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1130000830&pos=naver&md=20151201003040_BL

어제 서태지와 아이들 맴버였던 이주노 형님이..  은퇴이후 벌어진 빌린 돈 갚지 않아서 사기 죄로 고소당했는데.. ( 이건 이미 공개된바가 있음 )  드디어 그 혐의가 인정되어 불구속 기소 했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하도 답답한 한 피해자가 ...  결국 음성녹취를 공개했다는데요..

"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부탁드리겠다. 안 되면 내가 서태지라도 만나겠다. 무릎 꿇고라도 돈 받아 오겠다. 한 번만 더 기다려 달라. 내가 오죽하면 서태지까지 얘기하겠냐”  라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말 까지 하면서 결과적으로 사기친 거는 조금 용납하기가 힘드네요.

4년동안 활동하면서 .... 만난 인연을 그런식으로 이용해먹는다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1996년 은퇴할때 서태지형님 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돈을 많이 벌었을 텐데..... ㅉㅉㅉ ....

그 돈 가지고 그냥... 자기 고향에 작은 빌딩 하나 사서 점포세를 놓고... 걍 살면... 화려하지는 않더라도

실속은 차렸을 텐데....  그나저나.. 애꿏은 이주노 형님의 아이 3명... 그리고 마눌님만 불쌍하게 되었네요..

더욱이 결혼할때 그 여자 집안에서 엄청나게 반대했다고 하는데....  장인하고 나이차이가 2~3 살 차이인가... ㅉㅉ .

반대하는 결혼을 일방적으로 밀고 나갔고.. 결과가 이렇게 되었으니 .. 집안식구끼리도 원수지간 되었을 거고..

( 거.. 봐라 내가 뭐랬어? 이런 말 100% 나옴) 그 집안 차원에서의 지원은 기대할 수 없을 것 같고..  

아마 이혼을 한다면... 100% 이주노 형님의 아이들과 ... 마눌님은 무조건 기초수급권자 신세는 면하기 힘들 듯..

그건 그렇고......  

저렇게 남의 이름을 그런식으로 이용해가지고... 사기혐의로 고소당하고 이번에 불구속 기소되었다니까...

마음 같으면.. 불구속이 아니고 그냥 구속기소하는게.. 제2 제3의 피해자를 줄이는 길이 안될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경찰이나 검찰이 너무 솜방망이가 아닌지.....  .. 아무튼 이 사건으로 인해 이주노형님은 그냥 파묻히겠네요...

거기에 직접 언급되었던 서태지형님도... 상당히 기분이 나쁘실지도... 이미지 관리가 얼마나 철저한 사람인데..

아마 찿아와도 .....( 주노형님이 )  돈은 안 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예상 반응 : 아~( 주노 ) 형님..  나 앨범 준비 하랴, 뮤지컬 준비 하랴.. 바빠요..

이 참에 사기 치는데 내 이름이 사용된 것에 대해 정신적 피해 입었다고 하면서 소송거시는 것도 좋을 듯..

사기범에게는 몸둥이가 약~ ㅡ_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