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 4집을 생각해보면 좀 안타깝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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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형님의 증언에 따르면...
곡을 만들기 위해서 4~5개월을 집안에서만 틀어박혀 지냈다지요... ㄷㄷㄷ
아마 발매일 ( 10월 5일 )에 맞춰서 컴백방송한 것이.. 태지형님 입장에서는 몇달만에 세상의 빛을 본 그 날이 아니었을까??
4집 음반 수록곡 가운데.. " 슬픈아픔 " 이라는 노래를 들어보면서 느낀 거지만...
아마 그 곡... 태지형님 본인이 은퇴하고 난 다음의 삶을 가사로 쓴 것이 아닌지??
눈이 먼 장님 처럼.. 사람들이 이제는 좀 그만 자기를 알아줬으면 좋겠고~~
칙칙한 작업실 보다는 꽃이나 나무나 이런거라도 바라보면서 소박하게 살고 싶다.. 이것이 아니었을까용...
요즘 저도 나이가 들어가니까... 음악을 듣는 이런 그것이 좀 많이 바뀐 것 같다는 생각이 들네요..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에.. 곡 쓸려고.. 몇달을 작업실에만 틀어박혀 있는 거 보면.... 곡을 쓸적마다 힘들어하더라.. 이런
내용의 주변인들의 고백을 들어보면..
이거 괜히 그 가수 팬이 되어서 저렇게 힘들게 만드나??? 싶은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 무조건 좋아한다고 막~ 이러는 것 만 그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기에.. 가끔은 걍 놔두는 것이 더 유용할 수도 있기에 )
여기 있는 팬분들은 어떻게 생각이 되시나요??
댓글목록
박근우님의 댓글

이하 동감합니다.
마법사태지님의 댓글

이하 동감합니다2
맘의원석님의 댓글

"나는 몇해전인가 빛을 버리고 어둠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네" 그렇게 해석될수도 있겠네요.
슈크림님의 댓글

그러고보면, 대장만큼 몸과 마음을 깎아서(!) 곡 만드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기도요. 상상해보니 또 울컥해짐...ㅠㅠ
태지형광팬_iris님의 댓글

소오름
taiji♡님의 댓글

감사해요. 다시 생각해봐요 가사를....