류장까지 걷고, 버스가 바로 와주지는 않았으나 앉을 자리는 있었고, 무척이나 곡예 운전을
하시는 스타일의 기사님이었지만 뭐 일단 막히지는 않았고... 그래서 강남에도 빨리 도착해서 회사까지 걸어 들어올 여유도 있었습니다.
어제 아침과 달리 오늘 아침은 뱃속이 매우 편안하면서도 장난 아니게 고팠어요. 중간에 모닝 버거 하나 사러 패스트푸드점에 들어갔다가,

충동적으로 커피도 한 잔 사가지고 나와서 홀짝거리며 회사까지 걸어 들어왔는데... 제가 원래 단맛이 없는 아메리카노 종류만 마셨거든요?
그러다가 오랜만에 카라멜 마키아또를 마셔본 건데... 역시나 단 커피는 제 입에 안 맞네요. ㅠㅠ 여기 것만 그런 건지는 몰라도요.

그래서 결국 저 위의 역삼동 풍경 찍으러 올라간 윗층 휴게실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 찐~하게 뽑아왔습니다. 모닝 입가심한다고 커피를 샀는데,
그 커피 마신 입가심을 하기 위해 커피를 또 마십니다. -ㅠ-;; 어제 아침에는 이 커피 머신에 무슨 이상이 있었는지, 보리차 태워서 물 섞은
맛이 나더니 오늘 아침은 제대로 된 커피가 나왔네요. 들어오면서 사온 모닝 버거와 커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며 수요일 아침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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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초롬한 잎사귀에 햇살이 내리쬐어도
버스가 남기고 간 잿빛의 연기만이
망막에 재고가 남은 유일한 색채일까
발 아래 선이 있고 내 뒤로 줄이 있다
느려지는 발자국을 억지로 잡아끌어
통근의 컨베이어에 실려가는 유리병
모래알 흐르듯이 부서지는 빛줄기가
정류장 팻말 옆의 풀 허리에 한껏 고여
메마른 마개 틈새에 떨어지는 오전 10시
빵, 하는 경적음에 뜬 눈이 부시도록
생생하게 흔들리는 푸릇한 잡초들만,
염가에 세일 중인 창공, 한없이 싱그럽다
- 이중원, ≪파란 잉크 주식회사≫ -
※ 2016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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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제는 저희 팀에서 주관하는 교육이 있었기에 막바지 준비와 점검, 본 교육, 그리고 교육 이후의 정리와 평가... 뭐 이런 것들로
하루를 다 보냈죠. 그래서 어제 못 했던, 교육 이후에 약간의 시간 외 근무를 하면서도 업무를 좀 더 하긴 했지만 그래도 못 했던 업무들을
이제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다시 손에 잡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교육이 끝났다는 건 미룰 핑계도 사라졌다는 것이기 때문에... ^^;;;
오늘은 다시 업무 집중 모드로 들어가야겠습니다. 아~! 일단 오전에는 다른 할 일이 있겠네요. 원래 화요일 오후에는 회의가 두 건이 있고,
주간 업무 보고서도 작성해야 했는데... 교육 때문에 회의도 다 취소되고 보고서도 못 썼거든요. 그래서 오늘 오전에는 그 보고서도 써야 하고,
잘 마친 교육의 후속 작업으로 설문 조사를 해야 합니다. 그 문항을 만드는 미션이 저에게 떨어진 관계로... 그런데 이런 문항을 만드는 건
이전에는 해본 적이 없었던 관계로... 오늘 아침은 보고서 작성과 설문 문항 만들기로 머리 좀 쥐어짜야겠네요. -ㅁ-;; 그리고 오후에는
위에 말한 업무 집중 모드를 거친 후... 오늘은 일찍 좀 퇴근할 생각입니다. 오늘은 일주일에 한 번, 평소에 저 빼고 점심을 거의 안 드시는
팀원들이 (이 얘기 쓸 때마다 꼭 같이 쓰게 되는 거지만, 다른 분들은 점심 대신에 운동을 택하시는 건데... 어떻게 끼니를 거를 수 있죠? -_-;;)
다함께 모여 함께 점심을 먹기로 한 날입니다. 쭈욱~ 목요일로 했다가 최근에 수요일로 바꿨더니 적응이 안 돼서, 수요일이 되면 자꾸
"아~ 맞다!" 하게 돼요. ㅋㅋㅋ 메뉴 정하느라 항상 갈팡질팡하는데 오늘은 제가 먹고 싶은 메뉴를 떠올려보고 제안을 해야겠습니다.
솔직히 예전부터 기회만 노리고 있던 메뉴가 있는 건 아니고, 당장 생각나는 것도 없긴 한데... 뭐 그럼 그냥 백반 먹으러 가죠 뭐... ㅋㅋ
한 주의 정중앙인 수요일!!!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요. 추울 땐 감기, 안 추울 땐 미세먼지... 어쨌건 건강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