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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7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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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우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6-01-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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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 사랑과 신뢰 당신은 동반자와의 관계가 좋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사랑과 헌신과 신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배운다. 그리고 사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과 신뢰 없이는 사랑을 주고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이 원하는 파트너십을 위해서는 둘 다 건강하고 내면적으로 안정된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된다. - 게리 주커브의《영혼의 의자》중에서 - * 사랑과 신뢰는 종이의 앞뒤처럼 하나입니다. 따로 뗄 수 없습니다. 하나가 없으면 다른 하나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사랑은 신뢰의 우물을 깊게 하고 신뢰는 사랑의 시간을 넓힙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어요.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IMG_2006.jpgIMG_2007.jpgIMG_2008.jpg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간만에 하늘빛이 참 예뻐요. ^^ 그렇게 춥지도 않고... 모처럼 창 밖 풍경을 감상할 만한 날이군요. 오늘 아침도 요 며칠과 마찬가지로 알람은 거의 무시하고 느즈막히 눈을 떴습니다. 그러면서도 별로 허둥대지도 않았어요. 반영이 있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느긋~하게 출근 준비를 했죠. 생각해보면 별로 좋은 현상 같지는 않네요. 빨리 예전 리듬을 되찾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ㅎㅎ IMG_2003.pngIMG_2005.png 혹시나 해서 봤더니 iOS 9.3 베타 2가 나와 있더군요. 냉큼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성능은 더 나빠진 것도 더 좋아진 것도 모르겠고, 이미 베타 1에서 기능 자체는 추가되었던 나이트 모드 바로 가기 버튼이 하단 바에 추가된 것 외에는, 애플 워치도 3D 터치가 지원되는 6s도 사용하지 않는 저로서는 크게 눈에 띄는 변경점이 없지만, 그냥 더 나빠지지 않으면서 최신 버전 올려보는 재미만으로도 좋지요. ^^ 여유있게 집에서 나오는데... 이제는 확실히 더 이상 "몹시 추움"은 없네요. 딱 출근길이 쾌적할 정도의 선선함이었습니다. 집에서 늦게 나왔으므로 강남까지 오는 광역 버스에서는 앉아 올 수 있을 거란 기대 자체를 안 했어요. 그런데 통로에 서면서도 그 와중에도 편한 자리가 있고 불편한 자리가 있거든요. 아예 기댈 수 있는 곳이면 더 좋고, 그렇게까지 안 되면 좀 넓은 자리가 좋고... 오랜만에 오늘은 서 있기에 편한 자리를 차지한 후, 한 손으로는 손잡이 잡고 한 손으로는 남들보다 짧은 손가락이라 어렵긴 했지만 웹툰 보면서 그렇게 왔어요. 강남에 도착해서도 시간 여유만 있었다면 간만에 회사까지 걸어왔을 것 같아요. 결국 그러진 못했지만요. 휴게실에 나온 아침 간식에 사무실 들어오면서 사온 삼각 김밥 더해서 배도 채우고... 팀장님께서 내신 미션 때문에 오늘도 업무로 인한 심적 부담은 있지만, 한 30분만 여유 좀 부리고 업무 시작하려고 합니다. 일단 휴게실 가서 모닝 커피부터 한 사발 뽑아와야겠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 남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남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가난한 식사 앞에서 기도를 하고 밤이면 고요히 일기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구겨진 속옷을 내보이듯 매양 허물만 내보이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사랑하는 사람아 너는 내 가슴에 아직도 눈에 익은 별처럼 박혀 있고 나는 박힌 별이 돌처럼 아파서 이렇게 한 생애를 허둥거린다. - 문정희, ≪비망록≫ - _:*:_:*:_:*:_:*:_:*:_:*:_:*:_:*:_:*:_:*:_:*:_:*:_:*:_:*:_:*:_:*:_:*:_:*:_:*:_:*:_:*:_:*:_:*:_ 어제까지 끝내야 하는 프로젝트 작업은 어제까지 후련하게 다 끝냈지만, 그래서 그 덕분에 오늘 여유가 있는가~ 하면 그건 또 아닙니다. 개발은 다 끝냈는데 팀장님께서 오늘 오후에 리뷰를 하자고 하셨기 때문에, 리뷰를 위한 후속 작업을 오전 중으로 급하게 진행해야 하죠. 뭐 그렇다고 리뷰 때문에, 할 필요 없는 일을 괜한 시간 들여서 하는 건 아니고요. 어차피 요청 팀에 테스트 넘기기 전에는 해야 하는 건데, 리뷰로 인해 조금 더 일찍 (그리고 조금 더 급하게) 하게 된 것 뿐입니다. ㅎ 열심히 준비해서 오후에 리뷰하고... 그럼 여유가 생기느냐? 이 프로젝트 작업 미친 듯이 한다고 미뤄뒀던 자잘한 일들 또 처리해야죠. ㅎㅎㅎ 결국 오늘 하루는 또 바쁠 겁니다. 그래도 오늘은 일과 중에는 바빠도 야근까지 할 일은 없을 것 같으니까, 늦지 않게 들어가서 이틀 동안 아들과 제대로 놀아주지 못한 거 만회해야죠. ^^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오늘 오후에는 정말로 꼭 산책을 해줄 생각입니다. 어제도 꼭 시간 내서 한다고 한 게... 어차피 야근은 당연하니 오후에 시간 좀 내보겠다고 한 게, 안 그래도 없는 작업 시간이 더 줄어들면서 마음이 급해가지고 업무에만 몰입하다가 결국 못했죠. ㅠㅠ 점심을 항상 가득차게 먹다보니 오후에 회의가 있는 날은 회의 시간에 자꾸 졸게되는 바... 회의가 있는 날은 점심을 안 먹거나 대충 먹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오늘도 점심 식사는 허기만 딱 메우는 정도로 할 거예요! 회의 때문이 아니더라도 전반적으로 식사량을 좀 줄여볼까 해요. 한 주의 정중앙인 수요일! 이번 주는 시간이 좀 느리게 흘러가는 느낌인 걸요? ^^;;; 오늘 하루도 모두들 행복하고 건강한 시간들 보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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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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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축하축하~~^-^ 오후 4시가 되가도록 글이 없다니, 역시 평일이라 말멀 효과도 안 먹히는 건가...^^;; 다행히 날씨가 풀려서 그럭저럭 지낼만 했네요. 다만 불면증이 도졌는지 피곤한데도 잘 못 자고 깨서도 개운하지 않달까...특별한 원인은 없으니 스트레스인가 싶고...암튼 식사 맛나게 하시고 건강하시길...^-^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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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슈크림님 : 그래도 지금 보니까 말머리 달린 글들 많은데요? ^^ ㅋㅋㅋ 비활동기니까 어느 정도의 썰렁함은 어쩔 수 없겠죠. ㅎㅎㅎ 그러게요. 지금은 다행히 날씨 풀려서 다행... 다들 얼고 깨지고 했는데 이 추위가 몇 주 더 갔더라면... ㅎㄷㄷㄷㄷ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불면증은 너무 담아두지 않고 그냥 자연스럽게 잠을 청하면 언제 그랬냐는듯 사라진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 오늘은 편안한 꿀잠 주무실 수 있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