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悲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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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도 없는 멜로디는
그 어떤 화음도 만들 순 없었죠
그저 떠돌던 우리의 마음도 서로를 감싸 안아 줄 수는 없었죠
난 알고 싶어 조금은 달라진대도 좋아
찰나의 순간 네 눈빛조차 내 안에 소중히 각인되어 있으니까
어떤 말들로 널 위로해야 할지도
난 비록 서툴고도 투박하지만 그저 내 체온이 전해지길
울 것 같은 하늘이 가슴에 비를 뿌리죠
부서진 이성들이 비에 젖었죠 난 알고 싶어 조금은 거친 비라도 좋아
모든 게 흠뻑 젖었지만 괜찮아 널 이제 만나러 갈 테니까
어떤 말들로 널 위로해야 할지도 난 비록 서툴고도 투박하지만 그저 내 체온이 전해지길 너에게
가여운 마음이 나를 재촉해 내 마음 뒷면의 아픔도 보이고파
지나간 시간 우리 서로에게 상처 입힌 날들 조차 그저 다시 사랑스럽다 해요
어떤 말들로 널 위로해야 할지도
난 비록 서툴고도 투박하지만 그저 내 체온이 전해지길 너에게
난 두 팔을 벌려 바라죠 너의 꿈을 함께 셀 수 있길 기다려보죠
댓글목록
마법사태지님의 댓글

비가 내리네요~~
피터팬증후군님의 댓글

오늘 날씨에 딱이죠.지금 듣고 있는중 ㅋㅋ
행복해지는 마법...님의 댓글

오빠 보고싶따(눈물)
항해를위한별빛님의 댓글

(눈물) (눈물) (눈물)
일식님의 댓글

서툴고도 투박하지만 그저 내 체온이 전해지길~
박근우님의 댓글

비가 주륵주륵
항해를위한별빛님의 댓글

비가 정말 어제 오늘 하루종일 오네요 (T커피)
영원01♪님의 댓글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