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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이 어버님~ 이제 2년 정도 남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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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파란작은새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11-0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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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살난 딸램 내년에 입학시킬 유치원 추첨식에 다녀왔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유치원 입학도 경쟁이 하늘에 별따기죠? 추첨운이 없는 저는 벌벌떨며 추첨의 결과를 기다렸는데... 일단 저는 합격했습니다! 하하! ^^ 그런데 문득, 주위를 보니 아빠들도 같이 오신분들이 많더군요^^ 그리곤 상상해봤습니다. 나중에 담이도 유치원 갈텐데... 그럼 은성씨도 이렇게 앉아서 추첨을 기다리겠구나... 은성씨랑 담이는 얼마나 예쁠까? 유치원 경쟁이 심해서 여기저기 중복해서 원서도 많이 넣는데... 그럼 오빠님도 가족이 뿔뿔히 흩어져서 은성씨는 A유치원 추첨식에, 오빠는 B유치원 추첨식에, 또 오빠 부모님께서는 C,D유치원 추첨식에 가시겠구나?.. 유치원 추첨식에서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 ㅋ 같은 학부형이 되다니.. 유치원 선생님이면 더 좋을까? 그땐 오빠, 서태지씨가 아니라 '담이 아버님'이라 불리실텐데.. ㅎㅎ 이런 생각하면서 추첨식을 기다렸답니다 ^^; 혹시 주변에 서빠 학부모들은 없나 폰 배경화면에 있는 오빠사진도 좀 켜두기도 하면서 말이죠 ㅋ 빠르면 5살부터 유치원에 갈수있으니 만 3세죠? 이제 담이도 2년 남았네요~?^^ 우리 담이는 언제 유치원에 가려나~? 오빠~ 애들 크는거 금방이랍니다 ^^ 그나저나 오빠님 넘 보고싶네요 ㅠ ㅠ 담이에게만 빠져계시지 말고 우리 소떼들 좀 생각해주세요 ㅠ ㅠ 기승전징징~ㅋ 사랑함돠~^^ 난 죽을때까지 태지매니아~♥

댓글목록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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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리고 이제 말대꾸를 시작하는 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크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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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저는 유치원 대신 6~7세 2년간 피아노 학원을 다녔다죠. ^^;; 근데 피아노는 전혀 못 친다는 사실...ㅋㄷ 원래는 교회에 딸린 유치원에 보내려고 사전답사 가셨었는데 뭔가 이상한 곳이라는 느낌이라 안 보내신 거였다나...(기부금 많이 내는 사람 우대해주는 그런데였다고-_-;;) 암튼 힘내시길...^-^

일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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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조카도 삑뽁이와 같은해  태어났어요  여자아이인데 보면 삑뽁이도 저렇게 이쁜짓 하겠구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