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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9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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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우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10-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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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 아름답게 시작하라 시작부터 '아름다움'속에서 시작하라. 아름답게 시작하는 것이 바로 수련이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아름답게 변해가는 것은 다른 수많은 기술을 얻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경지이다. 찰나의 순간 속에서도 삶에 힘을 불어넣는 일이 발생한다. - 리사 카파로의《소마 지성을 깨워라》중에서 - *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요. 문제는 어떻게 시작하느냐 입니다. 아름답게 시작해야 끝도 아름답습니다. 아니다 싶으면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좋은 방향으로! 더 아름답게!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어요.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IMG_8481.jpgIMG_8482.jpgIMG_8483.jpg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오늘도 아주 그냥 화~~~창합니다! 다만 이제 눈에 띄게 추워지던데 산책 정도는 가능했으면 좋겠네요. 어제 하루 먹었던 것들의 공통점을 꼽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매.운.것.들...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는데... 그 덕분에 뱃속은 탈이 나서 아침에 알람 소리에 눈을 떠서 몸을 일으키자마자 바로 배가 아파왔어요. 그나마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배가 아파서 잠을 깨거나 배탈이 나서 아예 잠을 못 자거나, 뭐 이런 일은 없었기에 다행이라고 할까요? 어젯밤까지는 그래도 괜찮았지만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이렇게 될 것을 짐작하고 있었기에 오늘 아침이 무섭기도 했었죠. 아무튼 아침에 집에서만 화장실을 두 번을 들락날락하고, 뱃속이 그다지 편하지는 않은 상태로 집에서 나와야했죠. 이러면 출근길도 내내 불안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제 업인 것을... 허어~ ㅠ0ㅠ 그렇게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면서도 가벼운 운동같이 아침에 할 것들을 다 한 데다가, 모닝 인터넷까지 하고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일찍 일어난 덕이 컸습니다. 오늘 아침은 반영이 없었음에도 반영이 있었던 어제만큼 일찍 일어났는데요. 그냥 매일 알람을 다르게 세팅하느니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반영이 없으면 조금 더 여유있게 출근 준비를 하고... 뭐 그러기로 했어요. 옷 따숩게 챙겨입고 집에서 나와, 버스는 정말 딱 제 자리만 없어서 꽉찬 버스 안에 홀로 서 있는 자가 되어... ㅋ 기사님과 같은 뷰를 공유하면서 강남까지 왔습니다. 사무실에 들어와서는 커피 대신에 물에 타 마시는 컵스프나 따뜻하게 데운 흰 우유같은 걸 먹고 있어요. 에고고~ 매운 거 조금 먹었다고 바로 배에 탈이 나고... 어렸을 땐 안 그랬는데... 매운 음식 일부러 찾아다니고 그랬는데...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 (후략) ㅠ0ㅠ 어쨌건 오늘 아침은 마치 의식처럼 마시던 휴게실의 모닝 커피는 건너 뛰어야겠습니다. 휴게실에 나온 빵을 먹어야 할지부터 고민중... _:*:_:*:_:*:_:*:_:*:_:*:_:*:_:*:_:*:_:*:_:*:_:*:_:*:_:*:_:*:_:*:_:*:_:*:_:*:_:*:_:*:_:*:_:*:_ 떠난 사람의 시간은 떠날 때 이미 멈추었다 천년 만년이 지나도 그리워 하는 일은 남은 사람의 몫 사랑하지 않았노라 가벼이 말할 수 없다면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그리워하라 그립다는 것은 아직도 사랑한다는 것 지금은 잊어내야 할 사람일지라도 마음 건너간 적 있는 사람이라면 애써 버리려 하지 말고 기꺼이 그리움과 인사를 나누자 마음 준 적 단 한 때라도 있었던 사람이라면 청새치처럼 즐겁게 그리우면 그리워하라 눈물 나도 그리우면 그리워하라 - 손종일, ≪그리우면 그리워 하라≫ - _:*:_:*:_:*:_:*:_:*:_:*:_:*:_:*:_:*:_:*:_:*:_:*:_:*:_:*:_:*:_:*:_:*:_:*:_:*:_:*:_:*:_:*:_:*:_ 자아~! 이제 오늘도 어제 하던 일을 계속 이어서 바쁠 예정입니다. -ㅠ- 이 일이 오늘까지거든요. 오늘 몇 시까지! 요런 건 아니고 그냥 오늘 중으로 끝내서 보내놓고 가면 되는 겁니다. 담당자는 내일 확인하실 예정이거든요. 그리고 어제 야근까지 해 가면서 작업의 70% 정도는 끝내놓은 터라... 요기까지 말하면 오늘은 되게 여유있고 수월할 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아요. 남은 30%가 있고 그 다음에 최소 한 번 정도 테스트는 해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마 오늘은 야근...까지는... 하지 않을 것도 같지만, 일과 중에는 최소 어제만큼 바쁠 것이라는 건 분명하죠. 오늘도 오후에 대한 기억은 없겠군요. ㅎ 오늘도 정신을 차려보면 퇴근 시간이겠어요. ㅋ 오늘은 일주일에 한 번, 끼니를 거른다는 걸 상상할 수 없는 저를 빼고는 평소에 점심을 거르고 운동하는 일이 잦은 팀원 전체가, 다함께 밥을 먹는 날입니다. 평소라면 어딜 가든 상관이 없었겠지만... 오늘은 제가 매운 음식 후유증으로 배탈이 난 상태이므로, 점심 메뉴를 제가 나서서 골라서 잘 유도를 해봐야겠습니다. 회사 주변에 해장국... 특히 맑은 해장국 잘 하는 곳이 어디려나...? 요 며칠 계속 늦게 들어가서 말이죠.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앗! 오늘은 저희 아파트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 하는 날이겠군요! 저는 이 날이 참 좋다니까요! 요건 일찍 들어가고 늦게 들어가고의 문제는 아니지만 두근두근 판타스틱~! 어느새 이번 주도 다 가고 있네요. 오늘 하루도 모두모두 행복하시고... 겨울 오고 있는데 건강한 시간들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목록

슈크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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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쪽은 7시 전후로 갑자기 천둥소리가 울려서 후덜덜...틀별히 비 온다는 소리 없었던 것 같은데 갑자기  무슨 일인가 싶네요. 일기예보를 잘못 본 거였나...낮에만 해도 화창한 건 아니지만 햇볕이 좋았는데 왠일인가 싶네요. 갈때 비 맞기 싫은데...ㅠㅠ 배탈 나신 거 빨리 가라앉으시길 바랍니다. ^-^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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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슈크림님 : 와... 천둥번개까지요? 그쵸? 어제 아침까지만 해도 맑았었고, 비온다는 얘기는 못 들었었는데... 오후 쯤 되어 담배피러 다녀오신 옆 팀 팀장님께서 "비오네??!!" 다들 "네에?!!!" 했었죠. ㅎ 그래도 다행히 오늘은 맑습니다. 정작 문제는 춥다는 거지만... ( *-_) 배탈은 덕분에 이제 다 가라앉았고요. ^^ 슈크림님도 별탈 없는 건강한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에 다시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