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스물아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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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이 데뷔하던 때에 5살이었던 제가 이제는 29.
은퇴를 철회하고 한국에 돌아와 6집을 발표하고 울트라맨이야를 부르던 때의 대장이 29이었는데 이제 그게 제 나이가 되었네요..ㅎㅎ
세월이 참 유수와 같습니다.
컴백홈을 듣고 동요따위 내다버리고 영어랩을 하던 국민학교 1학년
울트라맨이야를 듣고 돌아온 대장을 너무나 반가워하던 초등학교 6학년
생에 처음으로 대장의 콘서트를 직접 방문했던 제로 전국투어때의 고등학교 1학년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 닷컴에 들어왔다가 대뜸 15주년 앨범 발매 소식을 듣고 광화문으로 전력질주하던 20살
난생 처음으로 직접 알바해서 모은 내 돈으로 공연을 갔던 2008 ETP의 21살
군대 훈련소에 있느라 바깥 소식을 전혀 접할수가 없어서 KBS 1박2일을 통해서야 아침의 눈을 처음 들었던 22살
대장의 9집과 함께 너무나 많이 열린 공연들 덕분에 태어나 단기간에 가장 많은 공연을 참석했던 27살~28살
이제 마지막 20대를 걸어갑니다.
29년중 2/3가 넘는 21년을 채워주어서, 큰 힘이 되어주어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다가올 30대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마법사태지님의 댓글

(반짝반짝)
페스트님의 댓글

어느새37 (눈물)
너는 내안의 우주님의 댓글

ㅋ 좋겠당 난 39
행복해지는 마법...님의 댓글

(축하) 미리 30대 환영~~
하늘을좋아해님의 댓글

(축하) (축하) (축하)
정신분열님의 댓글

(축하)
황씨가문님의 댓글

전 어느덧39 ㅋ 그래도 행복
여니님의 댓글

39이요ㅡㅡ
하늘벼기님의 댓글

(축하)
박근우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슈크림님의 댓글

와~ 축하축하~~ 아직 젊으시네요. 부럽다는...^^;; (축하) (축하) (축하)
한결같은우리님의 댓글

(축하) (축하)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