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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어~ 죽겠습니다아아~~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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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슈크림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6-01-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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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날씨 이래도 되는건가 싶네요.

어젯밤에 분명히 물 틀어놓고 잤는데

일어나보니 또 수도가 얼어서 대략 멘붕...

혹시 나 자는 사이에 다른 가족이 깜빡하고

물 잠근건가 물었는데 아니라고...대체 뭐임??

뜨거운 물 두번이나 부어서 겨우 녹이긴 했는데

빙판 생길까봐 물 쓸어내는데 실시간으로 얼음이...

예전에 본 헐리웃 영화 '투모로우' 생각이 났달까요??

순간 너무 무서워져서 얼른 집안으로 들어가긴 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소금이라도 뿌려둘 걸 그랬다 싶은...^^;;

잠깐 나갔을 뿐인데 손끝에 감각이 없는걸 넘어 아프더군요.

아침에 정점 찍고 나서 내일부터 약간이나마 풀린다고 하네요.

그래봤자 영하 두자리인건 마찬가지지만...빨리 지나가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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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따뜻한 나라로 피난이라도 갈 걸 그랬나 싶은-_-;;)

댓글목록

슈크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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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굵은 소금 뿌리면 안 언다고 들은 적 있어서요. 도로에도 염화칼슘이랑 소금 섞어서 뿌린다더군요. ^^;;

그맘변치않길바래님의 댓글

no_profile 그맘변치않길바래 회원 정보 보기

짤 속은 정말 따뜻해보여서 뛰어들어가고 싶네요.. 절대 서밴 때문에 들어가고싶은 게 아니라는 거짓말ㅋㅋ(후다닥)

영원01♪님의 댓글

no_profile 영원01♪ 회원 정보 보기

소금을 뿌려도 되는건 몰랐어요, 새로운 걸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날씨가 너무 추울때는 (오후1시~3시경 제일 온도 높을때 영하일 경우)녹은 뒤에는 곧바로 얼음이 되서 빙판길...위험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오늘처럼 아침에는 영하(눈옴)여도 오후에 영상온도로 올라오면 상관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