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지형 정말가사 뜻 생각하고 쓰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지탄 받는 자아에 붉게 물든 핏빛 햇살과
이런 내 아픔 위로 쏟아 내리던 현란한 너의 능숙한 더러움
레플리카의 이가사.. 정말 뜻을 생각하고 썼을까 의심되네요
그냥 어려운단어 여러개 조합해서 쓴거같은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댓글목록
초하류님의 댓글

훅 쓸때도 있고 한단어 한단어 어감까지 고려해서 작사할때도 있다고 했었죠.. 레플리카는 아마 한단어 한단어 고려해서 작사한것 같은 느낌이에요
렌짱님의 댓글

그 어려운 단어 하나하나 의미 생각해 보세요
본인 느낌대로 해석하시면 되고 해석이 안된다면 그건 본인의 마음에 와 닿지 않아서겠죠. 무작정 그냥 어려운 단어 조합해서 썼다고 생각하다니. 질문의 의도가 의심되네요
세우실님의 댓글

오히려 저 가사는 초하류님께서 말씀하신 두 가지 경우 중 후자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박근우님의 댓글

가사 좋아요
영원01♪님의 댓글

저는 무슨 뜻인지 알것 같아요
느낌적 느낌으로요
거기에 이미지까지 상상되니까
정말 대단히 완전 멋지다고 생각해요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디테일 쩔게 리뷰 쓰시는 매니아님들 보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많이 찾아 봤거든요,
서태지 아카이브
http://www.seotaiji-archive.com/xe/web <- 사이트 추천해 드릴게요,
그동안 팬들이 서태지음악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적어놓은걸 많이 기록해 놨거든요,
리뷰 글들을 참고해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녀리님의 댓글

어려운 단어는 아닌 거 같고..
문맥 파괴라고 해야하나요, 가사로 늘어놨을 때는 뭔가 어색하지만
노래를 들었을 때는 파급력 있는 느낌입니다.
쉬운 예로
로보트의 '매년 내 방문 기둥에~' 이 부분은 텍스트로 놓고 보면 완전 비문이죠. ㅎㅎ
슈크림님의 댓글

그냥 떠오른 대로 쓰시기도 하고 일부러 계산해서 쓰실때도 있다고...덕분에 매냐들은 매번 머리 터지게 공부하고 있죠. ^^;;
너는 내안의 우주님의 댓글

막쓰신건 아닐테고.. 자신의 상황과 느낌에 따라 듣는사람이 해석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sydsc2님의 댓글

정말 레플리카는 시임...시....
Super String님의 댓글

실례지만 저게 어려운 단어 나열... 정도로 보인다면 여기 글 올리기 전에 본인이 얼마나 책을 안 읽는지를 반성하는게 순서일듯.
나도 작곡가인데 작곡가들은 작품할 때 자기
자식처럼 생각하고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자기가 이해 못한다고 지레짐작 마시길
테이크3님의 댓글

저게 어려운 단어 조합이란 생각하신 분이 책을 너무 안읽으시는 거 아닌지 저게 어려운 단어 조합인가요 머가 의심된다는거지 문제되는 단어라도 있나요 님이 전 의심스럽네요 어떤 답변을 원하시는지
블루그레이님의 댓글

전 레플리카에서 대장 노래 가사 중에서도 한 단어 한 단어가 고심해서 쓴게 느껴지는 것 같던데요... 막 조합한 것은 아닌 거 같아요.
울보세은님의 댓글

대장의 팬이라고 해서 꼭 성인은 아닐 수도 있으니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
대장은 노래의 의미에 맞춰서 가사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대체로 함축적으로 쓰기는 하죠~
그래서 팬들이 노래의 의미에 대해서 토론을 하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는거구요~
레플리카 곡에 대한 의미를 찾아보시고 가사를 보시면 대략적인 느낌에 대해서는 알게 되실거라고 생각해요~
대장은 그저 어려운 단어들을 조합해서 가사를 쓰는 사람은 아니라는거 아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