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좀 늦어지는 바람에 앞부분을

10분쯤 놓쳤지만 우주덕후 파트부터 시작...

저도 별이랑 우주에 좀 흥미가 있어서 어렸을때

제 나름대로 삽질(?)했기에 제법 흥미있었달까...^^;;

그래도 역시 기다리던 대장 파트 시작될때 패널들이

다 같이 노래하는 모습 보니까 괜히 막 흐뭇해지기도...

암튼 우리 퐐로분 굉장히 개성있고 재밌는 캐릭터였고

말씀도 재미나게 하신데다 중요한 말씀은 다 해주셔서

정말이지 웃음과 감동이 함께한 좋은 방송이었다고 생각...

솔직히 문제가 좀 쉬웠단 생각도 들었지만 패널들 반응보니

우리끼리나 그랬지 일반인들에겐 안 그랬던 것 같기도요. ㅋㄷ

마지막에 등장한 이 마술사 분도 반가웠고 덕밍아웃 해주셔서

더 친근하게 느껴졌던...90년대 후반 고교생 마술사로 유명해져

세계적으로도 이름있는 사람인데 뭔가 가깝게 느껴지기도요. ^^;;

다음 공연에선 이 마술사의 마술쇼로 쨘~ 하고 대장이 등장하는

오프닝을 꾸며보시는 건 어떨까, 하는 뻘 생각도 잠시 해본달까...

언젠가 대장과 만남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는...

투표에선 좀 아쉬웠지만, 마지막 멘트도 좋았고 정말 감동이었던...

암튼 출연하신 퐐로분 정말 멋졌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감사~~☆

(근데 위에 저 문제는 너무 쉬워서 편집인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