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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나 보고 왔어요ㅠ 내 심장 돌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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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유통기한무한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11-3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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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헝헝 아니 어쩜 이렇게 보배롭고 예쁘고 아름다운 기획을 하고 제작을 했나요ㅠ 소득이 없던 때에 이뤄진 공연이라 하나도 참여하지 못한 게 천추의 한이 되면서도, 서 배우님 영화로 공연을 만나니 또 너무 기뻐 죽겠네요! 모든 리듬에 몸이 들썩이고 있었지만, 영화관이라 점프도 못 하고 손도 못 들고 좀 슬펐어요ㅠ 그래도 의자에 앉은 채 계속 꼼질거렸는데, 옆에 앉아계시던 팔로분들께 방해가 되었을까도 뒤늦게 걱정되네요... 죄송합니다! 무대도 무대 배경 영상도 다 너무너무 예뻤고, 우리 서밴 멤버들도 하나같이 아름다웠어요! 마지막에 엔지니어까지 함께 인사하는 것에서 또 감동ㅠ 자꾸 무대 아래로 내려가는 서 배우님 때문에 초조한 경호팀에게는 또 감사함이 가득가득! 공연 끝나고 나오는 무대 뒤의 이야기들도 너무 좋았어요! 유튜브에서 보던 탑티비의 신명나는 센스를 그대로 버무려 만들어서 관객들 모두와 신나게 웃으며 봤네요 ㅋㅋㅋㅋ 우리 서 배우님의 하이드 망치질이 특히나 귀여웠어요 ㅋㅋㅋ! 아아 영상디스크로 나오길 정말 바라고 바라게 되네요! 진짜 너무 좋아요! 어쩜 좋아! 내 심장!!!!(찌통 Watch out!) 오늘은 졸빡이 아닌 졸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ㅠ 대장형 알랍!!ㅠㅠㅠㅠ

댓글목록

슈크림님의 댓글

no_profile 슈크림 회원 정보 보기

아, 듣자하니 포유동물은 사는 동안 10억번 심장이 뛴다고 하는데, 이렇게 빨리 뛰어서야 수명이 줄겠다는 거...^^;;

환장할태지님의 댓글

no_profile 환장할태지 회원 정보 보기

나이가 들다보니 서로 민폐가 될까 싶어  눈치만보게되네요..
장담하건데 속마음은 다 같이 흔들고싶었을겁니다. 대장 음악을 어찌 앉아서만 듣겠습니까.. 누구하나 툭 건드리면 공중부양 할듯요 ㅎㅎㅎ
 

내 친구 태지님의 댓글

no_profile 내 친구 태지 회원 정보 보기

저도 친구와 함께 상영 끝나고 나오는데 숨통이 트이면서... 아이구 참은 것 발산하느라 힘들었네요
다 같은 매냐들이니 공연처럼 즐겨도 서로 민폐가 되지 않을 것도 같은데... 영화관이라는 장소가 본능적으로 저희를 구속하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