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1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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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얻는 3가지 방법
3가지 방법으로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은 명상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아주 고상한 방법이다. 두 번째 방법은
모방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가장 쉬운 방법이나
덜 만족스러운 방법이다. 세 번째 방법은
경험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가장 어려운 방법이다.
(공자)
- 레프 톨스토이의《어떻게 살 것인가》중에서 -
* 지혜를 얻는 길이
어찌 이 3가지 방법뿐이겠습니까.
그러나 명상, 모방, 경험의 3가지 중에
'명상'을 첫 번째로 삼은 것이 흥미롭습니다.
명상은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된 다음에 모방도 하고
경험도 해야,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산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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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어요.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출근길의 강추위를 겪고 사무실에 들어와서 보니, 상쾌하기보다는 서슬 퍼렇게 느껴지는 역삼동.
잠자리, 그러니까 요와 이불을 조금 더 두텁고 무거운 걸로 바꿨더니, 밤새 정말 기절했던 것처럼 숙면 취하고 알람 소리에 눈을 떴습니다.
주말 잘 보내고 다시 회사에 돌아오는 월요일이라 일찍 출근하려했던 것도 있지만, 오늘은 반영도 있긴 있어요. 지난 금요일에
작업 자체는 예~~전에 해놓고는 한참동안 반영만 못하고 있던 프로젝트 하나를 다른 팀에서 반영하시고 제가 모니터링을 했었는데요.
그날 중요한 핵심은 다 반영했지만 자잘한 게 남아 있었어요. 어쩌다보니 그날 반영 가능 시간을 지나버려서 그게 오늘까지 넘어온 건데,
오늘은 곁가지 남은 것들만 반영하는 거라 크게 걱정하지 않아요. 잘 될 겁니다. 이제 진짜 완전 손 터네요! 우와! 나이스! 만세!!!
오늘 아침도 몹시 추울 것임을 확신하고 있었으나, 다른 때보다는 마음 편하게 집을 나섰는데요. 최근에 해외 직구로 나름 저렴하게 구매한,
파카...라고 하죠 보통? 두터운 윗옷이 주말에 택배로 도착했거든요. 1박 2일 같은 야외 버라이어티에서 출연진들이 입고 나오는 것과
같은 종류인데요. (같은 "브랜드" 아님 ㅋㅋㅋ) 제가 평소에 조금만 두텁게 입어도 답답함을 느끼고 추위도 남들보다 덜 타는 편이라서,
"난 저런 거 안 입어도 돼." 했었는데... 그래도 입어보니까 다르긴 합니다. 따땃~하네요. *-_-* 역시 조금씩 나이먹는 게 느껴지는... ㅠㅠ
버스 정류장에서 거의 10분 남짓 기다려야 했지만 두터운 옷 덕분에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여전히 손은 시렵더군요. 버스 정류장 앞
가판대에서 파는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요술 장갑... 그걸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고민은 오늘 아침에도 여전했습니다. ㅎ)
버스에서도 자리가 많아서 편하게 앉아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냥 의자에 머리를 기대고 눈 좀 붙이면서 왔지요. 역시나 꿀잠~~ ㅠㅠ)b
주말에 포인트가 많이 모여서 산 초코 케익이 있는데 그거 한 조각 싸와서 아침으로 먹으면서 담당자의 반영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약간의 두통 때문에 커피를 마셔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하루에 한 잔은 괜찮겠죠. 휴게실에서 커피부터 한 사발 뽑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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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를 채워보니 알겠다
세상이 잘 채워지지 않는다는 걸
단추를 채우는 일이
단추만의 일이 아니라는 걸
단추를 채워보니 알겠다
잘못 채운 첫단추, 첫연애 첫결혼 첫실패
누구에겐가 잘못하고
절하는 밤
잘못 채운 단추가
잘못을 깨운다
그래, 그래 산다는 건
옷에 매달린 단추의 구멍찾기 같은 것이야
단추를 채워보니 알겠다
단추도 잘못 채워지기 쉽다는 걸
옷 한 벌 입기도 힘들다는 걸
- 천양희, ≪단추를 채우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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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결혼기념일 자축한다고 세 식구가 크고 비싼 뷔페 식당에 한 번 다녀왔던 걸 제외하면 쭈욱~~~ 방콕 모드였습니다.
