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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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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우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12-0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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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 몸의 치유, 마음의 치유 몸이 있어야 인간이다. 몸의 신비와 아름다움이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고귀한 것이라면 몸의 어떤 부위도 다 존귀한 것이다. 몸의 생명력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순환할 수 있도록 기꺼이 허락해야 한다. - 이병창의《몸의 심리학》중에서 - * 몸의 치유! 그 핵심은 에너지 순환에 있습니다. 순환하지 못하면 이미 죽은 몸입니다. 깨끗한 피가 잘 돌아야 살아있는 몸입니다. 혈액, 에너지, 사랑의 기운이 막힘없이 돌아야 몸과 마음을 함께 잘 치유할 수 있습니다. 몸의 치유가 곧 마음의 치유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어요.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IMG_9637.jpgIMG_9638.jpgIMG_9639.jpg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오늘도 그렇게까지 맑고 화창한 건 아니지만 이맘 때쯤 생기는 저 불그스름한 띠가 참 예뻐요. 오늘 아침도 난방 텐트의 결계 밖에서 충전중이라 손을 뻗어 끌 수 없는 알람 때문에 일찌감치 일어났습니다. 반영할 것은 없었어요. 하지만 일찍 일어난 김에 아주 느긋~하게 출근 준비를 시작했죠. 오늘 아침에 새로 나온 싸이의 뮤직비디오도 감상하면서요. ㅎㅎ 오늘 아침도 역시나 엄청 추웠습니다. 뭐 꺼내올 것이 있어서 출근 준비 하며 새벽녘에 베란다에 나갔다가 온 것만으로도 그 추위를 능히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도 아침에 요렇게 추워도 오후가 되면서 조금씩 풀려서 퇴근할 때가 되면 시원한 정도로 누그러지죠. 게다가 오늘은 오후에 10도가 넘어간다는 얘기도 있고... 하여, 두터운 점퍼를 굳이 꺼내지는 않고 반팔 티셔츠와 아끼는 야상 사이에 얇은 후드 집업 하나를 덧 입는 식으로 보온을 해결했습니다. 이따가 조금 포근해지면 후드 집업만 딱 벗으면 되니까요. ^^ 약간 끼이고 부~해보이는 느낌은 있었습니다만, 정류장까지 가는 동안 별로 춥다고 느껴지지 않았으니 그걸로는 성공입니다. 오늘도 버스를 탔는데... 앉을 자리가 없는 건 물론이고 이미 통로에도 승객들이 가득... 요새 참 이상하네요. 원래 그 시간이면 자리가 막 남아돌지는 않더라도 한두 자리 정도는 있게 마련인데... 예전과 최근이 다른 점이라면 급 추워졌다는 것일텐데... 왜인지는 설명할 수 없지만 추위 때문인 걸까요? 험험... 어쨌거나 버스 통로에 꼿꼿이 딱 서서 스마트폰 만지작거리면서 왔지요. 여유가 꽤 있었으나 날씨가 춥다보니 사무실까지 걸어들어오는 생각일랑 일찌감치 접어두고 지하철 갈아타고 온 건 어제와 같아요. 들어오면서 도넛을 좀 사다가 주변 분들께도 나눠드리고, 고소한 두유와 함께 먹으며 아침의 허기도 해결했습니다. 반영은 없지만 일찍 온 만큼 이 글을 써서 올리는 대로 바로 오늘 일과를 시작해야겠네요. ^^ 일단 휴게실에서 모닝 커피부터 한 사발 뽑아올게요!! _:*:_:*:_:*:_:*:_:*:_:*:_:*:_:*:_:*:_:*:_:*:_:*:_:*:_:*:_:*:_:*:_:*:_:*:_:*:_:*:_:*:_:*:_:*:_ 그대에게 보낸 말들이 그대를 다치게 했음을 그대에게 보낸 침묵이 서로를 문닫게 했음을 내 안에 숨죽인 그 힘든 세월이 한 번도 그대를 어루만지지 못했음을 - 김재진, ≪새벽에 용서를≫ - 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바쁠 거예요. 어제 잘 안 풀리다가 퇴근 시간 즈음하여 원인 분석까지는 성공한 작업이 있는데, 원인은 찾았으니 이제 고쳐야 하잖아요? 요건 기술적인 부분 외에도 정책적인 부분도 있기 때문에 팀원들과, 담당자와 발로 뛰면서 논의를 하고 의견을 종합해 반영할 예정입니다. 요걸 열심히 발로 뛰어서 오전 일과 안에 해결하는 것이 1차 목표! 그리고 다른 팀의 분석이 끝나는 대로 작업을 시작하기로 한 일이 하나 있는데, 어제 퇴근 시간 즈음하여 급한 회의를 통해 다른 팀이 분석했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무슨 소리겠습니까? 오늘 작업 슬슬 시작해야 한다는 뜻이죠. ^^ 거기에 더해서 제 품으로 들어왔으나, 아직 디자인이 나오지 않아 시작 못하고 있는 작은 업무가 하나 있는데... 뭔가 느낌이... 되~게 막연한 느낌으로 오늘 디자인이 나올 것 같단 말이죠? 만약 그 디자인이 나오면 오늘은 오후에 두 가지 일을 섞어서 바쁘게 보내는 거고, 디자인이 안 나오면 그래도 다소 여유있게... 날이 추우면 기회를 봐서 휴게실 안마 의자를 또 한 번 이용해주고, 춥지 않다면 사무실을 나가 잠깐 산책이나 좀 하고 들어오는 그런 여유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할 수 있다면 또 일찍 들어가야겠죠. ^^ 돌발상황아~ 없어라~~! 어? 가만!! 오늘이 12월의 첫 날이네요? 이 얘기 안 하고 넘어갈 뻔 했네? ㄷㄷㄷ 이제 2015년도 한 달 남았습니다. 한 것 없이 시간만 겁나게 빨리 흐르는군요. ㅠㅠ 연말이라 무척 바쁠 남은 한 달이라도 잘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해야겠습니다. 모두들 오늘 하루도 즐겁고 재미나고 알차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 일관성 있게 추운 가운데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길~~~ ^-^~♡

