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pZxHbN3_kqg

1988년 7월 7일  88 서울 올림픽의 열기가 극도로 올라가던 때에 발매되어

17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앨범.

당시 대한민국에서는 심심하면 이 노래가 울려펴졌다.

이것은 당시 "뮤직비디오" 인데..

서태지 형님 등장 이전에 가수가 앨범을 내놓고 뮤직비디오(?)를 내 놓은 건 사실상 코리아나가 유일했다고 생각된다.

이전에는 강가를 가수가 거닌다던가. 산속에 오솔길을 걷는다던가.. 하는 수준이 전부였다.

이것을 보면 이것도 그 수준을 벗어나고 있지는 않으나 그래도 형식은 엄연한 뮤직비디오다.

 더욱이 중요한 부분은 이 뮤직비디오 아닌 뮤직비디오는 ... 가수인 코리아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서울 올림픽 대회의 홍보를 위한 영상물의 한편으로 제작되었다는 사실.

예전에도 공개한바가 있듯... 난 알아요의 갈데밭 버전은 ... 우연이 아니었다. ( 그건 그 당시 수준이었음 )

여기 서태지 닷컴에 올라와 있는 난 알아요 뮤직비디오는 ( 물론 곡들마다의 장르가 다르고 분위기도 많이 다르지만 )

본격적인 서막이었다고 본다. 그런데 이것은 아마 그 시조격인 작품이라고 해야 하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