"사실상" 뭐 이런 말도 필요없이 정말로 쭈욱~~ 따땃한 집에서 쉬기만 했네요. ㅎ 약간 허무하긴 했지만 재충전에는 이만큼 좋은 게 없죠. ^^
자~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죠? 지난 주까지는 연휴도 몇 번씩 있고 주중에 당직 근무와 그로 인한 휴무까지 있어서 시간이 금세 갔었는데,
이번 주부터는 그런 거 없습니다. 얄짤없이 5일 풀 근무입니다! ㅋㅋㅋ 게다가 저는 팀장님과 함께하는 프로젝트가 이제 막 시작돼서...
전체적으로 일정이 좀 여유롭고 현재 며칠 정도는 준비 작업이라고 좀 널럴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무척이나 바빠질 예정이에요.
이제는 뭐 주말을 빼고는 기다릴 이벤트나 뭐 이런 것도 없는 만큼... 딴 생각하지 말고 초반부터 업무로 바짝 달려야겠습니다. ^^
오늘은 지난 주 목요일과 마찬가지로 목 부위 이상으로 인한 재활의학과의 야간 진료가 잡혀 있기에 칼퇴근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지난 목요일에 막판에 급한 일이 생겨서 한 15분 늦게 나갔다는 이유로 밥도 못 먹고 들어갈 뻔 했던 일이 있기에... 오늘은 별일 없으면
퇴근 시간 땡! 하자마자 가방 들고 그대로 달려나갈 생각인데요. 부디 이번에는 막판에 급하게 생기는 돌발 상황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확실히 치료 한 번 받고 나면 통증이 사라지고 몸이 확 풀리는 게... 치료 예약 해놓은 날이 되면 퇴근 시간이 막 기다려진다니까요? ㅋ
자아~! 모두들 오늘 하루도 다시 돌아온 한 주도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 이번 주까지는 계~속 추워진대요. 다들 감기 조심하셔요~~~ ^-^~♡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출근길의 강추위를 겪고 사무실에 들어와서 보니, 상쾌하기보다는 서슬 퍼렇게 느껴지는 역삼동.
잠자리, 그러니까 요와 이불을 조금 더 두텁고 무거운 걸로 바꿨더니, 밤새 정말 기절했던 것처럼 숙면 취하고 알람 소리에 눈을 떴습니다.
주말 잘 보내고 다시 회사에 돌아오는 월요일이라 일찍 출근하려했던 것도 있지만, 오늘은 반영도 있긴 있어요. 지난 금요일에
작업 자체는 예~~전에 해놓고는 한참동안 반영만 못하고 있던 프로젝트 하나를 다른 팀에서 반영하시고 제가 모니터링을 했었는데요.
그날 중요한 핵심은 다 반영했지만 자잘한 게 남아 있었어요. 어쩌다보니 그날 반영 가능 시간을 지나버려서 그게 오늘까지 넘어온 건데,
오늘은 곁가지 남은 것들만 반영하는 거라 크게 걱정하지 않아요. 잘 될 겁니다. 이제 진짜 완전 손 터네요! 우와! 나이스! 만세!!!