댓글목록

유통기한무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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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요즘 날이 추워져서일까 대중교통 안에 사람도 늘고, 다들 덩치가 조금씩 커졌어요 ㅋㅋ

출근길 고생 많으셨겠네요~. 어제 찾아낸 오류는 눈에 계속 밟힐 텐데 평안히 쉬이 해결하심 좋겠습니다~.
오늘도 힘힘!!

슈크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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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침나절엔 좀 추웠는데 낮부터는 햇살도 좋고 따뜻하더라구요. 패딩 입고 지하도 지나가는데 땀이 살짝 나기도...ㅋㄷ 해 떨어지니까 또 좀 추워진 것 같고...이래서야 감기걸리라고 작정한 것 같달까...^^;; 어느새 12월이 되버리고 올해도 한달 남았네요. 상영회 꼭 보시길 바라고, 감기 조심하시길...^-^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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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유통기한무한님 : 덩치가 커지지 않을 수 없는 추위 아니겠습니까? ^^;;; 비에 눈에... 날씨까지 장난 아닌데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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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마법사태지님 : 약간 포근한 때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추운 듯 합니다. 아주 약~간 포근하다고 절대로 방심하지 마시고 항상 따숩게 입으세요. ^^~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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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슈크림님 : 제가 며칠 글을 올리지 못해 오랜만에 답댓글을 달고 있습니다만... 지금은 다시 엄청 추워졌네요. ㅠㅠ 일단 일교차는 엄청 큽니다. 주변에 콜록거리는 분들이 바로 그 증거... 이젠 2015년도 한달 남아서 얄짤없이 겨울이니까 모두들 부디 건강 조심하시길. ^^ 상영회는 다음 주에나 겨우 보겠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