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된 아들과 6개월된 쌍둥이딸램들 육아전쟁에 지칠대로 지쳐있던 저에게 . . 이무슨 크리스마스선물같은 소식! 이^-^ 가야지가야지 ! 근데 셋다 감기 ㅠㅠ 아. . ㅠㅠ 일주일을 병원왔다갔다 또다른 전쟁을치루고 . . 포기하고있던 저에게 남편이 갔다오라고! 내가애들볼께~( 친정엄마와함께) 주말첫타임 부랴부랴 예매하고! 아침에 첫째밥챙기고 둥이들 이유식먹이고, 우유먹이고, 약먹이고 등등등 나없는3시간동안 필요한거 챙기고! 두구두구 대장에게가는길~룰루랄라~어찌나 설레고 행복하고 혼자 히죽히죽 웃고 ㅋ ㅋ ㅋ 가는길에 포토티켓도 만들고 ㅎ ㅎ 아~정말 말이 필요없었네요! ^-^ 고맙습니다! 그 단하루 세시간이 저에겐 정말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정말 나만의 행복한 시간! 하나 아쉬웠던게 대구콘썰 둥이 임신5개월에가서 쩜쩜!을 못했는데 영화관이라 립싱크에 쩜쩜! 손머리위로! 를 못하니 얼마나 근질근질하던지! ㅠㅠ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대장! 이렇게 또 마음의 힘을 얻고 또 기다릴 힘이 생깁니다! 정말 요즘 너무 힘들었거든요 ㅜㅜ 애셋. . . 정말 너무행복하지만 힘들어요 . . 언능 오세요! 산타T ^-^ 궁금한게 있는데요 다이어리 모두 받으셨나요? 언제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