오늘 아침도 몹시 추울 것임을 확신하고 있었으나, 다른 때보다는 마음 편하게 집을 나섰는데요. 최근에 해외 직구로 나름 저렴하게 구매한,
파카...라고 하죠 보통? 두터운 윗옷이 주말에 택배로 도착했거든요. 1박 2일 같은 야외 버라이어티에서 출연진들이 입고 나오는 것과
같은 종류인데요. (같은 "브랜드" 아님 ㅋㅋㅋ) 제가 평소에 조금만 두텁게 입어도 답답함을 느끼고 추위도 남들보다 덜 타는 편이라서,
"난 저런 거 안 입어도 돼." 했었는데... 그래도 입어보니까 다르긴 합니다. 따땃~하네요. *-_-* 역시 조금씩 나이먹는 게 느껴지는... ㅠㅠ
버스 정류장에서 거의 10분 남짓 기다려야 했지만 두터운 옷 덕분에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여전히 손은 시렵더군요. 버스 정류장 앞
가판대에서 파는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요술 장갑... 그걸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고민은 오늘 아침에도 여전했습니다. ㅎ)
버스에서도 자리가 많아서 편하게 앉아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냥 의자에 머리를 기대고 눈 좀 붙이면서 왔지요. 역시나 꿀잠~~ ㅠㅠ)b
주말에 포인트가 많이 모여서 산 초코 케익이 있는데 그거 한 조각 싸와서 아침으로 먹으면서 담당자의 반영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약간의 두통 때문에 커피를 마셔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하루에 한 잔은 괜찮겠죠. 휴게실에서 커피부터 한 사발 뽑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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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를 채워보니 알겠다
세상이 잘 채워지지 않는다는 걸
단추를 채우는 일이
단추만의 일이 아니라는 걸
단추를 채워보니 알겠다
잘못 채운 첫단추, 첫연애 첫결혼 첫실패
누구에겐가 잘못하고
절하는 밤
잘못 채운 단추가
잘못을 깨운다
그래, 그래 산다는 건
옷에 매달린 단추의 구멍찾기 같은 것이야
단추를 채워보니 알겠다
단추도 잘못 채워지기 쉽다는 걸
옷 한 벌 입기도 힘들다는 걸
- 천양희, ≪단추를 채우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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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결혼기념일 자축한다고 세 식구가 크고 비싼 뷔페 식당에 한 번 다녀왔던 걸 제외하면 쭈욱~~~ 방콕 모드였습니다.
"사실상" 뭐 이런 말도 필요없이 정말로 쭈욱~~ 따땃한 집에서 쉬기만 했네요. ㅎ 약간 허무하긴 했지만 재충전에는 이만큼 좋은 게 없죠. ^^
자~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죠? 지난 주까지는 연휴도 몇 번씩 있고 주중에 당직 근무와 그로 인한 휴무까지 있어서 시간이 금세 갔었는데,
이번 주부터는 그런 거 없습니다. 얄짤없이 5일 풀 근무입니다! ㅋㅋㅋ 게다가 저는 팀장님과 함께하는 프로젝트가 이제 막 시작돼서...
전체적으로 일정이 좀 여유롭고 현재 며칠 정도는 준비 작업이라고 좀 널럴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무척이나 바빠질 예정이에요.
이제는 뭐 주말을 빼고는 기다릴 이벤트나 뭐 이런 것도 없는 만큼... 딴 생각하지 말고 초반부터 업무로 바짝 달려야겠습니다. ^^
오늘은 지난 주 목요일과 마찬가지로 목 부위 이상으로 인한 재활의학과의 야간 진료가 잡혀 있기에 칼퇴근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지난 목요일에 막판에 급한 일이 생겨서 한 15분 늦게 나갔다는 이유로 밥도 못 먹고 들어갈 뻔 했던 일이 있기에... 오늘은 별일 없으면
퇴근 시간 땡! 하자마자 가방 들고 그대로 달려나갈 생각인데요. 부디 이번에는 막판에 급하게 생기는 돌발 상황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확실히 치료 한 번 받고 나면 통증이 사라지고 몸이 확 풀리는 게... 치료 예약 해놓은 날이 되면 퇴근 시간이 막 기다려진다니까요? ㅋ
자아~! 모두들 오늘 하루도 다시 돌아온 한 주도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 이번 주까지는 계~속 추워진대요. 다들 감기 조심하셔요~~~ ^-^~♡ 댓글목록
슈크림님의 댓글
아, 저도 내내 방콩모드네요. 새해라고 뭐 하고 그런거 일절 없달까...^^;; 급 추워져서 저나 동생녀석이나 감기떔에 고생하고 있는 거 말고는 특별히 큰일은 없을 것 같기도요. 1월 11일이라 숫자가 겹치는 날에 뭔가 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그런 거 없다!'라서 좀 웃프달까...ㅋㄷ 암튼 추위조심, 감기조심 하시길...^-^
세우실님의 댓글
ㄴ슈크림님 : 요즘 같은 때는 방콕이 짱입니다. 집에 있으면 에너지 소모될 일도 없고요. ㅎ 특히나 요즘 같이 추워졌을 때, 그리고 감기 기운이 있거나 할 때에는 뭐 얄짤 없죠. 선택의 여지 없죠. ㅎ 답답하시겠지만 조금 더 조심하셔서 감기는 초장에 떼어버리고 가시길 바랄게요. ^^ 추위 조심! 감기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