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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24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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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우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11-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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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 기쁨의 중심 "내가 바로 기쁨이다! 기쁨은 늘 나의 중심에 존재한다. 내가 해야 할 일은 단지 그것에 주의를 주는 것이다. 그것은 언제나 거기에 있다." - 브랜든 베이스의《치유, 아름다운 모험》중에서 - * 기쁨은 언제나 우리 안에 존재합니다. 심지어 슬픔의 저 깊은 밑바닥에도 보석처럼 빛나는 기쁨의 조각들이 있습니다. 그 기쁨의 조각들이 슬픔을 이기게 합니다. 기쁨의 중심에 내가 있습니다. 내가 곧 기쁨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어요.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IMG_9380.jpgIMG_9381.jpgIMG_9382.jpg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뭔가 다시 스물~스물~ 흐림의 기운이 몰려온다아... 비 온 다음에는 한 템포 좀 쉬는 게 어떨지? 거의 혼절했던 것처럼 잘 자고 일어났습니다. 잠들 때의 자세가 기억이 나는데 그 자세 그대~~로 눈을 떴죠. 잠들기 전에 이불을 덮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밤새 이불을 안 덮고 자서 새벽에는 약간 스산하긴 했습니다만... -ㅠ- 오늘 아침은 어제와 여러모로 많이 달랐습니다. 일단 그저께 저녁에 매운 떡볶이를 먹고 잤기에 뱃속에서 폭풍이 몰아쳤던 어제 아침과 달리 오늘 아침은 뱃속이 정말 편했고, 비가 내리던 어제 아침과 다르게 오늘은 비가 완전히 그쳐 있었죠. 또한 고속도로가 꽉 막힌 듯 버스가 앞으로 도무지 나가지 않던 어제 아침과 다르게 오늘 아침은 아주 그냥 쌩~쌩 달려주더군요. (마치 기다려준 것처럼 버스에 바로 올라탈 수 있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10분도 넘게 버스를 기다려야 했던 건 별로 좋지 않은 다른 점이겠군요.) 그래도 어제와 다르지 않은 점도 있으니... 바로 싸늘함..! 호호~ 불면 하~얀 입김이 나오는 새벽의 추위는 어제와 다르지 않았어요. 바람이 덜 불었다는 게 약간의 차이점일 뿐... 또한 버스에 자리가 없어 서서 와야 했던 점도 어제와 같네요. ㅠㅠ 조금 여유있게 나오면 이 모양입니다. 제가 그래서 일찍 다니죠. 오늘 아침에는 반영이 있었습니다. 아니 있습니다. 아직 안 했어요. 10분 정도 후가 반영하기로 한 시간... 만약 저 혼자 반영이면 그냥 조금 더 일찍 와서 일찍 해버리기도 하는데, 이 시스템에 저보다 먼저 반영하기로 한 분이 계셔서 그 분 다음에 시간 맞춰서 해야 하다보니 느즈막히 잡아 놓은 시간을 칼같이 지켜야 하게 되었네요. ㅎ 뭐 큰 부담 없는 작업이라 아마 금세 잘 끝날 거예요. ^^ 저 위의 풍경 사진 찍으러 다른 층 올라갔다가 뽑아온 쌉쌀한 커피에 (저희 회사 내부의 모든 커피 머신 중 가장 쓴 커피를 뽑아내는 커피 머신이 그 층에 있습니다. ㅎ) 김밥 한 줄 사다가 허기진 배를 채우며 화요일 아침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슬슬 반영 시작! _:*:_:*:_:*:_:*:_:*:_:*:_:*:_:*:_:*:_:*:_:*:_:*:_:*:_:*:_:*:_:*:_:*:_:*:_:*:_:*:_:*:_:*:_:*:_ 누가 다정하면 죽을 것 같았다 장미꽃나무 너무 다정할 때 그러하듯이 저녁 일몰 유독 다정할 때 유독 그러하듯이 뭘 잘못했는지 다정이 나를 죽일 것만 같았다 - 김경미, ≪다정이 나를≫ - _:*:_:*:_:*:_:*:_:*:_:*:_:*:_:*:_:*:_:*:_:*:_:*:_:*:_:*:_:*:_:*:_:*:_:*:_:*:_:*:_:*:_:*:_:*:_ 반영은 잘 됐습니다. ^^ 사실 어제 미리 준비를 해놓고 갔기에 버튼 한 번 눌러 주고 파일 잘 올라갔는지 보고, 담당자분께 확인해달라고 부탁을 드리면 되는 것... 확인 단계에서 문제가 생기면 그걸 수정하는데 시간을 써야 하지만 그런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오늘도 무척이나 바쁠 예정입니다. 일단 어제 하려고 계획했었다가 뜬금없이 들어온 다른 일들에 밀리고 치여 결국 못했던 업무를 오늘은 시작해서 끝내기까지 해야 하고요. -ㅠ- 오늘은 팀 주간 회의가 있는 날... 회의 전에 주간 업무 보고서를 써야 하는데, 지난 번 주간 회의 이후로 오늘까지 꾀 부리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해왔지만 주간 업무 보고서에 쓰자니 별로 티는 안 나는 거 있죠? 그래서 오늘 좀 많은 일들을 벌일 예정입니다. ㅎ 벌이기만 하고 안 하면 안 되겠죠? ^^ 그래서 오늘은 무척 바쁜 하루가 될 예정. ㅋ 제가 산책을 좋아하고 오후에 한참 졸릴 때쯤 밖에 나가 잠시 걸어주고 오는 게 하루 일과 속 재미 중 하나였는데, 요새는 바쁘다보니 그럴 시간 자체가 없었어요. 사무실에 앉아있다 보면 퇴근 시간이고 막... -ㅁ-;;; 오늘은 바쁘지만 오후에 잠깐 나가서 오랜만에 걸어줄 수 있는 여유 정도는 있었으면 좋겠네요. 다른 분들은 담배 피고 오실 짬도 내시는데 저는 계속 앉아만 있으면 억울하잖아요? 요새 살짝 춥기야 하지만 오후라면 그나마 지금보다는 조금 나을 거고, 요새 입고 다니는 야상이 나름 두툼하니까 괜찮을 겁니다. ㅎ 모두들 오늘 하루도 즐겁고 재미나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 빠르게 추워지고 있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길~~~ ^-^~♡

댓글목록

슈크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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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젯밤엔 많이 춥더라구요. 내쉬는 숨이 하얗게 되서 움찔...물론 순간적으로 그랬던 거지만 11월도 다 가고, 겨울이 온다는 걸 실감했달까요. 가을답지 않게 비가 많아 우산을 갖고 다녀야하나 고민하기도요. ^^;; 상영일엔 비 안 왔으면 좋겠는데...업무 잘 되시길 바라고, 감기조심하시길...^-^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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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슈크림님 : 오늘 아침엔 더더더더욱 춥습니다. ㅠㅠ 오늘 아침의 반짝 현상이 아니라 이제는 계속 추워질 일만 남은 것 같으니, 겨울이 왔구나아~~ 생각하고 방심하지 마시고 따숩게 입고 다니시길 ^^;;; 참으로 몸서리치는 실감이 아닌가 싶네요. ㅎ 상영일에는 정말 반짝 맑았으면 좋겠군요. 다시금 첫날 첫회 상영 보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ㅠㅠ 내내 건강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