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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6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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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우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10-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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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 둘이서 함께 우리는 이제 막 답을 찾기 시작했을 뿐이예요. "둘이서 함께 기분 좋은 일을 하고 있고, 또 함께해서 서로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그런 일이 있기만 하다면, 어떻게 가까워지느냐는 문제될 게 없지요. 그렇게 함께 즐기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당신들 관계가 살아 숨쉬고 있고, 사랑의 토대가 남아 있다는 얘기지요." - 미라 커센바움의《뜨겁게 사랑하거나 쿨하게 떠나거나》중에서 - * 둘이서 함께 하면 무거운 것도 가벼워집니다. 일이 즐거워지고, 그러니까 더 가까워집니다. 서로 더 사랑하게 되고 행복과 평화를 얻습니다. 둘이서 함께 할 수 있는 당신이 있어 감사합니다. 너무도 감사한 이 '사랑의 토대' 위에서 희망을 노래하고 꿈을 꿉니다. 꿈이 이루어집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어요.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IMG_8394.jpgIMG_8395.jpgIMG_8396.jpg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약간 흐려보이지만 지난 주처럼 미세먼지로 뿌~옇지 않은 걸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제 집안 정리를 하면서 무거운 걸 들었다가 허리에 살짝 무리가 가서 "아... 이거 느낌이 쎄한데?" 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시간이 지날 수록 조금씩 안 좋아지더니 아침에 알람을 듣고 몸을 일으킬 때는 많이 욱신거리더군요. 심각한 정도는 아니고 물론 금세 회복되겠지만, 현재는 몸을 확!확! 움직이기에는 많이 불편한 상태. 어차피 다 지나서 하는 얘기지만, 조심조심 살살 할 걸 그랬습니다. ㅠㅠ 무거운 거 들 때 너무 확! 들어가지고... ㅠㅠ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스쿼트 같은 아침 운동도 못했는데... 스쿼트가 제대로 하면 허리에 좋은 운동이거든요? 조금 나아지면 앞으로는 더욱 꾸준하게 해줘야겠습니다. 아들이 주말 동안 정말 빡세게 논 덕분인지 (물론 그만큼 엄마 아빠는 더더더더더욱 빡셌죠. ㅎ) 슬슬 또 감기 기운이 오데요. 지금은 기침이 좀 심해요. 열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기침 소리도 나쁘지 않지만, 자면서 간헐적으로 기침을 해대니까 아무래도 잠을 푹~ 자지는 못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거죠. 온 가족 건강관리 제대로 해야지. 아주 온 가족이 골골대고 있습니다. 그래도 월요일인 만큼 더더욱 빠르게 준비 잘 해서 집을 나왔습니다. 오늘부터 조금 두터운 야상을 꺼내 입었더니, 싸늘한 아침 공기에도 걱정이 없더라고요. 기껏 집에서 일찍 나왔으나 버스가 정~말 저엉~말 늦게 온 데다가 고속도로도 막혀서 결국 그냥 평소처럼 나오는 것과 큰 차이가 없게 되었네요. ㅠㅠ 하지만 긍정적으로! 평소처럼 나왔었다면 더 늦었겠구나~ 하고, 마음 편하게 먹고 무척 바쁨이 예상되는 월요일 아침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휴게실에서 모닝 커피부터 한 사발 뽑아올게요!! _:*:_:*:_:*:_:*:_:*:_:*:_:*:_:*:_:*:_:*:_:*:_:*:_:*:_:*:_:*:_:*:_:*:_:*:_:*:_:*:_:*:_:*:_:*:_ 어쩌다 내 이름을 불러 준 그 목소리를 나는 문득 사랑하였다 그 몸짓 하나에 들뜬 꿈 속 더딘 밤을 새우고 그 미소만으로 환상의 미래를 떠돌다 그 향기가 내 곁을 스치며 사랑한다고 말했을 때 나는 그만 햇살처럼 부서지고 말았다 - 이남일, ≪짝사랑≫ - _:*:_:*:_:*:_:*:_:*:_:*:_:*:_:*:_:*:_:*:_:*:_:*:_:*:_:*:_:*:_:*:_:*:_:*:_:*:_:*:_:*:_:*:_:*:_ 이번 주말은 바쁜 정도가 아니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연속으로 놀이동산 야간 개장을 다녀왔더니 (지금 생각해보면 "~랄까 그때 우린 미쳐있었죠." 수준... -_-;;;) 와... 체력이 엄청 딸려서 일요일은 그냥 집에서 푹~~~ 쉬었어요. ㅎ "새로운 한 주를 위한 재충전! ^^/" 요런 게 아니라 "일요일도 안 쉬면 다 쓰러지겠어!" 하는 긴장감에서 나온 휴식이었는데, 뭐든지 너무 과하게 하면 안 좋다는... 다 알고 있는 당연한 걸 몸으로 다시 한 번 체득한 주말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무척 바쁠 것 같습니다. 일단 오전 일찍부터 다른 팀과의 업무 협의가 있어 치열한 기싸움이 예상되고 있고요. 다른 팀이 작업을 끝내면 제가 테스트를 진행해야 하는 게 있는데, 지난 주 금요일 퇴근 직전에 "자~ 테스트 하시죠!"라는 메일을 받았거든요. 오늘부터 그것부터 진행해야겠습니다. 오늘부터 프로젝트 하나가 시작될 것 같지만, 그건 뭐 시작 단계니 약간 뒤로 미뤄놓을 수 있겠죠. 그리고 지난 주에 못 끝내고 갔던 일이 있는데... 요건 일정이 딱 정해진 게 아니라 짬짬이 하는 거라 일정의 문제라기보다 마음의 짐이에요. 마음 속에 뭔가 남아있으면 아무래도 집중력이 흐트러지잖습니까? 중간중간 시간이 날 때마다 도전을 해서 오늘 중으로는 해결되어 그 마음의 짐을 좀 덜었으면 좋겠네요. ㅎ 아들이 기침을 좀 심하게 하는 관계로 오늘은 아내가 퇴근 후에 아들을 데리고 병원에 다녀와야 할 것 같은데, 이런 날에는 제가 좀 일찍 들어가서 함께 해줘야 하는데... 오늘은 야근 확률이 높아보인단 말이죠. ㅠㅠ 내일 저녁에 드디어 임플란트의 마지막 진료가 남아 있어 칼퇴근을 해야 해서, 야근을 굳이 하게 된다면 오늘 해야 하는 지라... 아직 100%는 아니니 최대한 일과 중에 열심히 해서 야근을 안 하거나 하더라도 조금만 하고 일찍 귀가해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낼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자~! 오늘 하루도 다시 돌아온 한주도 모두들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 이제 또 급격하게 추워진대요. 모두들 건강하시길~~~ ^-^~♡

댓글목록

슈크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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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아침부터 쌀쌀하고 흐리다 싶더니 드디어 비가 오네요. 가뭄 때문에 난리라는데 그나마 다행인가...근데 시원하게 내리는 비는 아닌 것 같아 여전히 개운치는 않달까...내일 오전 정도면 그친다고 하네요. 근데 비 그치고 나면 겨울추위라고...ㄷㄷㄷ 치아 치료 잘 받으시고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길...^-^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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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슈크림님 : 비가 올 것 같긴 했고.. 또한 비가 한 번 올 때가 되긴 했죠. 시원하기보다는 쌀쌀함을 가져올 그런 비... 오늘 오전 중에 그친다면 다행이겠군요. 아니나다를까 일기예보 보니까 그래프가 미끄럼틀이군요. 이제부터 따숩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시길~~ ^^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